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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24 22:27:44
Name 코왕
Subject [질문] 똥 마려울 때 뛸 수 있나요? (수정됨)
뭐 제목 그대로 입니다.

초등 저학년 때 집<ㅡ> 학교가 굉장히 가까웠는데요. 대충 한 300미터?
학교 화장실에서 똥 싸면 애들이 똥쟁이라고 놀렸기 때문에
참아서 집에서 싸곤 했습니다.

근데 집까지 오는 길이 아시다시피 개지옥이죠 말거는 친구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
그냥 참을만 하던 똥이 왜 집 가는길에서는 대장군으로 변하는지

아무튼 20m 살금살금 걸으면 n차 진통 작렬 -> 자리에 스탑한 채로 명상 시전
이거를 수십 번 반복해야 겨우 집에 도착하는데

그 때 엄마가 말하기를
얌마 똥 마려우면 후다다 뛰어와야지

똥참런...? 그게 돼?

==============================

가 궁금한데요

저는 당시에 어려서 그랬고

으~른이 되면 뛸 수 있거나
남자는 불가능한데 여자는 가능하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나중에 크면 딴 사람들한테 물어봐야지 하고
32살 먹도록 까먹고 있었네요

설사 제외하고요 여러분 똥 마려우면 뛸 수 있어요?

+ 댓글 보고 추가합니다. 저는 경보도 잘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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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22:29
수정 아이콘
전 뛰는건 모르겠고 경보 비스무리하게만 되던기억인데..
18/06/25 00:38
수정 아이콘
크크 그쵸 경보
꽃블린
18/06/24 22:29
수정 아이콘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똥은 아니지만 방귀를 참고 뛰면 뛰는 리듬??에 맞춰서 뽕 뽕 뽕 나오잖아요..
화이트데이
18/06/24 22:30
수정 아이콘
어떤 똥이냐에 따라 다르죠. 웬만하면 어느 정도 뛸 수 있는데, 가장 심각한 경우에는 뛰다가 멈추는 순간 멜트 쓰루를 각오해야합니다.
타츠야
18/06/24 22:32
수정 아이콘
걷는 운동이 배변을 돕는 것 같습니다. 몇 번 위험한 일을 ㅠ.ㅠ
유진바보
18/06/24 22:39
수정 아이콘
뛰면 무조건 스탭에 맞춰서 나옵니다.
회색사과
18/06/25 06:28
수정 아이콘
“포만감”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사람마다 배부르다/고프다 라고 하는 역치값이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더 이상 먹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일 때 배부르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배고픔은 가셨다” 를 배부르다고 하는 것 같아요.

반대로 “이제 뭔가 먹는 것이 가능하다” 을 배고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위에 음식물이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이다”를 배고프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저는 둘 다 전자에 속하고 그래서 뚱뚱합니다]
18/06/25 10:12
수정 아이콘
뛰면 중력의 법칙 때문에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냥 걸어가기엔 그만큼 참아야될 시간이 길어지니...
손으로 왼쪽 하복부를 문질러주며 빠른 경보걸음이 최선인 것 같아요
18/06/25 10:17
수정 아이콘
왼쪽 하복부를 문질러주면 배변촉진이 되지 않을지...
18/06/26 10:02
수정 아이콘
사실 과학적으로 그렇긴 한데 비상사태에선 뭐라도 좀 해야겠다 배 좀 달래줘야지 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크크크
다행히 원전폭발은 화장실에서만 이뤄졌었네요...크크
18/06/25 11:06
수정 아이콘
똥은 밑으로 나오니깐 물구나무서면 어느정도 해결이됩니다
정의의 백기사
18/06/25 12:16
수정 아이콘
고딩때 제 친구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학교로 전력질주 하던 기억이 나네요. 한... 200미터??
가능한 사람도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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