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목 그대로  전세 보증금을 못받았습니다. 꽤 큰 금액인데..
임대인이 배째라 식으로 나가네요.

3월 말이 만기인데,, 5월 말이 되어 가네요.
내용증명, 임차권 등기 명령까지 해둔 상태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가찬건, 얼마전에 제거랑 임대인거랑 등기부 등본을 떼보니 전세집은 임차권 설정은 잘되어있는데,
임대인 등기부에는 본인집을 임의의 누군가에게 증여를 했네요?

전세집은 2018년 3월 말 만기인데, 2017년 11월 말에 본인 집을 증여를? 그것도 1930년생한데??
와 너무 당황 스럽고 화가 나서 답답하네요.
법무사랑 계속 얘기중인데, 뭔가 가이드만 이래라 저래라 주는 상황이고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지도 않으니..

임대인은 여자이고, 3월말쯤에 2번정도 전화 통화했는데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반복하고 여태 연락 한통 없네요.
카톡 프사 보니 캠핑도 가고 잘노네요.. 남편 바꿔달라니깐 사별했다고 하고.. 기도안찹니다. 허허

어느 정도 손속에 여유를 두려고 했는데, 하는 짓은 난 모르겠다 이런식이니..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구 끝까지 따라가서 받아내고 싶네요. ㅠㅠ
왜 영화나 드라마에 방망이 들고 집찾아가는지 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