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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4 19:08:54
Name This-Plus
Subject [질문] 양악수술에 대한 질문입니다.
사실 일상생활에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셀카가 아닌 남이 찍어주는 사진만 보면 나오는

좀 심한 안면비대칭과

약간의 주걱턱(입돌출일수도) 느낌이 있어요.

까놓고 말해 여자친구나 주변 친한 지인들은 잘생겼다 해주지만

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컴플렉스가 좀 있는 편입니다.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어지간하면 피하고 싶구요.

양악수술을 하면 정말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 같긴 한데

아직은 너무 위험한 수술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아 이걸 36살이나 먹고 굳이 해야하나 그냥 살자...

하다가도 이따금씩은 막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냥 좀 못생기고 대칭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남이 찍어준 사진을 보면 보이는 이 미묘한 안면비대칭이

개인적으로는 참 혐오스럽네요-_-;;

미용 목적(컴플렉스 개선)으로 하는 양악수술은 역시 무조건 비추일까요?

시간이 언제쯤이나 지나면 의학의 발달로 양악수술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한 수술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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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4 19:13
수정 아이콘
양악수술은 20대에는 돈이 없어서 못하고 30대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죠.
30대 중반이면 양악수술 한다고 했을 때 생업을 다 포기하셔야 합니다.
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합니다.

자세한건 직접 성형외과 가셔서 상담받아야 하겠지만
시간과 돈이 다 된다고 할지라도 저는 비추합니다.
This-Plus
18/08/04 19:1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교정으로라도 비대칭과 하악을 약간이라도 넣는 게 가능할까요?
BloodDarkFire
18/08/04 19:14
수정 아이콘
양악 무조건 비추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살이 처지는 속도도 빠르기에 부작용(살처짐)도 빠르게 올 겁니다. 양악한 케이스 중 부작용 오지 않은 사람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This-Plus
18/08/04 19:2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피부가 쳐져가는데 답이 없군요...-_-;
마음속의빛
18/08/04 19:20
수정 아이콘
양악 수술은 턱뼈를 4등분해서 1조각을 빼는 큰 수술로 알고 있습니다.
출혈이 굉장한 수술이라 자칫 죽을 수도 있는 위험성까지 각오가 되어 있는지요.

미용을 목적으로는 비추천합니다.
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면접 같은 곳에서 불이익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외모라면 가능.

실제 의사에게도 했던 질문입니다.
제가 하려고 하기보다는 양악 수술의 효과에 대해 궁금해서 물었던 건데, 성형 수술 중 가장 위험한 수술이라더군요.
어지간하면 치과에서 치아교정만 해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치과치료를 추천해주더군요.
This-Plus
18/08/04 19: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현직백수
18/08/04 19:55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가 있으시겠다....!?!?.......
18/08/04 20:10
수정 아이콘
흠 뭐 위험성이 있긴 있어요 저도 수술케이스가 쉽지 않아서 오랫동안 수술실에 있었고 돈도 많이 쓰고 시간도 교정이다 뭐다해서 많이 버렸지만 적어도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만족 합니다. 제가 보기엔 나이대가 리스크를 짊어지기엔 좀 늦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20대때 했었습니다.

다만 악안면외과나 성형외과 같은 곳에서 상담 정도는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수술을 안하더라도 다른 시술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18/08/04 2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30대 중반이면 직업이 있을텐데 양악 수술한다고 몇 개월 시간 뺄 수 있나요?
전문직이거나 개인 사업체 사장이면 모를까 일반 월급쟁이라면 시간이 없어서 못 할텐데요...
거기다가 수술비용+그 시간 동안 돈 못 버는 기회 비용 감당이 되나요? 여자친구도 있다면 곧 결혼준비도 해야할텐데 그 비용은 이미 마련된건지..?
20대 초중반이면 모를까 금수저가 아닌 30대 중반이면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This-Plus
18/08/04 21:30
수정 아이콘
시간은 이직이 흔한 직종이라 이직 타이밍에 좀 쉰다 생각하면 돼서 괜찮긴 합니다.
비용이야 뭐 그간 모아놓은 거에서 조금 덜어내고 감수해야지요.
차 업글했다 치고...
개인마다 사정은 다를텐데 그런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단정짓는 건 납득이 가지 않네요.
위험성, 부작용이 우려되서 못할 뿐입니다.
18/08/04 21:57
수정 아이콘
제가 2011년 가장 핫할때 가장 유명했던 병원에서 했는데...
서울대병원이고 뭐고 가장 많이 한곳에서 하셔야됩니다. 아마 의사가 대학병원에 따라 2가지 방식이 있는데
빠른회복(핀을 안박고 얼굴에 밴드를 채웁니다)이냐 안전성(핀박고 입만 묶습니다)이냐 고르는거일겁니다.
부작용이나 위험성은 저는 없었고요 다시 돌아가서 하라고해도 무조건 합니다...
솔직히 본인이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저는 추천합니다. 저는 주걱턱이 좀 있어서 했는데 하고난뒤에
인생 퀄리티가 달라졌을정도라..
This-Plus
18/08/04 22:1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병원 이름정도만 쪽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18/08/04 22:19
수정 아이콘
음.... 그 치과가 탈세에 먹튀로 안좋게 끝나서...
This-Plus
18/08/04 22:21
수정 아이콘
커헉 그렇군요-_-;;
18/08/04 22:22
수정 아이콘
손님은 엄청많았습니다. 입원실이 따로있었고, 나중에 들어보니 탈세액만 30억이였다고 할정도였으니...
탈세라는 소문은 듣긴했지만 워낙 양악수술자체가 많이한곳에서 하는게 좋다고 들어서...
서울대병원은 3천이야기 해서 진작에 포기했었고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8/08/04 22:02
수정 아이콘
저는 주걱턱까지는 아니지만 아랫니가 돌출되 있었는데 교정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대칭이면 교정을 하셔야될거 같은데요
교정전문 치과 같은데를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비대칭에 위,아래 이가 정확하게 맞물리지 않으면 그것만으로도 치아가 빠르게 안 좋아진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치과에 들어간 돈만 천만원이 넘는...
태엽감는새
18/08/04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심한 주걱턱에 못생기긴 했는데..
양악은 돈주고 하라고 해도 못할것같아요. 잘생기셨으면 굳이 해야되나 싶네요.
츄라상
18/08/04 22:47
수정 아이콘
아랫니가 돌출되어 윗니를 덮는 주걱턱이라면 전 추천합니다
18/08/04 23:31
수정 아이콘
교정 추천합니다..
화염투척사
18/08/05 00:23
수정 아이콘
일단 대학병원급에서 진료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희대 이백수 교수님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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