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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10:29
1번요. 2번으로 융퉁성을 발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원칙을 말하자면 1번이죠.
2번 논리를 조금 더 확장하면, 인기 없는 영화도 어차피 상영기는 돌아가고 좌석은 비어있으니 그냥 공짜로 들어가서 봐도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는 않지요.
18/06/18 10:31
규칙을 칼같이 지킬거냐, 상황봐서 적당히 무시할거냐의 차이죠.
직원은 하도 이상한 부모/아이가 많으니 원칙적으로 대응할수 밖에 없는거니까요.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면 몇번더 시도(?) 해도 똑같이 직원이 와서(상영 중간에) 똑같은 조치를 한다면 직원이 빡빡하구만 하면서 무릎에 앉혀서 보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전 그냥 48개월 이하여도 어린이요금으로 1석 더 결제해서 봤습니다.
18/06/18 10:42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한자리 추가해서 결제 했었구요..근데 이런 규정이 있는걸 알았으니 47개월인 지금이라도 이용해볼까 해서요. 크크
18/06/18 10:34
일단 텅텅비어있는걸 떠나서 48개월 짜리 애가 혼자 있으면 의자에서 떨어질수도 있고 끼일수도 있고
의자에 침 흘릴수도 있고 혹시나 접히는 의자라면 접혀서 사고날수도 있고 여러모로 문제니까요.
18/06/18 11:34
원칙적으로 1번이라고 보고,
그리고 저건 사고방지차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정확히는 사고가 났을 때 극장 입장에서의 귀찮아짐을 방지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18/06/18 16:02
비행기와 비교는 좀 어이없네요.
극장은 놀러가는거지만 비행기는 전부 놀러가는거 아니거든요. 극장은 굳이 안가고 집에서 봐도 되지만 비행기는 안타면 안되는 상황도 있어요. 아이가 어리지만 외국으로 이사를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던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국내에 가족사가 발생해서 와야하는 상황등등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아이가 있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비행기를 이용하면 민폐주니 이용하면 안되는건가요?
18/06/18 17:16
2번 입니다.
아이 데리고 자주 영화보러 가는데 보통 표 1개 예매하고 빈자리에 앉아서 봅니다. 정해진대로 1인 1석으로 무릎에 앉혀서 보는것이 규정이고 맞는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당연히 빈자리가 없을때는 무릎에 앉혀보고요. 저도 아이 데리고 갔을때 표 예매 할려고 한석만 달라고 하니 아이랑 있어서 2매 예매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아이 개월수를 확인할수 있는 서류를 안가져 오셨으면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요. 영화 10분남아서 지금 집에 가서 의료보험증 가지고 오는게 조금 어렵다고 이야기 해도, 규정상 어쩔수없습니다. 공감하였기에 그냥 바로 옆에 무인매표소에서 예매해서 뽑고 입장하였습니다. -_-;; 입장하고 나서 영화관에 저랑 아이랑 단둘(모아나)만 있을때도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평안하게 중간에서 아이랑 앉아서 보시라고 권하고 가더군요. 직원에 따라 다 다른것 같고 이게 유드리가 있느냐 없느냐에 차이인데, 규정상 FM대로 한 직원에 대해서 욕할필요나 원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6/18 19:53
몰래 앉히시던가 했어야죠. 알바는 원칙을 알려줄뿐이고요.
영화관 의자는 아이가 너무 가벼운경우 접혀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알바가 앉혀도된다는 허락을 했다면 극장책임이 되어버리겠죠.
18/06/19 04:12
1번이요. 2번은 그냥 운좋아서 지적 안 받은거지, 원칙적으로 해도 되는 행동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위험해요. 6살 애들 데리고 영화관 견학갔는데 가벼운 애는 넘어갈 뻔 해서 의자 계속 잡다가 그냥 안아줬어요. 운영측에서는 원칙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시 책임소재를 위해서라도 한번 언급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참, 비행기 얘기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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