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1 14:47
저희 회사에 +a가 된 느낌이네요 흑... 복리후생같은 경우에는 검색으로 어느 정도 알아낼 수 있는데, 사람은 만나서 일해보지 않고는 모르는지라... 회사 굴러가는 시스템도 그렇구요. 모든 회사가 그렇지는 않을테니 좋은 회사 찾아서 재취업하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18/06/21 14:49
퇴사를 할 때 하더라도 갈곳은 만들어놓고 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물어보신 말씀에 답변을 드리자면, 직군마다 그리고 같은 직군이어도 회사마다 같은 회사라도 팀마다 전부 케바케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본문에 작성하신 내용의 일부를 제가 하는 회사 생활로 치환해서 말씀드리면, 회식은 한달에 한번, 금요일 회식 안함, 참여 자유(이나 사전 조사를 통해 모두 가능한 날로 선정), 저녁 식사 후 귀가 타이밍 자유, 직무 관련 선배는 확실히 나보다 경험이 많고 아는게 많다는게 느껴짐, 질문을 잘하면 잘 가르쳐 줌, 팀장이 멋대로 일정 잡지 않음, 일정 못 맞출거 같으면 못 맞춘다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 면박주기 없음, 친한 사람들끼리 농담삼아 하는건 있음 이 정도입니다. 다만 연봉이 좀 짜네요. 그래도 이만한 회사 잘 없다는 걸 알아서 당분간은 쭉 다니려구요.
18/06/21 14:55
저도 이직할 곳 정해서 퇴사하고 싶었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안 그만두면 이곳에 젖어들어서 여기서 평생 직장생활할 거 같았어요. 이곳 근속년수가 다들 엄청 길거든요. 전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빠르게 퇴사 담달로 확정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지금이라도 갈곳 찾아서 공백없이 바로 취업하면 좋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6/21 14:49
1. 원래 상사들은 노는 것 처럼 보임
2. 딴데도 다 그럼 3. 님도 그렇게 될거임 4. 어떤 회사를 가도 싫어하시는 부류 사람들이 없을 순 없음
18/06/21 14:57
현실이 참 슬프네요. 생각해보면 제가 대학생 때 롯데계열사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거기서도 직장상사(매우어렸음)이 본인보다 나이 많으신 부하직원한테 쌍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고요..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이런 곳이 대부분인가봐요..
18/06/21 14:59
사실 니가 다니는 회사도 그러냐고 물었을때 아니요, 저희회산 좋아요 라고 말할 수도 있긴해요. 적응하고 받아들이기 나름이니까요. 사회생활인가보다..월급이나 루팡해야지.. 하면서 체념하고 버티는거죠.
18/06/21 15:15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이란 이 생애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과 같은 것이군요. 보통의 사람에게 직장생활은 결국 생존의 문젠가봐요. 생존하기 위해 적응할 수 밖에..
18/06/21 18:04
극공감이요. 상사들 다 노는 것처럼 보이죠 크크크크. 공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어딜가도 노답인 사람들 많습니다. 당연히 본인도 연차 쌓이면 닮아(?) 갑니다. 불만이 있으면 로또에 당첨되어 일을 안하려는 노오력이 필요..
18/06/21 14:52
제가 다니는 회사는 회식은 2~3달에 한번.. 보통 위로 올라갈수록 더 빡세게 일합니다.. 아래쪽 실무진은 본인의 능력, 일할려는 의사에 따라 빡세게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줄 여지가 있다면 팀장, 관리자급까지 올라가면 선택의 여지없이 빡세게 일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팀장 안할려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큰 기업일수록 시스템화가 잘 돼 있어서 일 못하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기 힘든 구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운영하는거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쓰레기도 있는 반면 존경받을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18/06/21 15:01
우와 회식 정말 안 하시는군요. 저는 야근은 괜찮은데, 회식이 정말 싫더라고요. 술도 못 마시는데, 왜케 마시라고 난린지! 제 생각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일이 많은 형태는 바람직한 거 같아요. 그만큼 더 경험했고, 능력있고, 처우도 좋으니까요!
18/06/21 14:55
조금조금씩 다를 뿐 대기업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불만족스럽던 부분이 이직 후에는 만족스럽게 바뀔 수는 있는데 대신 다른 쪽에서 불만이 생깁니다.
