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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0 14:00:56
Name heydalls12
Subject [질문] 선배님들의 조언을 청해봅니다.
가정불화를 봉합을 할 것인지 아니면 돌아설 것인지 정답이 없겠지만 조언을 구합니다.

부모님과 저와 처, 누나들과 저와 처의 불화가 있습니다.

가족의 성격 및 성장과정을 설명하면,
아버지는 공직 정년 퇴직하셨고 전형적인 공무원 스타일입니다.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십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무서워 피해왔었고 지금 40살이라는 나이를 먹고도 아버지가 어렵고 말을 하기가 힘듭니다.
버럭 화를 내시면 말을 못합니다. 어릴적부터 가슴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올라와도 꾹꾹 눌러 담아 왔습니다.
아버지한테 큰 장농기둥(직경 6~7센티)으로 부서질때까지 맞았던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결혼하여 독립하기 전까지는 같이 사용했는데 문제가 있으면 항상 제가 잘 못했다고 하셨어요 아니라고 큰 소리치고 싶었지만 그 마저도 목구멍에서 삼켰습니다.
현재는 74세이십니다.

아머니는 어릴때부터 3남매를 키워오시며 아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도시락도 6개씩 싸고..
그런데 항상 누군가와 비교를 하셨습니다. 일명 엄친아...어머니들이 항상 엄마친구아들 이야기를 자주 하시죠..
근데 전 항상 사촌들과 비교를 하셨네요. xx(사촌이름) 똥 빨아 먹어라느니 xx(다른 사촌이름) 는 이렇게 하는데 니는.... 등등
평생을 비교를 당하며 살았네요.
사촌들은 서울대도 나오고 직장도 대기업 부장에 잘 나갑니다. 그래서 전 어느 순간부터 위축되고 그래서 큰 집에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면서 조금씩 느꼈던게 사람 눈을 못마주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엄청낮고..
최근에는 제가 왜 사람들을 피하려고 하고 자존감이 낮은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여러가지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중에
비교를 많이 당한 아이들이 커서 자존감이 아주 낮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결혼을 안했었으면 사실 그냥 내 혼자 감수하면서 조용히 넘어가고 지냈을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게 하던 것을 저의 처에게도 한다는 것입니다.
사촌 형네 부인(제게는 형수)와 저의 처를 계속 비교를 하며 이렇게 저렇게 해라고 하십니다.
물론 저도 계속 비교를 당하고 있고요.
제가 제 성격의 문제 원인이 부모일수도 있다라는 결론에 도달을 하니 이대로 덮고 지내는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했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니 본인은 최선을 다했다고 하십니다.
올해 초에 부모님과 크게 다투고 10개월을 연락을 안했습니다. 전화가 와도 받지를 안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백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났고 주말에 점심 먹자고 해서 점심을 먹으면서 다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백부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부모님께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이들어 관계 회복을 위해서 다시 만나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정말 답답한 상황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니께 다시는 누구와 비교만 안해도 다 해결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본인은 최선을 다한것이기 때문에 잘못한것이 없다라고 하시고..

누나들은 자기 일한다고 입이 부르트고 놀러도 못다니고 한다고 불쌍하다고 하시면서 제 처보고는 닌 일도 안하면서 뭐하냐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시고. 누나들 저보다 훨씬 잘 삽니다. 둘다 월 1-2천만원 이상은 벌고 있으니..
전 화를 내며 왜 누나들은 이해를 그렇게 잘해주면서 내게는 이렇게 하는 것이냐는 등

어머니가 화가 나신건지 섭섭하신건지 '나중에 너희들 정말 섭섭한 일 있어도 그때 뭐라고 하지 마라'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 유산 이야기 하시는 거냐고? 전 1원도 받을 생각 없다고.. 그 돈으로 잘 쓰시라고 했는데.
아마도 누나들에게 주고 제게는 안주겠다하는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감정적으로만 생각들고. 그래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니 좋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질문게시판으로 가야하는건지 잘 몰라 자유게시판에 적었습니다.
혹시 옮겨야 된다면 이동 부탁 드립니다.




* Kaise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8-09-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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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18/09/10 14:03
수정 아이콘
말만 들으면 가족을 위해 당분간 간격을 두셔야할것같습니다.
카미트리아
18/09/10 14:07
수정 아이콘
글만으로 상세한 사정은 알기힘들지만..
적어주신 내용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아내분과는 이야기 되셨는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와의 합의 입니다.
여러 이야기를 들으시겠지만 그걸 바탕으로 합의하고 진행하시길 추천합니다.

그걸 넘어서서 부모님과의 관계는...
자식이 태어났을때 사촌들과 비교되는거 참으실수 있으시겠어요?

