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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5 18:50
액세서리 같은 경우는 타인에게 보여주는 것도 어느정도 작용하니까요.
명품백을 찾는것도 같은 부분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포켓으로서의 효율성만을 따진다면 낮은 점수를 받을지라도 그게 전부가 아니니까요. 게다가 가끔은 그런 명품을 열심히 잘 살고 있는 내게 주는 선물이라고 보면 어떨까요?
18/05/25 18:51
이 글을 봐버렸더니 별헤는밤 지갑에 뽐뿌가 와버리네요 크크크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지랄 자랑하려면 가격이 세자리는 되어야 할 테니까...
18/05/25 18:52
신용카드님이 불편하지 않게 몇년동안 계실 곳이니까요!
그리고 뭐랄까 가성비라고 하면 웃긴데 젤 소중하게 다뤄지고 자주 보여지는 것 치고는 싼편입니다 (명품이던, 아니던)
18/05/25 18:53
의미를 두는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죠. 남자들은 악세사리가 없으니까요.
사실 이건 넥타이가 더하죠. 짝퉁이랑 고가품이랑 일반인들이 알까요. 저는 구두상품권으로 레노마 지갑 사서 쓰다가 분실하고, 지금은 짝퉁 가오리 지갑 씁니다. 그런데 적당히 비싼지갑은 돈값하는것 같습니다. 만원 이만원 짜리는 잘 헤어지고, 헐렁해집니다.
18/05/25 18:56
지갑은 정장을 입는 남자가 멋을 부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아이템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장지갑을 굉장히 선호하는데 클라이언트 만나서 인사 나눌 때 비싸고 이쁜 장지갑에서 명함꺼내는 간지가 꽤 있어요.
18/05/25 19:01
왠지모르게 비싼걸 써야할 것 같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는 상황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마음에 드는게 비싼 제품일 땐 여력만 된다면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5/25 19:15
저는 지갑은 좋은 거 쓸 만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물론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면 아무 의미 없는 문제입니다만, 타인들에게 보일 일이 많은 물건이라 좋은 제품 써서 나쁠 건 없습니다.
18/05/25 19:22
(수정됨) 좋은 지갑을 가지고있어야 돈이 달아나지않고 모인다는 속설을 믿는편이라 좋은거씁니다. 실제로 몽블랑으로 지갑바꾸고난뒤에 연봉이 크게올라서 더 믿게되네요 크크크
18/05/25 19:23
저는 14살때 외삼촌한테 받은 지갑 20년썼더니 동생 결혼하고 나서 제수씨가 신혼여행갔다오면서 하나 사주더군요.몇번 보지도 않았었는데.남의 눈에 잘뛰는 물건인거 같습니다.
18/05/25 20:11
저도 3만원짜리 지갑 쓰다가 12만원짜리 쓰는데 차이 나더군요,
구두도 좀 비싼거 쓰면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정장도 맨날 20만원 이딴거 쓰다가 이번에 80만원정도 써볼 생각입니다.
18/05/25 20:21
전 좀 비싼거 쓰는편인데요. 가장 중요한건 역시 자기 만족입니다.
그리고 소소한 장점으로는 정말 오래 씁니다. 그리고 지갑이 명품류중에 실용성 갑인거 같아요. 워낙 자주 쓰기도하고, 자주 보여주기도 하게되고.
18/05/25 20:32
제대로된 가죽지갑은 관리 엉망으로 하지않는이상 (예1: 뒷주머니에 넣고 깔고 앉기의 습관화) 아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가죽지갑은 95년에 구한건데 아직도 현역입니다.
18/05/25 20:45
이게 미신이겠죠? 비싼 지갑을 써야 돈이 잘 들어 온다는 얘기를 와이프 한테 듣고 비싼 걸로 사주고 받았습니다.
실제로는 핸드폰 케이스에 모든걸 넣어 다녀요...
18/05/26 03:00
(수정됨) 전 최대한 얇은 지갑 없나 하고 넷에서 찾아서 사봤는데,
매우 실용적이고 대만족이네요 ALLETT 얇은 지갑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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