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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09:32
비엠 330 (출고가 5880) 오너입니당..
일단 보증기간 내 들어가는 돈은 거의 없구요(하다못해 워셔액도 갈아줌) , 겨울에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비용 정도는 들겠네요. 세전 연봉이 그정도시면 월 수령이 못해도 칠백 이상은 나오실텐데, 담보대출 연이율 3프로 거치식 감안하면 이자가 월 오십정도 나가시겠네용 육아비용을 감안한다 하도 비엠5를 타기 전혀 문제없으신것 같은데요. 파이낸셜을 얼마나 쓰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증기간 내라면 국산차와 유지비가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덜나올지도.. 이번 bmw 보증 프로그램 (bsi) 중에 브레이크 패드가 빠져서 속이 쓰립니다만 요건 어차피 오년 지나서 가는 품목이니.. 어차피 신차로 사시는걸텐데 보증기간 이후의 수리비는 그동안 관리를 어케 하셨냐에 의해 갈릴겁니다. 엔진구동계 문제생기면 기백만원 갈리는 건 우스우니 가능하면 bsi 끝나고 새차로 갈아타시는걸 추천드리구요, 그외 엔진오일을 비롯한 소모품과 수리비가 비싸긴 하나 동호회 가입을 하셔서 정보를 얻으시다보면 유명한 사설업체도 많으니 걱정하시는 것만큼은 아닐 수 있습니다요
18/04/30 11:03
오일류 제외하고 소모품 정도는 혼자 교환 가능하고 요즘엔 공임나라 같은 곳도 활성화 되어있어서 파워트레인 등 큰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유지비가 많이 들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관심없이 센터 가서 다 해결하려고 하면 비용이 제법 들거에요. 가령 와이퍼 고무 교환만 5만원씩 한다던가..
18/04/30 11:33
30대 중후반에서 맞벌이로 세전 1억 2천이라면 무난한 정도인데 2억의 주택담보대출이 있다면 아직까지는 지출을 자제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애가 어릴 경우에는 교육으로 나가는 비용이 크게 없어서 별 체감이 안되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시작하면 교육비용의 증가가 체감되게 됩니다. 대출이나 이런 건 애한테 본격적으로 교육비 지출이 있기 이전, 대략 5년 정도 이내에 주택담보대출을 다 갚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1년에 약 4천만원 정도의 원금을 갚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 BMW나 그랜져 같은 대형세단은 조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8/04/30 13:04
그...렇겠..지요.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생각은 하는데...한 번 돌아간 눈이 회복이 잘 안 되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18/04/30 17:50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내년 쏘나타 살까 생각중입니다. 대출 상환의 무게는 무겁더라고요... 물론 bmw 사셔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18/04/30 21:24
2013년11월에 528i 출고해서 4년6개월정도 타고 있는 오너입니다.
bmw의 경우 5년간 소모품은 무상교체라서 딱히 별다른 유지비는 안듭니다 엔진오일등등 갈때 되면 알아서 뜨니 입고 시키면 됩니다, 딜리버리서비스 요청하면 알아서 가져가고 가져옵니다 그와 별도로 엔진등 구동계통 보증은 2년인데, 저는 5년10만키로로 200정도를 주고 연장했습니다(요즘은 6년/20만키?로 였나도 있더라구요) 다만 확실히 보험료 비싸고(동급국산세단1.5~2배) 수리비가 높습니다만 사고 안내시면 문제될껀 없을꺼 같습니다. 판교에 거주중인데 근처 수입차량 정비소에서 엔진오일 14만원정도 들더군요 1년에 1번쯤 갈아주시면 될꺼 같습니다. 요즘들어 렌트할일이 많아서 국산차들 많이 몰게 되는데 주행시 아쉬움들이 많습니다. 확실히 bmw 5시리즈 급정도되면 다른국산차들 성에 안차게 되실꺼 같습니다 구매하실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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