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가 열흘 전 쯤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얘기를 합니다.

장모님은 그냥 바빠서 ... 답장을 안하셨고

처남은 돈이 없어서... 송금을 안했다네요.

이게 와이프 카톡 계정으로 문자를 온게 아니라, 와이프 이름만 도용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든 뒤 주변 가족들 연락처를 알아내 낚시질을 하는 것 같은데,

카카오톡 계정 자체가 해킹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전에 쓰던 휴대폰을 반납한 적 있다는데 그 곳에서 정보가 새나간건지, 그리고 이런경우 대처는 어찌해야 하는지 급히 여쭙니다. 카톡 비밀번호를 바꾼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 알리는 정도만 하고 뭘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늦은 시각이라 카카오톡 고객센터도 통화가 안되어 도움 요청할 곳이 여기 뿐이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