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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30 02:00:06
Name nexon
Subject [질문] 회사에서 신입사원에 대한 평가는 초기 3~5년이면 정해지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종종 회사에서 듣는 이야기가, 신입사원이 회사에 들어오면 처음 3~5년 동안 일하는 것에 대한 평가로 이미 정해지고

그 평가가 정년 때까지 쭉 가기 때문에 일단 초기 평이 안 좋으면 이후 아무리 노력해도 평가가 안 바뀌고, 초기 평이 좋으면 이후 어지간한 문제가 아니면 후한 평판이 그대로 간다는데

그런 것이 사실일지요...?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인성에 대한 것과 능력에 대한 것으로 나뉠 텐데

인성은 쉽게 안 변한다 쳐도 능력은 일하면서 계속 배워나갈 수 있는 것이고 계속 성장할 테니까 초기 단계의 평가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끝낸다면 좀 이상한 것 같아서요...


또는 거꾸로 어떤 분은 위와 같은 문제가 있으니 초기 3~5년은 적응기간이고, 그 이후 5년 동안의 평가가 진짜로 정년까지의 평가가 된다는 말을 하기도 하던데

결국 입사후 10년 동안은 열심히 일하라는 말을 서로 반씩 나눠서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아무 기준도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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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사과
18/06/30 02:07
수정 아이콘
심한 경우에는 연수원 성적부터 크리티컬 하다는 얘기도 있죠...
18/06/30 02:33
수정 아이콘
업무 능력이라는 게 단순히 영어를 얼마나 잘한다, 보고서를 잘 쓴다 이런 게 아니라
일머리, 일성격도 일부 포함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업무?라고는 하기 어려운.. 예를 들어 같이 캠핑같은 걸 같이 갔다고 해도 일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잖아요.
맡은 일을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 있고, 이것 저것 다 맡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있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런 일하는 스타일은 잘 안바뀌더라구요.
18/06/30 02:44
수정 아이콘
일부 재평가 되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만, 80%이상은 처음 인상이나 능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배고픈유학생
18/06/30 02:45
수정 아이콘
3년, 5년 잘했던 사람들이 10년 후에도 잘합니다.
18/06/30 02:48
수정 아이콘
그런것보다 사람이 잘 안변해요
변하기 진짜 어렵거든요
유정연꺼
18/06/30 03:48
수정 아이콘
5년은 좀 오바고 최대 2년안에 다 소문들 돌고 돕니다..
18/06/30 04:03
수정 아이콘
일의 능력은 거의 안바뀌더라구요. 초창기때 덜렁거리는 사람은 지금도 덜렁대고 꼼꼼한 사람은 계속 꼼꼼하고
인성이나 성격은 변화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변하는건 아니지만요
요플레마싯어
18/06/30 05:07
수정 아이콘
6개월정도면 대략적인 평가가 끝나죠.
착한아이
18/06/30 06:27
수정 아이콘
222 3~5년이나 평가가 필요한 직업군도 있겠지만 보통은 1년 안걸리죠
저격수
18/06/30 05:13
수정 아이콘
별로 길지 않은 경험상으로는, 어떤 일을 시키냐, 누구를 옆에 붙이냐에 따라서 업무능력이 결정되어 버립니다.
뭐 운이죠.
먼치킨
18/06/30 05:30
수정 아이콘
일은 잘 하는 사람이 잘 해서 그런거지
나중에 연차 쌓였는데 일 잘하면 평가는 당연히 바뀝니다.

사람이 안 바껴서 그렇지
평가는 금방 바껴요.

신입 때의 일이면 일일수록 더 간단하고 직관적인 일들이 많은데
간단한 일도 못 하는 사람이 어려운 일을 잘 하는 경우가 잘 없죠.

보통 직급 오르고서 평가가 좋아졌다는 사람들 경우를 보면
직급이 낮을 때는 눈에 잘 안 띄다가 직급이 높아지고 나서 눈에 띄는 경우가 거의 전부지
직급이 낮을 때 욕 먹다가 직급이 높아지고 칭찬받는 사람은 잘 없어요.
이혜리
18/06/30 07:03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사람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 받는 사람은 진짜 그래요.
18/06/30 07:35
수정 아이콘
일하는 능력 혹은 스킬/습관은 몇년이 지나도 거의 안 바뀌어요. 년차가 쌓이면서 업무 난이도가 고도화되면서 더 잘해야 되는데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긴 하지만 많진 않은 것 같고요.
다만 관리자급이 되어서 아랫사람들을 지도해야 하는 위치가 되었을 때는 실무 능력과 조금 다른 능력이 필요해지는 것 같고, 이때 평가가 바뀔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8/06/30 08:56
수정 아이콘
사원~ 과장초, 과장말~

이 두개는 다를거에요. 실무자로는 좋은데 관리자로는 별로인 (혹은 반대) 경우는 많습니다. 예를들어 관리자가 되면 상사의 오더를 얼마나 잘 걸러오는지가 중요한데 실무자때는 이런 능력은 드러나니 않거든요.

그리고 어떤 소문이 났든간에, 팀이 한번 바뀌면 그 팀원들에게는 이미지쇄신할 기회가 한번은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본인들 경험을 맹신하기 때문에...
18/06/30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이면 업무능력 다 파악 가능하고 그게 거의 쭉 가는 것 같습니다. 2년이 되어도 혼자서 뭐 잘 못하고 물어보고 다니고 있으면 조금 그렇죠...
18/06/30 12:23
수정 아이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 라인을 타서 일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 누구랑 하냐에 따라 욕 안 먹을 것도 먹게 되고 반대 상황도 나옴
신승훈
18/06/30 13:09
수정 아이콘
22222
저는 이 글에 동의합니다.
현재 부장님, 과장님께서 그러신 상황이라서요
두분이 좀 독창적? 창의적? 이신데 10년전만 해도 사회적 분위기가 두분을 굉장히 멀~리하고 이상한 행동 잘하고
직장에 성의없고 충성심 없다고 많이 까고 승진 가능성이며 발전가능성을 낮게 봤다고.. 하는데
지금 분위기는 두 분 다 직장내에서 구설수오를만한 행동 없으셨고, 가정적이고, 연세에 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많이 내신다고 승진하셨습니다.
현재 사장님이 두분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하라!는 마인드로 일하셔서 부서가 진짜 좋아졌어요
기본적인 평가는 당연히 어디가나 비슷하겠지만 어떤 관리자, 지도자, 부서장이 밀어주느냐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30 12:28
수정 아이콘
3~5년이 아니라..
그보다 더 빨리 어느정도 결정나죠..
미나리돌돌
18/06/30 13:17
수정 아이콘
1년이면 대략 나오지 않나요...
사의찬미
18/06/30 13:26
수정 아이콘
변화가 있으면 평가는 바뀝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근데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듯이 처음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으니까 평가 또한 벗어나진 않더군요.
데오늬
18/06/30 13:41
수정 아이콘
3년이나 기다려주지 않아요 평가는 길어야 1년이면 끝나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잘 한다 싶은 사람한테 중요한 일 덩치 큰 일을 주고 불안한 사람한테는 빵꾸나도 큰 문제 없는 일을 주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먹는 경험치가 달라져서 격차가 더 벌어지죠.
평가를 바꾸고 싶어도 바꿀 만한 기회 자체가 쉽게 생기지 않아요.
Bluelight
18/06/30 14:13
수정 아이콘
평가보단 사람이 더 안바뀌는거 같아요
18/07/01 00:18
수정 아이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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