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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22:17
뱅기로 앞뒤 이틀빠지고 시차적응한다고 또 이틀빠지면 실질적으로 구경하는 건 하루밖에 안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인 것 같습니다.
18/07/03 22:40
그러하죠 일본이 유럽모방하는 걸 좋아하는 나라라서 북해도 쪽에 가면 꽃도 보고 북유럽 느낌도 약간 느낄수 있지 싶긴 한데요 저라면 북해도 갈듯 합니다
18/07/04 01:52
저는 윗분들과 조금 다른생각입니다. 가고싶을때 가야 여행의 행복이 더 커진다고 생각하고
지금 못만드는 14-15일의 휴가 나중에 생긴다는 보장도 없습니다.(나중에 긴 여행기간을 만드실수 있는 직장이나 조건이시라면 나중에 가세요) 물론 비행시간등 여러조건으로 피곤하실수도 있지만 가실수 있을때 가시는게 낫습니다. 피곤한 여행이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야 덜 피곤한거 아니겠습니까 이 조건 저조건 따지면 결국 여행못갑니다.
18/07/04 09:11
계백의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미드 프렌즈 보던 시절부터 준비한 뉴욕여행을 올 10월에 갈 예정입니다. 무려 10년만이네요. 그 와중에 뉴욕에 가고 싶은 마음은 사실 거의 다 식었고 꼭 가봐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은 상태로 여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정말 가고 싶을 때 가야 그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기간이 얼마 안되니 북유럽에서 꼭 가고 싶은데 찍어서 다녀오면 그것만으로도 평생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7/05 19:29
프렌즈 종영했을 때가 석사 진학 하던 시점인데 석사졸업 취업 결혼 출산 육아가 연속 되는 와중에 수차례 비행기표를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일의 반복이였네요. 정말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 그냥 가장 가고 싶을 때 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18/07/04 09:46
(수정됨) 저도 돈 낭비라기 보단 시간낭비라는 느낌이 좀 드네요~
1년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여행이 되는데 6일에서 2~3일 비행기에서 지낸다고 생각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ㅠㅠ 차라리 이직 텀 기간을 노리셔서 편안하게 2주 이상 다녀오세요 정말 옛날 얘기긴 한데 대학교3학년 여름방학때 미국을 2달 정도 있다 왔는데 인생 여행 되었었네요~ 미국가기 전 한국서점에서 산 가이드북에 있는 관광지 반 이상을 다 훑고 왔는데 얼마나 훑고 댕겼으면 이거 어딨는지 아냐고 물어봤더니 현지인들도 위치는 커녕 뭔지도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크크크크크크크 책내용을 보아하니 어떻게라도 한권분량 만드려고 이것저것 죄다 집어 넣다보니 관광지라기 보단 미국역사적으로 조금이라도 의의 있는 소소한 장소 같은 것들도 넣은 것 같아 보이더군요...크크크크크
18/07/04 09:53
평일 5일에 앞뒤주말 붙여서 9일정도면 꼭 가라고 추천드리고 싶은데.....
주말포함5일은 비행시간 고려하면 조금 무리이긴합니다. 근데 향후 몇년간 어차피 긴 휴가 못 쓸것 같으면, 그냥 다녀오시는거 추천합니다. 물론 무조건 직항으로 가셔야하고요 크크 (핀에어!)
18/07/04 10:34
기간이 좀 아쉽지만, 좀 더 길게 휴가를 낼 여건이 안되신다면 가셔야죠! 요새 루프트한자에서 유럽행 비행기표(K5님의 경우에는 헬싱키행을 보시면 되겠네요) 할인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18/07/04 10:53
저는 4박6일동안 런던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심지어 경유해서 비행시간도 길었는데.
가고 싶은 곳을 가니 너무 즐겁고 재밌더라구요. 물론 아쉬움이 남지만, 일정이 아쉽지 않은 여행은 없는것 같아요, 장기여행이라해도. 자금여유되고 시간될때 가셔야죠! 좋으면 다음에 또 가면 되고 별로면 짧게가서 다행이라며 정신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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