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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8 15:57
블루핸즈는 그냥 가맹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히 말하는 카센터도 다 블루핸즈 가입하고 간판만 달면 되니까요.
규모가 큰 흔히 말하는 1급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가야 눈탱이(...)를 덜 맞습니다.
18/08/08 15:47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구동벨트,연료필터,브레이크패드,오토미션오일은 기본적으로 5만키로쯤에 점검을 하라는거지 일단 교환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보통 카센터에서 돈벌려고 원래 다 가는거라면서 싹다 갈아버리려고 하는 경향이 좀 있죠... 동네카센터(블루핸즈라던가) 에서 받은 견적이라면 해당차량 회사의 정식 정비소를 방문해서 다시 점검받고 교체할게 있나 확인해보세요.
18/08/08 15:57
점검받은데 확인해보니 국가에서 하는점검은 기본적인 점검만 하는거라서 위의것들은 확인이 안된다고 하네요 ㅜ, 조언대로 우선 동네 블루핸즈가서 각 소모품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18/08/08 15:58
네 점검자체는 어디서나 받을수 있고, 뭔가 너무 다 바꾸라고 하는것 같으면 나중에 다시 오겠다면서 나오시고, 견적내역을 자동차까페나 사이트등에 올려서 평가받으시면 됩니다.
18/08/08 18:36
패드/타이어 등은 수명이 적산거리에 그대로 비례하는 물건이 아니고,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타느냐 (그리고 모델이 뭐냐)가 핵심입니다. 둘 다 고부하가 계속 유지되는 환경이라면 수명이 500km를 넘기기도 어려운데, 무정체 고속도로에서 살살 타는 것이 주행거리의 99+%를 차지한다면 롱라이프 타이어는 10+만km, 패드는 50만km 이상도 가거든요. 어쨌든 이건 그냥 눈으로 봐도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보이는 물건이니까, 그냥 핸들 돌려놓고 육안으로 관찰해 보세요. 패드잔량이 아예 안 보이거나 동전 두께 이하 수준으로 매우 얇으면 갈아야 하는건데, 두께가 좀 있으면 안 갈아도 됩니다.
다만 저출력차나 국산차라면 패드의 부품가 자체는 얼마 안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액을 어차피 교체할 예정이라면 하는 김에 패드까지 한번에 해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패드에 열이 좀 올라온 상황에서 제동시 덜덜 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패드 외에 로터까지 함께(역시 저출력차 혹은 국산차는 얼마 안 함)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밍 벨트도 수명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상태를 봐서 교환하는건데, 이건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약간 더 어렵기는 합니다만(보통 뜯어야 하는 것이 좀 있고, 차종에 따라서는 이게 굉장히 많을 수도 있어서), 그렇다고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후드 열고 벨트가 보일때까지 뜯은 다음에, 벨트 이가 나갔는지, 균열이 생긴 부분은 없는지, 장력은 멀쩡한지(눌렀는데 2-3cm 혹은 그 이상씩 쑥 들어가는지) 등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상식적으로 봤을 때 멀쩡해 보이면 실제로도 멀쩡한 것이고, 그냥 타시면 됩니다. 연료필터는 가솔린 차는 폐차시까지 한번도 안 갈고 멀쩡히 타는 차가 매우 많은데다가, 교체하려고 해도 매우 귀찮은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고, 필터만 교체하려면 부품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필터만 갈아달라고 하면 안 할려고 하는 곳이 많을겁니다(어셈블리 교체). 디젤차라면 그쯤이면 안 보고 그냥 갈아도 됩니다. 미션오일도 그 정도면 교환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며, 갈면 일시적으로 변속이 부드러워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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