저는 힘들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부모님과의 접점은 최소한으로 줄일 것 입니다

완절 단절일지 연휴에 밥 한끼만 하는 수준일지
전화만 하는 것일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라면 그럴 것 같네요
셧업말포이
18/09/10 14:08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일인데요..
일단 질게에 쓰셨으면 하네요.

단계적으로 보자면
1. 부모님은 변하지 않는다.
2. 앞으로도 내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
라는 걸 인정하셔야 하구요.(현실적인 상황인식)

해결책은
1. 내가 변한다 - 부모님이 뭐라고 얘기하건 말건 무시하고 흘려버릴 수 있어야 함.
2. 내가 피한다 - 관계단절을 뜻하죠.
중에 선택하셔야 할 듯 하네요.
18/09/10 14:15
수정 아이콘
일단, 글쓴분 어머니께서 글쓴분 및 누나들을 키우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면, 비교를 당하셨다는건 안타까운 일이긴하지만 키워주신 수고에 비하면 뭐 크게 흠이 될 일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와 별개로, 저라면 부모님과 누나와 관계를 최소로 줄일 것 같네요. 특히 아내 되시는 분과 시댁식구들 마주치게 하는 건 최소로 하겠네요.
그치만 윗 분 말처럼 아내되시는 분의 얘기를 먼저 들어보세요. 아내분이 못견디겠다, 난 싫다 하면 뒤돌아볼 것도 없고. 아내분이 어떤 이유에서라든지 (뭐 속물적이지만 유산 생각을 해서라도) 참고 관계 유지하겠다 하시면 그냥 중간에 적절히 최대한 거리두면서 관계 유지하시고요.

가장 중요한 가족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형제자매도 아니고 바로 아내입니다.
Maiev Shadowsong
18/09/10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힘들긴 하시겠지만, 군대에도 이런말을 하잖아요

"너 누구랑 군생활 오래할거 같냐?"



군생활 오래하실분을 최대한 배려 해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내분 잘못이라고는 글쓴분하고 결혼한거 밖에없는데.... 분명 애 태어나도 지네 사촌들하고 비교당할거에요..

그리고 지금보다 좀더 철저히 거리를 두고 지내는게 서로서로 좋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상속법 그렇게 만만하지 않죠..

물론 받으실 생각없으신거 압니다만, 다 받을 수있습니다. 걱정마세요.

문맥으로 보아하면 막내아드님이신거 같은데, 아들하나 있는데 부모님 그리 쉽게 포기 안하십니다, 제사 지내 줄 사람도 하나뿐이니까요

좋게 잘 해결되실거 같아요..
사과씨
18/09/10 14:2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리고 아내분 많이 케어해주세요.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 마음 보듬으면서 역으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것도 많습니다. 부정적인 관계보다 지금 나를 필요로 하는 가장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시길.
아침밥스팸
18/09/10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희 어머님과 친 할머니가 이런식으로 대립하다가 지금은 끝이 안좋습니다.
그 모습을 아들, 손자 입장에서 지금껏 옆에서 보고 살아 왔구요.
저희 어머님은 지금 할머니, 고모들과 사이가 안좋습니다 이것 때문에 아버지와도 사이가 틀어지면서 황혼 이혼까지 생각하시다가
제가 결혼 하면서 이혼은 참으셨구요. 하지만 할머니는 고모집으로 가서 사십니다.
고모들은 갑자기 할머니를 부양하게 되서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를 원망하고 본인들 삶도 빡빡해 졌습니다.
그리면서 고모와 고모부 사이도 미묘해지기 시작했죠.

