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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03 21:35:47
Name K5
Subject [질문] 짧은 여름 휴가 .. 북유럽 돈낭비 일까요?
2015년에 밴쿠버에 다녀 온 뒤로

북유럽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같은 행복지수 높은 나라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너무 컸습니다.

올해 7~8월에 꼭 가겠다고 1월부터 적금을 넣었는데 만기가 됐네요.

회사 여름휴가가 주말 포함 5일입니다.....ㅜㅜ

눈치보고 하루 더 연차를 쓸 수는 있는데 6일 정도에

북유럽 다녀오는거..... 돈낭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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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의끝
18/07/03 21: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소망에 돈낭비가 어디겠습니까 다녀오시고 후회하는게 나아요. 다녀오십쇼!
현직백수
18/07/03 21:37
수정 아이콘
방구석폐인이라 잘모르지만
뱅기값 생각하면 솔직히 좀 너무너무 아까울듯 ㅠㅠ
빠사와이
18/07/03 21: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앞으로도 길게 갈 기회가 없다면 가는게 맞는 것 같지만..
저준 하루이틀을 비행기안에서 보낼건데 너무 아쉽긴 하네요...
프링글스할라피뇨
18/07/03 21:44
수정 아이콘
돈낭비라기보단 저도 비행시간이 너무 아쉬울거 같네요...
pppppppppp
18/07/03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까울 것 같아요! 좀 더 참으셨다가 최소 1주~ 1.5주 이상 가실 수 있을 때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18/07/03 21:59
수정 아이콘
5일이면 가고 오는 날 빼면 3일인데...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회색사과
18/07/03 22:05
수정 아이콘
주말 끼워서 5일 이라니 ㅠㅠㅠㅠ 슬프네요
세오유즈키
18/07/03 22:17
수정 아이콘
뱅기로 앞뒤 이틀빠지고 시차적응한다고 또 이틀빠지면 실질적으로 구경하는 건 하루밖에 안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것 같습니다.
만년실버
18/07/03 22:22
수정 아이콘
비행시간이 너무 아까우니 일본으로 황제처럼 다녀오세요
Blooming
18/07/03 22:33
수정 아이콘
돈은 묵혀둬도 되니까 다음에 기회를 잡아서 길게 다녀오시는게 낫겠네요..
강미나
18/07/03 22:34
수정 아이콘
비행기 오가는 시간 빼고 5일이면 모를까 이거 너무 아까운데요.
도라귀염
18/07/03 22:40
수정 아이콘
그러하죠 일본이 유럽모방하는 걸 좋아하는 나라라서 북해도 쪽에 가면 꽃도 보고 북유럽 느낌도 약간 느낄수 있지 싶긴 한데요 저라면 북해도 갈듯 합니다
18/07/03 22:40
수정 아이콘
막상 또 가면 시차때문에 하루 정도는 굉장히 피곤하고 거의 날리시는 기분으로 보내셔야할거에요. 저도 안가시는거 추천..
18/07/03 23:24
수정 아이콘
주말 포함 5일이면 일본이나 동남아쪽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Maiev Shadowsong
18/07/03 23:40
수정 아이콘
북유럽이면 최소 14일 잡고 갔다오시는게 좋아요 ㅠㅠ
18/07/04 01:40
수정 아이콘
그정도면 휴가 가서 피로만 쌓고 오겠는데요;
계백의난
18/07/04 01:52
수정 아이콘
저는 윗분들과 조금 다른생각입니다. 가고싶을때 가야 여행의 행복이 더 커진다고 생각하고
지금 못만드는 14-15일의 휴가 나중에 생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나중에 긴 여행기간을 만드실수 있는 직장이나 조건이시라면 나중에 가세요)
물론 비행시간등 여러조건으로 피곤하실수도 있지만 가실수 있을때 가시는게 낫습니다.
피곤한 여행이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야 덜 피곤한거 아니겠습니까
이 조건 저조건 따지면 결국 여행못갑니다.
18/07/04 09:11
수정 아이콘
계백의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미드 프렌즈 보던 시절부터 준비한 뉴욕여행을 올 10월에 갈 예정입니다. 무려 10년만이네요. 그 와중에 뉴욕에 가고 싶은 마음은 사실 거의 다 식었고 꼭 가봐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은 상태로 여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정말 가고 싶을 때 가야 그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기간이 얼마 안되니 북유럽에서 꼭 가고 싶은데 찍어서 다녀오면 그것만으로도 평생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7/04 10:40
수정 아이콘
미드 프렌즈가 2004년 종영했는데.. 정말 오래걸리셨네요 흐
18/07/05 19:29
수정 아이콘
프렌즈 종영했을 때가 석사 진학 하던 시점인데 석사졸업 취업 결혼 출산 육아가 연속 되는 와중에 수차례 비행기표를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일의 반복이였네요. 정말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 그냥 가장 가고 싶을 때 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말하는푸들
18/07/04 09:43
수정 아이콘
전 맥주를 좋아해서 내년 5월에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미켈러맥주축제 2일 가려고 계획해놨습니다. 목적만 뚜렷하다면 괜찮다고 봐요.
18/07/04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돈 낭비라기 보단 시간낭비라는 느낌이 좀 드네요~
1년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여행이 되는데 6일에서 2~3일 비행기에서 지낸다고 생각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ㅠㅠ
차라리 이직 텀 기간을 노리셔서 편안하게 2주 이상 다녀오세요
정말 옛날 얘기긴 한데 대학교3학년 여름방학때 미국을 2달 정도 있다 왔는데
인생 여행 되었었네요~ 미국가기 전 한국서점에서 산 가이드북에 있는 관광지 반 이상을 다 훑고 왔는데
얼마나 훑고 댕겼으면 이거 어딨는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현지인들도 위치는 커녕 뭔지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크크크크크크크
책내용을 보아하니 어떻게라도 한권분량 만드려고 이것저것 죄다 집어 넣다보니
관광지라기 보단 미국역사적으로 조금이라도 의의 있는 소소한 장소 같은 것들도 넣은 것 같아 보이더군요...크크크크크
18/07/04 09:51
수정 아이콘
시간낭비.. 너무 짧아요.. 그쪽은 못해도 2주는가야해요..
괄하이드
18/07/04 09:53
수정 아이콘
평일 5일에 앞뒤주말 붙여서 9일정도면 꼭 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데.....
주말포함5일은 비행시간 고려하면 조금 무리이긴합니다.