18/06/21 15:04
현실적으로 100% 만족하는 직장은 없는 게 맞겠지요. 연봉, 복리후생, 직무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직장여건 중에 우선순위를 두고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문제는.. 직장이라는 게 들어가보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 수가 없는 것이지요. 어렵네요.
18/06/21 14:55
무스펙에 초봉이 그정도면 말씀처럼 일단 돈보고 일해야하긴 합니다.
사실 말씀하신 회사환경에 + - 수준이지 다른 직장도 비슷한 곳이 많긴 해요. 조직 내에서 최대한 본인과 맞지 않은것들은 융통성있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강하게 부딪혀 관철시켜보시기도 해보셨으면 합니다.(힘드시겠지만요) 그만두고 다른직장 가면 거기서도 결국 단점은 보이더라구요.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지금 있는 곳에서 적응이나 변화를 최대한 시도해보시고 그만두시는 걸 권유합니다.
18/06/21 15:07
퇴사문제로 일주일 내내 면담을 했고, 오늘부터 신규채용 진행해서 저 퇴사시켜주기로 했거든요. 나가기도 힘드네요. 물론 퇴사는 통보하면 장땡이라지만, 나몰라라 하는 건 매너가 아니니..
어쨌든 감사합니다. 퇴사까지 아직 한 달 정도 시일이 있으니 그전까지 최대한 갈아타 보려고요..
18/06/21 15:02
비율의 문제일 뿐, 어딜가나 그런사람들 다 있고 그런문화가 있어요. 그나마 IT 계열이 낫다지만 그것도 케바케.
일단 다니는 걸 추천합니다. 그만두시더라도 조금 더 다녀보고 조금 더 알아보고 그만두시길 바랍니다.
18/06/21 15:09
너무 성급했나봐요. 그런데 제 나름대로는 심사숙고해서 빨리 퇴사하기로 결론난 거라서요. 대체자 채용도 진행 중이라 되돌릴 수가 없네요.
다들 일단 다니는 걸 말씀하시는 걸 보니, 직장생활하는 대한민국 사람들 정말 고생하며 사시는 것 같네요. 유유..
18/06/21 15:12
맞아요. 이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회사 들어갔다고 해도, 막상 내 부서, 내 직속상사가 정말 답도 없다면..... 생각하기도 싫네요.
그래서 다들 돈 많이주거나, 안정적이거나 둘 중 하나에 무게를 두고 직장을 선택하시나봐요. 그러한 조건은 불확실한 것이 아니니까요.
18/06/21 15:17
여튼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달만 더 일하면 진짜 죽을수도 있겠다 싶은거 아니면 3개월은 있어보라고 조언하긴 합니다.
익숙함이란게 진짜 뭔지 좀 지나고보면 할만해지기도 하거든요. 아니면 좀 시간지나서 익숙해지면 부드럽게 흘려내는 스킬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찍 나가기로 한거에 대해서 너무 자괴감 가지진 마세요. 본인사정은 본인밖에 모르는거에요. 물론 저도 직장때려칠때는 심사숙고했다고 느꼈는데 지나고보면 홧김에였구나 라고 느낀적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왜 그만뒀냐 소리 들어도 본인은 잘했다고 계속 느낄수도 있는거고. 그래도 연봉은 좀 아깝긴 하네요.
18/06/21 15:18
지금 입사하는 회사도 인터넷에서 정말 열심히 자료 찾아봤을 때는 '분위기 괜찮다, 워라밸 좋다' 같은 평이 좀 더 많았거든요. 근데 막상 가니까 맨날 회식이네요. 결국 밖에선 알 방법이 없네요. 참 쉽지 않네요.
18/06/21 15:21
여기도 그래서 절 뽑은 것 같았어요. 퇴사한다고 하니까 "장교라는 놈이 어쩌고 저쩌고, 인신공격, 인신공격, 인신공격, 삐삐삐...."
근데 전 '군대에서도 억압받고 참고 닥치고 다녔는데, 사회에서까지 그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따지고 보면 군대에서 더 술많이 마시고, 더 욕먹고, 더 일했죠.. 신임장교 때 일처리 속도가 느려서 몇 달 간 새벽1~2시에 퇴근해서 아침6~7시에 출근하던 게 생각나네요. 슬프다.. 하지만 거긴 군대였으니까요..
