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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1 19:31
기숙사 아니면 학교 근처 월셋방이죠 뭐... 자취도 있고 하숙도 있고, 아니면 지방 학생들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학숙이 있습니다. 수용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들어가 사는 사람도 꽤 봤어요.
18/08/21 19:32
1. 기숙사, 하숙, 자취, 고시원 다 있습니다. 서울에 사립대학교 보낼 정도면 방 하나 구하는거 정도야 사실 거기서 거기죠.
정 돈이 궁하면 둘이서 방을 구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시원이 제일 싸긴한데 경우에 따라서 반지하나 옥탑방도 있구요. 2. 서울대 근처에 숭실대 중앙대도 꽤 큰 대학이라서 통학하는 사람이 좀 있긴한데 2호선 아래까지 내려오는 일은 드물긴 합니다. 근데 2호선에 붙어있는 집이면 비싸요.. 신축오피스텔 기준 최소 60선에서 시작했던걸로 기억나네요.
18/08/21 19:43
2호선 대학은 서울대 말고도 연대/이대/서강대/홍대, 교대, 한양대, 건대가 있습니다. 이 중에 중국인이 많을 정도의 동네(=싼동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서울대와 건대 뿐입니다만, 2호선 라인에는 서울대/건대 인근 외에도 중국인 많은 싼동네가 더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구체적인 거주지야 형편에 따라 다 다른 것이고, 집값이 비싼건 아파트이지 저가형 다가구 원룸주택 등은 별로 안 비싸기 때문에(물론 시골보다야 비싸겠습니다만) 과외 수입 정도로는 도저히 자립이 불가능할만큼 비싼 동네는 없습니다. 그리고 꼭 학교 옆에 살 필요는 없죠. 주 70시간 일하는 직장인도 날마다 왕복 3시간씩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는데, 20학점짜리 대학생이야 사실 대전 같이 영 떨어진 곳에 살면서 통학하는 것도 주2회 정도면 가능하긴 합니다.
18/08/21 19:44
기숙사와 학교 근처 고시원, 하숙, 원룸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다른 가족들이 서울에서 학교다니거나 직장이 있을시 그 중간에서 방을 구해서 같이 사는경우도 있습니다.
18/08/21 19:45
1.기숙사 - 통상적으로 대학 기숙사는 1학년때 들어가기 쉽습니다. 이후 고학년이 되면 기숙사 경쟁이 빡세서 들어가기 어렵죠.
지금은 민자형 기숙사가 생기면서 비싸다고 하던데 예전엔 4인1실인 경우가 많았고, 일단 쌉니다. 거의 밥값정도? 대신 밥은 드럽게 맛없었구요. 단체 생활에 가깝죠. 통금 시간도 있었고,점호?도 있고... 단체생활이라면 단체생활인데 저는 재미있었네요. 형,선배도 있고... 2. 하숙-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예전엔 하숙이 많았습니다. 2인1실이 보통이었고 한달에 얼마만 내면 아침,저녁을 줬죠. 점심은 보통 안주는 경우가 많았구요. 빨래까지 해주는곳도 간혹 있었습니다. 전기세,물세같은것도 안냈구요. 일단 별로 신경쓸게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2인1실이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었구요. 근데 지금은 하숙이 거의 사라진거 같더군요. 기숙사 못들어가면 그나마 하숙이 젤 나았습니다. 3.자취- 이건 이제 엥간히 집에 돈 없으면 빡셉니다.저는 작은방에서 살았는데 90년말,00년 초즈음에 전세 3천이었고 월세는 없었습니다. 그냥 돈 많이 들어가요. 학식아니면 다른거 먹을 엄두도 안나더라구요. 밥값이 미친듯이 부담스럽습니다. 전기세,가스비,물값등등은 고정이라 밥값밖에 아낄게 없더군요. 그러니 가장싼 학식만 주구장창... 하숙이던 자취던 학교랑 가까워야 합니다. 교통비도 무시못하니까요. 지방생은 대부분 학교랑 가까이 삽니다. 요즘 제 조카가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친구랑 같이 하더군요. 보증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월세만 80만원이라더군요. 이번에 조카가 한명더 서울가면서 매형이 불쌍해지더라는.. 핸드폰,전기세,가스,인터넷,물세,관리비 등등 하면 그냥 답이 안보이죠. 알바 안할수가 없겠더군요. 4.고시원 저는 고시원에서 살아본적 없는데 친구중에 고시원에서 살던 놈들이 몇명있었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더군요. 싼것도 아니고,좁고,시끄럽고, 뭔가 유대관계?같은것이 있어서 친해지기도 힘들고...