근데 향후 몇년간 어차피 긴 휴가 못 쓸것 같으면, 그냥 다녀오시는거 추천합니다.
물론 무조건 직항으로 가셔야하고요 크크 (핀에어!)
18/07/04 10:34
수정 아이콘
기간이 좀 아쉽지만, 좀 더 길게 휴가를 낼 여건이 안되신다면 가셔야죠! 요새 루프트한자에서 유럽행 비행기표(K5님의 경우에는 헬싱키행을 보시면 되겠네요) 할인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강백호
18/07/04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4박6일동안 런던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심지어 경유해서 비행시간도 길었는데.
가고 싶은 곳을 가니 너무 즐겁고 재밌더라구요.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일정이 아쉽지 않은 여행은 없는것 같아요, 장기여행이라해도.
자금여유되고 시간될때 가셔야죠! 좋으면 다음에 또 가면 되고 별로면 짧게가서 다행이라며 정신승리를....
오쇼 라즈니쉬
18/07/04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4박 6일 프랑스 와있습니다
여행은 가고싶을 때 가야죠
와서는 너무 좋은데 아 아시아나 기내식 연착 딥빡...
꿈트리
18/07/09 14:04
수정 아이콘
35세 미만이면 갔다오셔도 될 듯...
나이 더 먹으면 힘들어서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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