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8 11:54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 기준이면 정비례할텐데, 대기층에 따라 파장별 반사 흡수량이 달라져서 지표기준에선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18/08/08 12:50
우리 나라에서 자외선을 관측하는 지점은 현재 공개된 지점 기준으로 6곳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1시간에 한번씩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참고하셔야할 부분은 현재 자외선 관측은 홍반자외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홍반가중함수를 곱해서 산출이 되다보니 실제 자외선량과는 거리가 멉니다. 가중함수가 없이 자외선량 관측이 이루어진 지점은 많지 않습니다만, 서울 지역에서는 연세대학교에서 280~360 nm까지의 부분적인 자외선 영역의 관측자료가 나오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 기상청에서 발행하는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보시면 구체적인 수치까지는 아니라도 일적산값에 대한 통계그래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외선 총량을 일조량과의 비례관계를 통해 유추하는 연구 또한 여러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홍반자외선 연구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장에 따라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 다릅니다. 성층권 및 대류권의 오존전량, 구름의 유무 (운량, 운종), 에어러솔, 태양고각에 따라 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어느 한 지역에서 장기간의 관측으로 그 상관식을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반드시 어느 지점에서나 적용되는 수식이 되지는 않습니다. 계절에 따라 가장 큰 변화가 있는데 주로 겨울에 자외선/총일조량 비율이 작고 여름에 높아지며, 우리 나라에서는 대략 3~8%의 범위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산출을 했던 참고 논문 :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352231002002339 외에 여러 가지 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