18/08/21 19:50
서울이라고 해도 명동 같은 진짜 도심이 아니면 어느 곳이나 상대적으로 허름한 주거단지가 있고 1000/40~50이면 일반적인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학교 근처면 하숙 + 기숙사가 추가 되기때문에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죠.
18/08/21 20:31
학교 근처 고시원에서 대2때부터 지금까지 쭉 살고있습니다. 전 아마 결혼 전까지는 여기서 살 것 같네요...공과금 안나오는게 꿀이에요.
대학가 신축 고시원이라 깨끗하고 벌레없는 것도 좋구요. 30만원대고 7호선 라인 가운데쯤 입니다.
18/08/21 21:28
7호선 라인이면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인거 같은데 30만원 짜리 신축 고시원이 있어요??
제가 2011년에 복학하고 고시원 잡을때도 깨끗한곳은 50이 넘어갔는데...
18/08/22 00:43
30은 아니고 30대입니다 크크; 정확힌 38이었어요. 중대 후문쪽입니다. 2009년 기준 신축이니 지금은 신축이란 말을 붙이기엔 좀 뭐하긴 하군요.
18/08/22 00:56
아 크크 저희 동네가 아니었군요
저는 건대쪽에 있는데 7년전에도 좀 깔끔하고 라면에 계란 정도 주는 고시원은 50이 넘어갔어요 40 밑으로는 외창 없고 오래된 곳만 있었고
18/08/21 20:44
윗분들 말씀처럼 저학년 때는 기숙사 자리를 잘 줍니다. 그래서 보통 기숙사에 사는 게 보통이고, 학년이 올라가면 제 주변에는 자취/고시원으로 나뉘더군요. 근데 자취는 좋고 편하긴 합니다만, 방세 + 기타세금 + 생활비하면 수도승 수행하는 것 아닌 이상에야 한달에 100은 나가요.
18/08/21 21:27
고시원에서 1년 정도 산거 외에 쭉 원룸에서 자취했네요
월세는 비슷하지만 공과금이나 보증금 생각하면 확실히 고시원이 싸긴싼데 어느순간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좁고 답답하고 어둡고
18/08/21 21:45
1학년 : 대학 입학 성적이 좋다 -> 기숙사, 장학숙(지방 출신 학생들을 위한 도립 기숙사) // 아니다 -> 대학 근처 자취, 하숙, 고시원 or 친척집
군 전역 후 or 고학년 : 단체생활에 질린 사람들이 많아지고 학교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거의 학교 근처 자취 쪽으로 가게 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18/08/21 23:46
보통 기숙사를 1순위로 지원하고 떨어지면 근처에 적당한곳에 월세로 자취방 살거나 형편 어려우면 고시원 들어가거나 하지요. 그리고 또 기숙사 지원기간이 되면 다시 또 기숙사 원서 집어 넣구요. 이게 가장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기숙사가 젤 싸요. 밥 먹기도 편하고 가성비 면으로 시설도 젤 좋습니다.
18/08/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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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2룸 : 위와 동일한 3명 거주, 지하철-집 보다 남산타워-집이 더 가까운... (전세 8,000) 서울대 앞 원룸 : 방이 5각형, 고도차이 있음, 옆집사람들 다 중국인 (전세 2,500) 근데 10년 전 이야기라 이것보다 훨씬 올랐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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