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질문이기는 하지만, 김성태 폭행 장면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려 봅니다. 만약 복서가 무방비 상태의 적을 가격할 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주 팔의 스트레이트나 훅이 아닐까요? 무의식적으로 편한 팔이 먼저 나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김성태 폭행 당시의 돌발적인 상황에서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상대방을 가격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카메라 앵글을 고려하면 왼손으로 가격을 해야 폭행장면이 제대로 잡힐 것만 같네요.

오른손이냐 왼손이냐 확률이 50%라 뭐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저라면 오른손을 썼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