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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 20:17
(수정됨) 리버풀 공격수 [역대] 3탑
이안러쉬 , 로저헌트(66월드컵우승), 로비파울러 가 아닌가 싶은데 프리미어리그 이후로 따지면 로비파울러- 루이 수아레즈- 모하메드 살라 토레스 vs 드록바 = 드록신
18/05/06 20:20
단순히 리버풀의 토레스와 첼시의 드록바를 비교한다면 어디 토레스를 드록바에 갖다대냐는 평이 주류일껄요?
리그도 챔스우승도 없는 토레스 vs 리그 4회 챔스 1회 우승의 드록바인데요.(물론 토레스도 첼시 이적후 챔스,유로파 우승을 했지만서도..) P.S에 대해 생각해보자면 오웬의 레알 이적이후 리버풀의 공격수는 그야말로 황폐화되었죠. 당장 생각해봐도 바로시, 모리엔테스, 크라우치, 카윗(포변후엔 쏠쏠했지만서도), 보로닌, 로비킨, 앤디캐롤 등등 하나같이 실패한 애들 투성이라... 그후 토레스가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트로피라는 족적을 남기는데는 실패했고 이 연장선엔 수아레즈도 포함되는 지라.. 저도 2천년대 이후에나 축구를 접한 세대라 이전의 리버풀 공격수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리버풀에서 딱히 원탑 공격수라고 불리울 선수는 제가 해외축구를 접한 이후로는 없다고 하겠습니다.
18/05/06 22:06
첼시 공격수 역대 TOP3는 피터 오스굿 - 바비 탬블링 - 디디에 드록바 일겁니다. 토레스와 드록바는 국제 대회는 커리어로 토레스가 압살합니다만 황금세대 스페인 국대였다는걸 감안해야겠죠. 국제 대회에서 유일하게 인정할만한 대회는 08 유로입니다. 활약도 좋았고 결승골도 넣었죠. 그후 월드컵 우승,유로 우승을 또했는데 이때는 말 그대로 업혀간거라...심지어 12유로는 득점왕인데 기억하거나 인정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외 클럽 커리어는 드록바가 압살합니다. 드록바는 결승전의 사나이로 불릴만큼 거의 모든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고 클럽 통산 골수도 드록바가 앞섭니다. 개인 수상으로는 토레스가 08 발롱 3위를 했었죠. 이렇게 보면 나름 비교해볼만 해보이지만 토레스는 소위 우승시켰다라고 할만한 대회가 없고 드록바는 수두룩하다는게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이유겠죠. 토레스는 첼시에도 있었으니 아직 애정이 가는 선수입니다. 마지막 시즌인 12-13시즌엔 65경기 23골 11어시스트라는 좋은 활약을 했었죠. 본인이 커리어를 위해 이적했으나 폼도 떨어진 상태에 첼시 전술과는 맞지도 않았고 역대 최고 이적료에 부담감도 심했고 이래저래 안좋은 소리만 들어서 안타깝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 폼이 최절정일때는 커리어가 부족했는데 폼이 안좋을때 커리어를 쓸어담아서 평가가 많이 깎였어요. 이제 빅리그에선 물러날것 같은데 그래도 말년에 고향팀에서 좋게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8/05/06 22:34
근데 900억 일시불 드립은 실제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중계중에 나왔더라구요. 나중에 다운받아 보는데 캐스터가 정확하게 50m 파운드 되갚았다라고 하더군요 크크 결승에서도 마지막 마타 어시스트 코너킥을 만들어주기도 했었고 나중에 승부차기에서 자기 키커에 안넣었다고 디마테오한테 화내기도 하고 진짜 간절한 우승이었죠. 리그 우승까지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건 좀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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