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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3 23:37
란마는 확실하고 드래곤볼도 재밌을 것 같네요.
한 번 나중에 중학생들한테 만화방서 독서의 시간 같은걸로 저 만화들의 보편적 재미를 테스트 해 보고 싶기도 하네요. 어릴 때 봤던 공포의 외인구단(2002년에 봤음)이 저에게도 재미있었던 걸로 생각해보면 재미있는건 영원히 재미있지 않을까요?
18/04/04 00:43
저 정도야 뭐 다들 볼만하죠.
전 추억 때문에 선가드 같은 로봇물을 유튜브에서 한번 보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건 몇화 보니 못 보겠더라구요..
18/04/04 07:41
저도 옛날 TV 애니들을 못보겠더군요. 하나같이 다들 너무 루즈해요.
방송에서 옛날 노래 틀어줄 때 1.2~1.3배속 정도로 틀어준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왜 그런건지 이해가 갑니다.
18/04/04 01:52
슬램덩크는 올타임 재밌고
드볼은 유치한거 없다는 분께 추천 터치도 재밌고 개인적으로 루믹여사 작품들은 전부 다 시대를 가리지 않는 작품이라고 봅니다.(3)
18/04/04 05:40
슬램덩크, 드래곤볼은 재밌을거라 생각되고
전 루미코 만화는 전부 초중반은 재밌는데 어느순간 너무 늘어지고 질질끄는 느낌이라 정작 완결은 나중에 완결편만 찾아보거나 완결은 못본 경우가 많았어요. 전성기 당시에도 호흡이 길었는데, 요즘 트렌드 상으로는 더 늘어지게 느낄 가능성이 커서 윗분들과 달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근육맨, 터치는 제가 안봐서 패스.
18/04/04 08:52
아다치나 루미코의 초기작들은 그림이 뛰어나다기보다 당시로서는 새로운 조류를 만든 것이 대단한 건데요. 그래서 30여년이라는 시간에 비해서는 그리 부족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두 사람의 후기작들이 좀 애매해졌죠.
근육맨은 40년전인데, 지금보기 꽤 힘듭니다. 개그만화기도 하고, 만화의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요. 일본만화의 분위기를 바꾼 것이 아다치와 루미코라고 보는데, 근육맨은 그 전이니까요.
18/04/04 09:00
슬램덩크, 터치는 초반 그림체가 그렇지 딱히 시대적인 차이를 느낄 부분은 덜 하고요.
드래곤볼은 2번째 천하제일 무도회 전 까진 (한 9권되려나요) 지금 보면 솔직히 좀 힘들거라 봅니다. 그 이후는 괜찮고요.
18/04/04 10:40
다 재밌는거같습니다.
이것도 추억보정인지 애매한데 아다치 미츠루 작품은 지금봐도 너무 좋지 않나요? 정말 계절마다 작품 하나씩은 정주행하는거같은데. 봐도봐도 그 헐렁한 개그나 의미없는 노출씬(?)이나 분량때우기 자학개그같은것까지 너무 좋아요.
18/04/04 11:28
왕년에 근육맨 팬이었지만 지금 보기에는 확실히 안좋을 것 같습니다.
루미코 여사의 란마도 재미있지만 '메종일각'을 더 추천합니다.
18/04/04 11:36
시끌별녀석들이었나.. 이게 70년대 후반이었나...
꽤 고전티가 나기는 하는데.. 그냥저냥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본거 보면... 시대상은 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란마는 지금봐도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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