18/06/21 15:27
그런 회사도 많지만 아닌 회사도 많습니다.
우선 퇴사하기로 하셨으니 멘탈 관리 잘하셔서 취업 준비 잘 하시길 바랄게요...화이팅 하세요.
18/06/21 15:50
저희 회사인줄.. 아니.. 저희 회사 맞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크크
회사문화는 거의 다 그래요. 아닌 곳이.. 제 주위에 회사생활 막장 아닌 곳은 S전자, 모 방산업체, 현기차 정도였고.. 나머지는 상술해주신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서울 소재 모 건설사 다니는 저 포함.. 일하기 시작한 초반 6개월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대상포진+갑작스런 과호흡 증세 등등 힘든 나날을 보냈으나.. 입사 2주년이 다가오는 지금은, 그럭저럭 적응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선후배님들께 고민 토로도 많이 해보고 각종 게시판 및 블라인드 많이 보고 했는데.. 사람 사는게 비슷해요~ 어디를 가면 드라마틱하게 달라질 것이다..라는 기대는 가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특히 공무원 집단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더 막장이던.. 암튼 결론은, 좀 더 버텨보세요. 세상살이 다 똑같다는 말이 무책임하고 한심스럽게 느껴지시겠지만.. 어쨌거나 비슷한 직장들이니 지금 있는 곳이 최선이겠거니 하고 버티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밖은 춥습니다. 무스펙에겐 더더욱
18/06/21 16:09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드라마 미생은 우리네 인생이군요.
주위에서도 다들 그러더군요. 버텨보라고.. 이미 결정난 사항을 뒤집을 순 없지만, 앞으로 선택에 있어서 계속 곱씹을 말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8/06/21 15:51
답변 다시는 것을 보니
사실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나 혹은 격려 같은게 더 필요하시지 않나 싶습니다. 계속 도돌이표 같이 답변하시는거 보면 군대도 참았다 하지만 사회는 군대가 아니지 않느냐 의 그래도 나름 힘든 생활도 무던히 버티긴 버티실 수 있는 멘탈이신거 같은데 저도 일단은 그간 참 수고하셨고 마음 많이 상하셨을텐데 고생하셨고 부디 새 직장은 돈도 많이 받으시고 마음 맞으시는 분이 많은 곳이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으로 궁예질을 해보자면 장교출신이니 경력인정 및 그래도 중상위권 대학의 학사장교면 그래도 무스펙이어도 어느정도 조건값을 맞추면 우대채용을 하긴 합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일단 말 잘듣고 예의범절 있을거고 또 불평불만이 적을거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래서 나름 괜찮은 수준의 연봉으로 입사를 하신건데 쓰신 내용으로만 보면 무스펙의 초임자에게 저돈을 줄정도의 회사라면 그리고 근속연수가 긴편에 속한다는 말로 보면 쓰레기같은 사람만 득시글 거리는데 그 회사가 저렇게 좋은 조건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는 없습니다. 적어도 쓰레기 보다는 정상인 비중이 훨씬 높아야만 저렇게 채용이 가능하지 오로지 꼰대만 득시글 댄다면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뭐 높게 쳐서 꼰대 반 정상인 반 정도로 정상인 50%가 하드케리 중이라고 쳐도 비정상인이 오복삐약님 주변으로만 득시글 거릴 확률 또한 반반 이겠죠. 압도적으로 오복삐약님 주변만 다 루팡이면 속하신 팀은 회장 아들 사장아들 혹은 지연혈연으로 똘똘뭉친 팀이 아닌다음에야 당장 갈아엎죠 즉,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솔직히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직장이라고 봅니다. 그냥 해당직장이 오복삐약님과 안맞는 거죠 하는 업무도, 주변사람도, 회사업무스타일도, 뭐 그냥 밥먹는 분위기부터 회식 분위기까지... 적으신대로 이걸 미리알고 취업할 방법은 없기에 그렇기에 주변이 좋은 지인이 많이 필요한것이 사회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믿을수 있고 신뢰할수 있는 사람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자주자주 하다보면 엥간한 사회생활에서 겪는 문제들은 사실 어렵지 않게 극복 & 개선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아시는 인맥 부끄럽다 쪽팔리다 연락한번 안하다가 뜬금없이!! 이렇게 생각하지마시고 주변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열심히 문의하고 상담받고 하다보면 분명히 가장 좋은 해결책이 보이실 겁니다.
