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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1 19:39
비용은 한달 월화목금 15~20 사이로 되거나 10번에 얼마이런식입니다
랠리를 어느정도 하려면 1년정도는 꾸준히 하셔야됩니다 길게 맘먹으시고... 해보시면 압니다...
18/06/21 20:30
요새 테니스코트가 많이 없어져서 레슨비도 좀 올라간 편이더군요 저희동네는 1주일에 15분 2회 레슨에 18만원이더라구요 게다가 비 와버리면 자동패스
결국 너무 비싸서 포기...
18/06/21 22:31
저도 힙합아부지님 같은 이유로 관뒀습니다. 제가 입문할때가 하필 비가 제일 많이 오던 계절이라 여름 몇달은 그냥 코치 먹여살리고 집에서 쉬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게 테니스판 관례라 따로 어떻게 해보기도 애매합니다. 이쪽이 동네 고인물 레저라 코치+기존 회원들은 거의 동네 술친구입니다. 허구헌날 술자리인데 입문자는 거기 껴주지도 않고 게임도 안해주고 보통 의지로는 1년 안에 다 관둡니다.
18/06/21 23:44
동호인테니스 10년 고인물입니다. 첫번째로 말씀드리고싶은 것은 레슨받기 전이나 후에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테니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코트에와서 20분동안 레슨만 받고 집에 돌아가게 되는데, 계속 그렇게 하다 보면 코치가 던져주는 같은 패턴의 공만 치게되서 금방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은 다시말하면 레슨이 진행되는 코트 외의 사용가능한 빈 코트, 같은 수준의 파트너(상급자가 공을 꾸준히 같이 쳐주면 베스트지만 기대하기 힘듭니다.) 두가지를 만족해야 합니다. 일단 코트의 레슨코치님에게 문의할때 레슨 전후에 연습할만한 빈 코트가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앞, 뒷타임 레슨자나 동호회에 같이 운동할 만한 초보자가 있는지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제가 레슨받았던 코트의 코치님은 수준이 맞는 레슨자끼리 서로 연습하라고 주선해주시기도 하셨는데 이런 경우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레슨을 받을때 20분동안 코치님이 말한마디없이 공만 던져주기만 한다면 정말 재미 없겠죠? 물론 레슨을 매일 받게 되는 경우 기술적인 부분에서 같은 지적을 계속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성의있게 지도해주시는 코치님께 배우면 과정이나 결과에 많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성의의 부분은 레슨 알아보실때 전화상으로만 알아보지 마시고 레슨이 한창중일때 직접 코트에 가셔서 다른사람이 레슨받는 것을 구경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간혹 성의없이 레슨하시는 코치님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결국에는 코치님의 성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 테니스 코트에서는 코치가 레슨, 코트 관리, 동호회 조율등의 전반적인 일을 관여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잘 갖춰지고 운동신경이 좋다고 하더라도 랠리나 게임이 되기까지 적어도 1년정도의 시간을 보고 배우셔야 하는 운동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잘 갖춰진다면 처음의 1년의 시간도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팁은 레슨받을때 질문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용어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처음 시작하게되면 이해가 안되는것 투성이입니다. 이런 설명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으면 좋지만 20분의 시간은 공만 치기에도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질문이 꼭 필요하고 질문이 있어야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18/06/22 10:43
레슨이 필수인 운동 인거 같습니다. 레슨 몇개월 하시고 동호회 병행하시면 좋을거 같은데 저도 아직 얼마 안되서 동호회는 못나가고 있네요
혹시 동네가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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