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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 14:29
딱히 없습니다.. 어지간한 단어책에 예문은 다 나와있기도 하고 그 스텝 넘어서는 영어로 된 글이나 책 읽으면서 그 중에서 모르는걸 익히는 정도였습니다
급한게 아니시니 강박적으로 외워야지 보다 영어라는 언어와 친해지시는게 더 도움될듯하네요
18/09/10 14:53
단어외우기랑은 좀 동떨어진 답변이지만
목적이 시험 영어가 아니시라면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제에서 지문을 접하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특히나 단어장을 통해서 익힌 단어의 경우, 실제에 못 써먹는 경우가 넘나 많습니다. 요즘엔 수준별로 정리된 게 많으니, 얇은 책이라도 일단 한권씩 읽어보세요.
18/09/10 14:56
롱테일북스라는 출판사가 있는데(국내)
영어 원문 - 음성파일 - 한글 번역본(이건 최신것만 해당하니 주의) 제공합니다. 책 여러권 있으니 골라보시면 될 듯 하네요.
18/09/10 15:01
저도 요새 취미겸 자기계발로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시험보거나 플래시카드류를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머리속에 넣는 것만 하기보단 꺼내는 훈련을 해야 오래가요.
18/09/10 15:17
(수정됨) 영어강사인데 저는 시중 단어장을 쓰지 않습니다. 무조건 제가 단어장을 만듭니다.
단어장으로 외운 단어는 거의 쓸모가 없거든요. 단어는 문장 안에서 봐야지요.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단어장을 정리하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드는 작업입니다. 부피가 크겠지만 그냥 공부하시는 교재에 단어 있는 자리에 뜻같은거 정리하신 다음에 책으로 외우시는걸 추천합니다. 리딩도 지문 mp3가 있는걸 추천합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지문 mp3 들으시면 됩니다. 중고딩용 리더스 계열 문제집이 있습니다. 모의고사 처럼 지문에 짧은게 아니라 한두 페이지 정도되는 장문 문제집. 종류는 당연히 엄청 많습니다. 그게 익숙해 지면 토플문제집도 괜찮습니다. mp3 있는 걸로. 신문은 Atlantic이라는 잡지가 있는데 온라인으로 무료로 볼 수 있고 수업교재를 활용하는 이유는 음성이 지원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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