18/06/21 16:20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일차적으로 정말 우리나라 회사들이 다 그런가?(제 좁디좁은 오프라인 인맥을 넘어서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었어요), 부수적으로는 어느 정도 넋두리를 하고 싶었어요. 30년의 짧은 인생을 살면서 무언가 저를 위해 결정한 게 한 번도 없었거든요. 진지하게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좌절되고, 결국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하고, 대학시절에는 살기위해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또 돈때문에 장교를 하고, 어찌저찌 전역하고 서른이 됐는데, 또다시 저의 선택은 살기 위해 돈 적당히 주고, 당장 나를 받아주는 곳으로 가는 것.. 돈이 뭐길래 참.. 이런 현실이 좀 슬퍼서요. 퇴사라는 저를 위한 선택을 하고 싶었어요. 하하. 바보같네요. 퇴사하고 억울해서라도 더 잘 되어야 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8/06/21 15:52
1. 회식문화는 직장마다 너무 달라서... 예전 문화는 구린것 인정
2. 아래서 바라보는 상사가 하는 일과, 실제 상사가 하는 일은 다른경우가 많은데, 이건 내가 상사가 되어 봐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거지같은 사람들 많습니다.
18/06/21 16:24
솔직히 제가 불만을 갖고 나쁘게 보기 시작하니, 모든 게 다 싫고 나쁘게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나 월급루팡도.. 결국 회사입장에서 쓸모가 있으니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겠죠.. 근데 이 회사는 직급이 높아질수록 업무 능력보다는 정치력(?)이 중요한 회사인 듯 해요.
18/06/21 17:38
회식문화는 회사마다가 아니라 부서마다 달라요.. 저희 팀은 야근 겸 회식 겸 일주일에 몇번 씩도 했지만 옆팀은 한달에 한번 점심만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있던 부서는 아래부터 다 숨 못쉬었지만 위로 갈수록 해내야 하는 일이 훨씬 많아지는 구조여서 부장급들이 세상 가장 바쁜 사람들이었네요.
18/06/21 18:20
잡플래닛 이라는 어플이나 사이트 접속해보시면
사람들이 회사 후기 남긴거 볼 수 있습니다. 이름 안뜨는 회사도 있지만 검색 한번 해보시고 참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18/06/21 18:25
근데 초봉이 그정도고, 다들 근속연수가 길다면 모르겠네요 좋은 직장일수도 나쁜 직장일수도.
이미 근데 퇴사 결정지은 후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얻는게 있는만큼 희생하는 것도 분명히 생기게 될것 같습니다. 정말 모든게 딱 다 맘에 드는 회사가 어딘가에 있긴하겠지만, 그걸 알고 만나기는 정말 힘든 일이니까요
18/06/21 19:41
저도 비슷한 근무조건의 회사다니다가
9급 공무원으로 갈아탔어요 돈은 절반수준이지만 근무여건은 50배는 좋아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8/06/22 10:41
그정도 스펙에 그정도 연봉이면 정말 잘 들어간거입니다...
회사마다 케바케이긴 한데 과학이론에서 '질량보존의 법칙'이 있듯이 회사에선 '병보법'도 있습니다 얼마나 많냐 적냐,얼마나 ddorai인가 아닌가 차이일 뿐이에요... 얼마나 뺑끼 치냐, 얼마나 월급루팡 하는가, 얼마나 일 잘하고 못하느냐는 양반이에요 인성 더러운 사람 없는걸로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는게 회사운이에요
18/06/22 16:45
사실... 직장이 군대보다 더 하죠. 군대는 괴롭히는 고참이 제대라도 하고, 간부면 전근이라도 가지... 직장은 그냥 빼박이죠.
어느 직장이나 비슷비슷합니다. 정도의 차이만 약간 있을뿐. 이상 직장생활 15년차에 4번째 직장다니는 사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