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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 22:10
월급 자체로만 보면 30초에 결혼해서 아이까지 둘 있는 상태라면..
분명 처음에 힘들거예요. 월급이 많지가 않습니다.. 다만 뭐 글에도 그렇듯이 정년까지 보면 뭐......당장 짤릴 걱정은 없으니까요 호봉 올라갈 수록 월급도 많아지고.. 연금이야 이제는 기대할 수 없어요 참고로. 국민연금 보다 못하거나 그정도 수준으로 감축된 상태입니다. 다니는 동안 노후 대비 어느정도 하셔야 합니다..
18/05/06 22:21
적은 월급이라도 정년보장..저녁이 있는 삶이 좋아서 감안하고그러려니하는데..먹고 살만큼은 준다는 소리는 영...듣기가 거북해서요;; 제가 이싱한건지 실제 삶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려봤어요.
18/05/06 22:25
먹고 살만큼 준다는게..싱글일 때 정도겠죠..
이미 가정이 있고 애까지 둘이 있는 상태에서 9급 처음부터 시작하는 월급으로는 택도 없는 소리죠.. 물론 호봉 차고 그러면 살만큼은 주죠 당연히.그때까지가 좀 기니 문제고.. 다만 길게 보면 어쨌든 저녁이 있는 삶이 있고, 정년 보장이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업무 강도도 (물론 힘든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남자들 아주 행사니 뭐니 개같이 부려먹는 경우도 많다고들 하지만..) 육체적으로 엄청 힘들고 그런 건 또 아니고요. 물론 그 안에서 다니다보면 그 환경에 익숙해져서 그런것만 해도 아 힘들다 생각할 수 있지만.. 괜히 공무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니겠죠..어찌됐던.
18/05/06 22:34
지금은 개정되서 그래요. 걍 국민연금 수준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많이 내고 그거보다 덜 받는 구조던가..하여튼 그런걸로. 그래서 말 많은게 그냥 국민연금으로 통폐합 시켜달라는 주장이 있는거죠.. 퇴직금 주고..등등 하고. 그리고 탈퇴는 할 수 없죠..크크...강제사항이니...
18/05/06 22:10
둘다 공무원급 월급이라고 가정시 육아휴직 기간에는 빡세긴 합니다만 애들 초등입학정도만 돼도 숨통이 트일거 같습니다. 외벌이 공무원은 노답이구요
18/05/06 22:17
(수정됨) 맞벌이 없이는 못합니다 매년 월급 올라도 세금 오르는것 물가 오르는것 못따라가네요
애없이 둘이 살기도 빠듯할듯합니다
18/05/06 22:33
제친구 십년차 공무원이라 월급 대충 알아서...걔도 맞벌이는 해야하는 월급이다라고 했다가 30년전 공무원월급으로도 먹고살았다 심지어 도움없이도...소리를 듣고 좀..멘탈이 나가있는 상태입니다.
18/05/06 22:37
궁금한게 있는데 공무원하면 정말 저녁 있는 웰빙 생활이 가능하나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글 읽다보니 국가직은 야근하는 경우도 수두룩하고 지방직은 주말에도 행사,잡일 해야한다고 하고 서울시는 격무로 유명하더군요. 워낙 광범위하니 케바케겠습니다만...
18/05/06 22:46
말그대로 케바케라.... 한끼줍쇼에서 세종시 갔었다가 여기선 성공하기 어려울 거라는 얘기나온적도 있죠. 저녁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지방직의 경우에는 시골이고 읍면이면 얼추 웰빙되는 거 같긴한데 도시로 갈수록, 구청 시청으로 갈수록 어렵죠.
18/05/06 22:54
어느 지역이시냐에 따라 다른데 서울이면 힘들다고 생각해요.
와이프분도 좋은 직장 혹은 공무원 아니라면 말이죠... 제가 해본 방법인데 대충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현재 자산 / 연봉 / 물가상승률 / 투자수익률 / 생활비 / 육아비 등등을 생각해서 계산해보시고 65세 이상에서는 국민연금과 주택연금까지 고려해보세요. 이러면 대충 평생 벌어야하는 돈이 나오실 겁니다... 참고로 보수적으로 잡으면 정말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전
18/05/07 08:58
외벌이로 둘은 힘들죠
저도 둘째 욕심 있었는데 외벌이라 포기했습니다 맞벌이하고 둘째 낳는 것도 고려해보긴 했는데 그렇게 키우는 게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18/05/07 13:02
모든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먹고사는게 다인가요..라고 대꾸하기엔 후폭풍이 예상되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자주 안봐서 듣는 횟수를 줄이는게 최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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