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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6/18 10:23:39
Name 설탕가루인형형
Subject [질문] 48개월 이하 어린이 극장 무료 관람에 관한 문의드립니다
어제 오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와이프가 저는 쥬라기공원을 조조로 예매해주고 본인하고 아들은 포켓몬스터를 조조로 예매를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아이까지 별도로 티켓 구매해서 봤었는데 알아보니까 48개월 이하까지는 무료로 가능하길래 한자리만 예매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48개월 이하는 보호자의 무릎에 앉혀서 보면 무료라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어제 조조로 포켓몬스터를 본 사람이 와이프랑 아들 둘 뿐이었어요.

그래서 옆에 앉혔더니만 극장 관계자가 와서 48개월 이하 무료 관람은 무릎에 앉혀야 된다고 말을 하고 갔다고 하네요.

소심한 와이프는 무릎에 아들을 앉혔고 아들은 불편한지 그냥 서서 봤다고 하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좌석을 1매만 예매했으니 1명 자리만 사용하는게 맞다.

2. 어차피 비어있는거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니 그냥 앉아도 된다.


24개월 이하 아기 무료로 비행기 태우고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피해주는건 정말 민폐라고 생각하지만 어제의 극장의 상황은 정말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굳이 그렇게 했어야 하나 싶습니다.

물론 알바 입장에서는 정해진 규칙이니까 그렇게 말을 해야만 했을꺼라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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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8/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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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번이라고 봅니다
18/06/18 10:29
수정 아이콘
1번요. 2번으로 융퉁성을 발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원칙을 말하자면 1번이죠.
2번 논리를 조금 더 확장하면, 인기 없는 영화도 어차피 상영기는 돌아가고 좌석은 비어있으니 그냥 공짜로 들어가서 봐도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는 않지요.
18/06/18 10:29
수정 아이콘
1번
그렇구만
18/06/18 10:29
수정 아이콘
누군가 가서 말하라고 시키지않안을까요? 원론적으론 맞지만...
덴드로븀
18/06/18 10:31
수정 아이콘
규칙을 칼같이 지킬거냐, 상황봐서 적당히 무시할거냐의 차이죠.
직원은 하도 이상한 부모/아이가 많으니 원칙적으로 대응할수 밖에 없는거니까요.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면 몇번더 시도(?) 해도 똑같이 직원이 와서(상영 중간에) 똑같은 조치를 한다면 직원이 빡빡하구만 하면서 무릎에 앉혀서 보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전 그냥 48개월 이하여도 어린이요금으로 1석 더 결제해서 봤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8/06/18 10:4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계속 한자리 추가해서 결제 했었구요..근데 이런 규정이 있는걸 알았으니 47개월인 지금이라도 이용해볼까 해서요. 크크
다이어트
18/06/18 10:34
수정 아이콘
일단 텅텅비어있는걸 떠나서 48개월 짜리 애가 혼자 있으면 의자에서 떨어질수도 있고 끼일수도 있고
의자에 침 흘릴수도 있고 혹시나 접히는 의자라면 접혀서 사고날수도 있고 여러모로 문제니까요.
18/06/18 10:50
수정 아이콘
알바 뭐라할건 전혀 아닌 듯
18/06/18 10:52
수정 아이콘
2번으로 진행해도 눈살 찌푸리는 사람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8/06/18 11:00
수정 아이콘
원칙은 1번이 맞긴한데
자리도 남는데 2번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링크의전설
18/06/18 11:17
수정 아이콘
오 이거좀 어렵네요...
마이스타일
18/06/18 11:17
수정 아이콘
알바 입장에선 관리자가 보고 말하라고 시키지 않았을까 싶네요

원칙대로면 1번이고 융통성이면 2번이죠
김호레이
18/06/18 11:19
수정 아이콘
2번이 맞죠...그렇다고 1번이 틀린건 아닙니다.
18/06/18 11:20
수정 아이콘
이건 1번이죠. 전 오히려 2번으로 하는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Live Forever
18/06/18 11:24
수정 아이콘
1번 하다가 불꺼지면 2번 하면 됨.
수정비
18/06/18 11:30
수정 아이콘
1번입니다만. 본문의 상황에선 영화 시작하고 나선 옆자리 앉혀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Rorschach
18/06/18 11:34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1번이라고 보고,