여튼 제가 봐온 봐로는 결국 남자가 가족 관계 정리를 해야합니다.
끝까지 아버지가 집의 중심일수 없고, 어머니가 안주인 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어른들 입장에서는 누나들은 결국 바깥 사람 일수 밖에 없습니다.
님이 장남 이라면 친 가족간의 관계를 망치더라도 님 중심으로 가족 관계를 만드셔야 합니다. 결국 부모님을 끝까지 책임 질 사람은 본인이란걸 인지 시키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평생 부모님이 돌아가실때 까지 분란을 막을수 없고 님과 와이프 관계도 망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후.... 저희 어머님 할머니 생각이 나서 정말 안타깝네요..
오늘우리는
18/09/10 14:3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옛날 제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한가지 희망아닌 희망을 드리자면, 저희 아버지는 어느 날 성격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시는 계기가 있어서 저한테 울면서 "어린 시절 너에게 상처 준 것이 정말 후회된다. 미안하다."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아버지와는 잘 지내는 편이구요.
이렇게 사람이, 특히나 한평생을 그 성격으로 살아오신 분이 바뀌는게 굉장히 기적같은 일이지만, 제 경험상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아내분 잘 케어해주시고 부모님과는 데면데면하게 지내시더라도 아예 연락을 끊고 지내진 않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소홀히 하면 친척들 사이에서 고립되더라구요.
친척들 입장에서야 이유가 어쨌든 자식이 부모한테 '자식노릇 못한다'라고 밖에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가족 관계도 사회 생활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는 나와 처자식에게 유리한 범위 내에서 견딜 수 있는 정도로만 적당히 유지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heydalls12
18/09/10 14:45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상태라서 더더욱 저의 처를 우선으로 두고 생각을 정리해야될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 사실 훗날 저의 선택에 후회가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매우 슬프고 힘들수도 있지만 저를 위해서 저의 가족을 위해서 옳은 결정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당장 오늘 내일 어떻게 할것은 아닐지라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도 함께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조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화잇밀크러버
18/09/10 14:45
수정 아이콘
아이들이 부모님 구박받는 것봐도 큰 고통입니다.
아스날
18/09/10 15:31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게 말로만 듣던 나쁜 시어머니, 시누이 인것같네요..
저도 어렸을때 비교를 많이 받고 살아서 자존감이 많이 낮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비교 안당합니다..)
글쓴이님 40살 먹고도 이러시면 죽을때까지 고쳐지지 않을것같습니다..
저라면 그냥 와이프를 위해서 부모님, 누나들이랑 연락을 안할것같네요/
18/09/10 15: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관계유지를 하는게 아내와 자녀분들에게 마이너스가 됐으면 됐지 플러스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담담하게 서술하셔서 그렇지 지속적인 비교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꽤나 크셨을 것 같구요.
쭌쭌아빠
18/09/10 16:48
수정 아이콘
단도직입적으로 저라면 인연 끊겠습니다.
자식이 자신의 소유물 / 욕받이 무녀인 줄 아는 부모와 이해심 배려심 없는 형제인데, 내 가족과 내 멘탈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힘들어도 핏줄에 연연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런 마음을 먹으시고 대하신다면 상대방도 달라집니다.
안 봐도 난 상관없다의 마인드를 갖게 된다면 말이죠.
굳어 있는 관계는 한 번 흔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힘내세요.
열혈둥이
18/09/10 18:18
수정 아이콘
저라면 내 자식들앞에서 날 부모로 대하지 않으면
내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보지않겠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람 안변한다지만 그래도 두번의 기회가있다면 자식과 손주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그렇게 정해졌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관계를 재정립하셔야죠.
그래도 안된다면 저라면 나중에 돌아가시고 피눈물을 흘릴지언정 안보겠습니다.
나와 내 자식들간의 관계까지 망가져요.
저속에 있으면
미나리돌돌
18/09/10 18:26
수정 아이콘
이제 가장이시고 지켜야할 가정이 있으십니다. 그 자정에 부모님이 계시진 않죠.
도라귀염
18/09/10 20: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낳아준 부모님인데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전통적인 한국사회에서 전형적인 가부장가족하에서 자라오면은 흔하게 볼수 있는 케이스 같긴 하네요 이게 좀 군대랑 비슷한것 같네요 군대 선임들은 나는 이거보다 엄청 심하게 당했는데 그래도 약하게 하는거야 하면서도 오랫동안 당해온게 몸에 배긴게 있으니 계속 후임들한테 약하게 한다해도 후임들 입장에서는 그게 힘든거죠 타인이면 몰라도 부모님과 인연 끊는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어머니입장에서는 딸들한테 의지해야 하는데 딸들은 돈 잘번다고 물질적으로 도와줄지는 몰라도 바쁘니까 소통을 못하실꺼고 뭔가 소통을 하고 싶은데 그분만의 소통방식이 걱정하는 표현방식이 젊은 세대 입장에서는 그렇게 들릴수도 있고 그게 어머니 입장에서는 옛날시대에 당해왔던 언어폭력등에 비하면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한건데 듣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상처가 될수도 있고 그렇겠죠 어느 한쪽이 모두 이해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쉽지 않은 관계입니다만 노력하시면 이해하지 못할것도 없다 생각합니다
문정동김씨
18/09/10 20:45
수정 아이콘
가슴아프네요... 부모님과의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은 본인과 아내, 그리고 자식의 행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arq.Gstar
18/09/11 01:30
수정 아이콘
저라면 부모님 되도록 안보고 살것 같습니다.
결혼하셔서 지금 가정을 이루셨으면 지금 가정의 가장이신데, 온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인 본인의 처에게 그렇게 말하는것을 참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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