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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3:19
뭐 관심있으시면 아이언맨1 만 보고 이후껄 볼지말지 판단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정주행해보면 다 엄청 유치하긴 해요 크크크크
18/04/30 13:20
아... 제가 또 액션 히어로물을 그다지 안 좋아하다보니 아이언맨 1 시도했다가 중간에 접었었던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주위에서 워낙 재밌다고들 하니까 재도전 해볼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참고로 반지의 제왕, 배트맨 트릴로지도 보다가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18/04/30 13:24
그럼 그냥 안보셔도 됩니다. 본인에게 안맞는거랑 다른사람 재밌다고 하는거랑은 전혀 다른거니까까요
정 궁금하시면 심심하실때 꺼라위키에서 https://namu.wiki/w/%EB%A7%88%EB%B8%94%20%EC%8B%9C%EB%84%A4%EB%A7%88%ED%8B%B1%20%EC%9C%A0%EB%8B%88%EB%B2%84%EC%8A%A4 이거나 그냥 줄줄 읽어보셔도 충분할겁니다.
18/04/30 15:34
저도 어벤져스 시리즈에 영 감흥이 없고, 배트맨도 열번쯤 실패하다 정말 할일 없을때 꾸역 꾸역 봤거든요. 근데 아이언맨 1편은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아마 아이언맨 1편마저 별로면 취향 아니실 확률이 200% 크크
18/04/30 13:32
그나마 퍼스트 어벤져는 이후 시리즈가 나오면서 복선같은 걸로 재평가라도 되지, 앞에 2개는 그냥 버린 자식 취급이죠. 로키 관련 설정 빼고는...
18/04/30 13:48
저도 나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다른 MCU영화와 톤도 좀 이질적이고 내용도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이 강해요. 실제로 내용도 거의 없던 거 취급이고(배우 바뀌었지, 러브라인 깨졌지...그나마 남은 거라고는 꼰대 로스 장군뿐이죠)
18/04/30 14:04
그 당시는 이제 막 아이언맨1 나올시기라 히어로 영화들의 본격적인 흥행돌풍이 일어나기 전이어서, 지금의 어벤져스 같이 세계관이 확장되어서 히어로들끼리 연계되어서 나올지도 미지수였으니, 단독작품에 가깝긴 하죠. 게다가 에드워드 노튼이 안 바뀌고 계속 나왔다면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더 집어넣을려고는 했을겁니다. 완전히 다른 이미지의 배우인 마크 러팔로로 바뀌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더 선을 그어놓은 것 같습니다. 지금의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 굳이 찾아서 복습할 필요는 없는 영화지만 개별작품으로서는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8/04/30 13:49
저도 캡틴 아메리카의 캐릭터 정립에는 큰 기여를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속작이 나올수록 재평가가 되는 거죠.
근데 액션영화로서는 정말 노잼이라고 생각합니다...
18/04/30 14:12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후속작과는 별개로 퍼스트 어벤져 자체의 가치를 찾자면 액션이라기보다는 천조국 풍자나 정의 가치관 사이의 고뇌 등이니..
18/04/30 13:23
마블 영화가 생각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또한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장르가 상이합니다. 정주행보다도, 본인이 좋아하는 성향의 영화부터 보면서 따라가는게 빠져들기 더 쉽습니다.
18/04/30 13:25
제 생각엔 뒤에 나온걸 보신 후 재미있어서 앞에껄 다시 보셔도 괜찮습니다.
전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는 안봤지만, 어떤 케릭터가 나오는지만 알고있다가 인피니티 워 보면서 가오겔 인물들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 가오겔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4/30 13:44
(수정됨) 저도 이 방식 추천드립니다. 토르, 캡아, 아이언맨, 헐크가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만 알고봐도 어벤져스는 볼만하고 이해가 정확히 안된 부분은 리뷰글 하나정도보시면 이해되니까요. 이후로 재밌었으면 솔로 뮤비 찾아보고 어벤져스가 취향에 맞았으면 그 다음으로도 볼 수 있는 단체 히어로물이 에오울, 시빌워, 인피니티워까지 무려 3개나 있으니 행복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영화 19편이라고 생각하셔서 부담스러운거지 미드 시즌 2편 정도 분량이라고 생각하고 한달 동안 나눠보시면 충분히 가볍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한 편 한 편 여운을 느끼고 깊게 고찰하면서 볼 필요도 없는 장르라서요.
18/04/30 13:41
마블 영화를 전체적으로.. 극혐 수준으로 싫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나마 어벤져스3는 볼만했다고 하더군요...(친구들 때문에 억지로 봄)
남자친구구요. 여자애도 같이 봤는데 걔는 마블시리즈 처음 봤는데 어벤져스3 재밌어서 앞에꺼 찾아본다고하더군요.
18/04/30 13:49
그냥 평 좋은것만 보셔도 충분 합니다. 저는 토르도 라그나로크만 봤고 캡아도 퍼스트 어벤져는 티비에서 해주는거 띄엄띄엄 본게 답니다.
아이언맨2도 마찬가지고...
18/04/30 14:08
아이언맨 1/2/3
캡아 1/2/3 어벤져스 1/2/3 토르 1/2/3 가오갤 1/2 인크레더블헐크/ 앤트맨/ 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홈커밍/ 블랙팬서/ 데드풀 지금까지 나온건 이렇게인가요? 이중에서 데드풀만 따로 취급하는 거죠?
18/04/30 16:31
가격 제시 하시는 분이 안 계신 것 보니 순수한 뇌의 가치가 생각보다는 높지 않군요.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18/04/30 19:11
제 입장에선 그 뇌의 가치가 대충 300만원 정도 될 것 같군요. 크크 왜냐면 제가 그동안 MCU에 들인 돈이 그정도 되어서... 흐흐흐
18/04/30 20:04
아이언맨1 보다접고 반지의제왕류도 안좋아하신다는거보면 취향에 안맞으실 가능성이 높을거 같네요. 저랑 영화 취향이 조금 비슷하신거 같은데 전 아이언맨1은 재밌게 봤는데 그 이후 마블영화는 흥미를 못느꼈거든요.
18/05/01 07:47
아이언맨이랑 어벤저스만 보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크크 아이언맨이 명작이고 나머지 시리즈물은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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