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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3:14
첫째는 연봉이요, 두번째는 퇴직금 포함 여부인지(포괄임금제는 그냥 포기하고 가면 됩니다 orz.) 세번째는 식대 여부 정도네요.
당장 돈과 얽히는 것들입니다. 첫번째는 당연하고, 두번째는 퇴직금 포함일 경우 전체 연봉의 1/13으로 계산해버립니다. 별도인 경우는 1/12구요. 그리고 식대 포함 여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대 포함일 경우 실 월급 계산에서 식비를 포함해서 계산해버리기 때문에(즉, 자기부담) 실 수령액은 적어지죠. 뭐, 회사에 따라서는 식비는 법인카드로 일괄 계산하되, 공제때문에 월급에 식대를 포함시켜서 계산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두시면 될 듯 합니다.
18/04/30 13:23
흠 중소기업이라 규모가 작아서 왠지 확인 할 필요도 없이 전부 안좋은 쪽일거 같아서 불길하내요. 흐흐 댓글들을 보면 볼수록 확인은 하겠지만 감수하고 계약하겠구나 싶은
18/04/30 13:30
요새는 어지간하면 퇴직금 포함 여부로 장난질은 안할껍니다. 아마두요...(.....)
다만 식대는 자체규정으로 따라갈텐데, 이것도 참 애매한게 자체적으로 부담할 경우 한명이 계산 후 바로바로 1/N으로 하는 곳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1/N으로 해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자기는 돈 아끼고 싶은데 꼭 비싼데 가서 먹자고 하는 상사들이 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안간다고 하면 또 사회생활 안할꺼냐는 소리 듣는건 옵션이고... 뭐, 그렇습니다. 계약서 서명 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고 물어볼꺼 다 물어보세요. 계약 후에는 물릴수도 없고 코 꿰이는겁니다. 그만큼 중요한게 계약이니 확실하게 물어볼꺼 다 물어보시고 결정하시길. 아니다 싶으면 그때 바로 나와도 문제없으니까요.
18/04/30 13:34
아, 그리고 계약서 가지고도 장난질 칠수도 있는데...
계약서 기본 2부입니다. 서로 도장 or 싸인후에 회사 1부, 개인 1부입니다. 그런데 제가 당해본건 1부만 쓰고 회사가 가져간 다음에 안 주는 경우도 있었네요. 유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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