그리고 저건 사고방지차원인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정확히는 사고가 났을 때 극장 입장에서의 귀찮아짐을 방지하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아자씨
18/06/18 11:43
수정 아이콘
전 1번이네요~
융통성은 제공해주는 쪽에서 생각해볼 문제인거고 안전문제등을 생각해서 말한거 같은데 서운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사악군
18/06/18 11:46
수정 아이콘
1이지만 2해주면 좋고.. 사람 없으면 시작하고 2해도 뭐 큰 지장없겠죠.
다만 2를 당연한 내 권리라 생각하지 않으면 될듯.
지나가다...
18/06/18 12:38
수정 아이콘
2번이 용인 가능하기는 하지만 극장 관계자가 1번을 요구하는 것이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송하나
18/06/18 12:41
수정 아이콘
2번이 권리가 아닌 언제든지 상황이 바뀔 특별 혜택임을 인지하고만 있다면 2번이요.
송하나
18/06/18 12:42
수정 아이콘
때문에 본문은 알바가 융통성 없음을 욕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불타는로마
18/06/18 14:44
수정 아이콘
알바는 알바에요. 원칙을 읇어줄뿐
*쿠크다스*
18/06/18 16:02
수정 아이콘
비행기와 비교는 좀 어이없네요.
극장은 놀러가는거지만 비행기는 전부 놀러가는거 아니거든요.
극장은 굳이 안가고 집에서 봐도 되지만 비행기는 안타면 안되는 상황도 있어요.
아이가 어리지만 외국으로 이사를 가야만 하는 상황이라던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국내에 가족사가 발생해서 와야하는 상황등등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아이가 있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비행기를 이용하면 민폐주니 이용하면 안되는건가요?
18/06/18 16:4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없으면 보통 2로 가는데 직원이 말을 했다니 진상을 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요
이쥴레이
18/06/18 17:16
수정 아이콘
2번 입니다.

아이 데리고 자주 영화보러 가는데 보통 표 1개 예매하고 빈자리에 앉아서 봅니다. 정해진대로 1인 1석으로 무릎에 앉혀서 보는것이
규정이고 맞는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당연히 빈자리가 없을때는 무릎에 앉혀보고요.

저도 아이 데리고 갔을때 표 예매 할려고 한석만 달라고 하니 아이랑 있어서 2매 예매해야된다고 하더군요.
아이 개월수를 확인할수 있는 서류를 안가져 오셨으면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요. 영화 10분남아서 지금 집에 가서
의료보험증 가지고 오는게 조금 어렵다고 이야기 해도, 규정상 어쩔수없습니다. 공감하였기에 그냥

바로 옆에 무인매표소에서 예매해서 뽑고 입장하였습니다. -_-;;

입장하고 나서 영화관에 저랑 아이랑 단둘(모아나)만 있을때도 있었는데 직원이 오더니 평안하게 중간에서 아이랑 앉아서
보시라고 권하고 가더군요.

직원에 따라 다 다른것 같고 이게 유드리가 있느냐 없느냐에 차이인데, 규정상 FM대로 한 직원에 대해서 욕할필요나 원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18/06/18 17:54
수정 아이콘
1번.
18/06/18 19:53
수정 아이콘
몰래 앉히시던가 했어야죠. 알바는 원칙을 알려줄뿐이고요.
영화관 의자는 아이가 너무 가벼운경우 접혀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알바가 앉혀도된다는 허락을 했다면 극장책임이 되어버리겠죠.
착한아이
18/06/19 04:12
수정 아이콘
1번이요. 2번은 그냥 운좋아서 지적 안 받은거지, 원칙적으로 해도 되는 행동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위험해요. 6살 애들 데리고 영화관 견학갔는데 가벼운 애는 넘어갈 뻔 해서 의자 계속 잡다가 그냥 안아줬어요.
운영측에서는 원칙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시 책임소재를 위해서라도 한번 언급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참, 비행기 얘기는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얼씨구3
18/06/19 13:00
수정 아이콘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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