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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10:38
부잣집 자제분들한테만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지요.
제 주변에도 회사 다니다가, 관둔 부잣집 자제분들 부부가 신혼특공 당첨..그것도..개포동..
18/09/04 10:52
(수정됨)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국 제도에서 가장 소외 받는 계층이 있습니다. 금수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서 또 뻔질나게 노력하고 취직해서 타고난 재능은 미약하더라도 노력한 만큼 중견기업등에 입사해서 결혼하고 혼자 벌면 힘드니까 또 맞벌이 해서 애낳고 기르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한국에서 가장 소외 받고 많이 뜯어가고 지원은 못받는 사람들입니다. 각종 아동수당, 아이돌보미 부터 지원 되는것은 하나도 해당되지 않고 신혼부부특별공급 같은 것을 해 보려해도 해당이 안됩니다. (비현실적 가구소득 제한) 어찌저찌 해당된다 하더라도 그 높은 분양가댈려면 대출 바득바득 받아야 합니다. 그러고는 세금같은건 귀신같이 뜯어가죠. 윗 댓글에도 언급 된것 처럼 금수저 물고난 집에서 직장 가지지 않고 유유자적 살며 결혼하면 소득이 잡히지 않아 모든 지원 대상에 해당됩니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되어서 소위 노른자위 분양 타고 각종 정부 지원금 다 받고 세금 감면혜택 받으면서 생활합니다. 고소득층에게 과세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그나마 각종 방법으로 모두 회피가 용이하고) 결국 열심히 직장 생활하는 이땅의 평범한 중산층 진입을 시도하는 중저소득가구들에게만 뜯어가는거죠.
18/09/04 11:10
100프로 공감합니다..분양가는 어마어마한테 소득제한을 두면
결국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가 부자라 많이 물려받은 사람들밖에 없죠..
18/09/04 11:27
아니 근데 경쟁률이나 가능성에 대한 답변은 없나요 흑흑 과천 자체가 분양물건이 앞으로 얼마 없으니 그냥 다른지역노려야 할까요 ...
18/09/04 11:43
(수정됨) 제가 알기로 과천은 초인기지역입니다. 다만 과천 인구가 많지 않아서
일반분양은 주소지가 과천이면 굉장히 수월한데 특별공급도 지역을 따지는진 모르겠네요. 지역 안따지면 경쟁률 굉장히 높을겁니다.
18/09/04 12:40
사실 괜찮은 지역이면 다 넣어 보세요.
결혼 7년 이내에 소득 적고 아이가 있으면 됩니다. 아이 셋 이상이면 더 높아 집니다. 경쟁률은 고민 마시고 넣으세요. 단, 확실히 거주 할 지역에다 해야합니다.
18/09/04 15:27
지역점수 들어가는것도 있어서.. 제가 조건에 부합되어서 찾아봐도 평수가 크지 않아서 고민이 많기는 합니다.
그래도 올해 하나 넣었고 아마 점수가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당첨은 확정인데, 입주 날자가 애매해질거 같아서... 그게 고민이기는 하네요. 이런제도 잘 활용해야되는데 너무 늦게 알아본게 좀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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