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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11:00
새로운 것을 보았을때 궁금증을 가지는 게 제일 우선일듯해요.
잘 모르는 부분을 발견했을 때, 더 찾아보려는 노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빨리 지식에 접하게 하는 듯 해요. 그리고 저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관련 분야의 일을 겪을 때마다 그 사람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모르는 것을 찾아보기도하고 반복적으로 일을 행하면서 그 쪽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듯 하구요.
18/04/04 11:03
선천적 지능 차이가 상당히 크죠. 노력에 의해서는 성실한 학습태도, 핵심을 파악하려는 훈련이 많이 되어있을 수록 잘되긴 하겠지만 지능 못 따라갑니다..
18/04/04 11:04
행동행위에서는 루틴을 만들어 익숙해지는게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하는것보다 무의식의 영역도 중요하거든요. 지식에 대입해봐도 계속 그 환경에 노출이 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외국어 습득만 봐도 결국 익숙해져야 트이는거고..
18/04/04 11:05
잡 경험이 많은데
그 경험중에서 내가 관심이있는분야면 빨리습득합니다. .. 아주 머리가나쁘지않은 이상 관심분야+궁금한게 많으면 다른것보다 빨리익히게되는..
18/04/04 11:08
1) 흥미,목표 등의 이유로 배울것에 대한 시간 투자
2)이론공부 1,2 정도하면 자기가 어느정도인지 어디가 부족한지 정도 알수있지 않을까요?
18/04/04 11:13
"어려운 것을 쉽게 배우는 방법" 이 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봐요
http://www.moreagile.net/2016/02/learning-new-stuff.html
18/04/04 11:14
제가 좀 그런편인데 궁금한거 잘 못참고 승부욕도 강한편이고 게임같은거 하나해도 커뮤니티, 공략 이런거 다 찾아봐서 알수 있는거 다 알아보고 하는 편이에요. 특히 비효율적으로 꼬라박는거 극혐하구요.
그런게 반복되다보면 더 능숙해지고 그러겠죠. 결국 성격?
18/04/04 11:17
윗분 말씀에 해당되는 건데,
한 가지를 어느 정도 이상으로 습득하고 탐구해 본 경험이 다른 종류의 것을 배우는 데에 방해도 되지만 (편견으로 인한), 그 편견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 분야에서는 직관이 되기도 합니다. 직관은 올바른 방향으로 새겨진 편견의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것을 원래 알던 것으로 치환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8/04/04 11:17
그냥 거기에 '미치면' 됩니다. 틈날 때(밥먹고 일하고 자는 등 생활에 필수적인 부분을 해야하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 대부분)마다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구요. 심지어 밥 먹거나 일 할때, 잠자리에 들 때도 그 분야에 대해 생각하고 곱씹어보고요.(물론 이 경지까지 가면 일상생활이 좀 피폐해지겠습니다만.) 제 주위에도 그런 성향을 가지신 분이 있는데, 확실히 빨리 늘더라구요. 다만 그 분에 한해선 그 열정이 식는 속도도 빠른 듯......
18/04/04 11:21
대학때 까지는 넓게 내 주변을 골고루 파는 것 같구요. 대학원은 한군데 판다고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업이 생긴다면 그때부터 한우물을 본격적으로 파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골고루 파다보면, 국어, 수학, 윤리, 역사 등등도 조금씩 정립이 되는 것이구요. 정리하면, 글읽기같은 간접경험과 사회활동등의 직접경험을 통해서 평소에 이미 그분은 그분야에 대해서 준비가 되어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18/04/04 11:32
제가 좀 그런 스타일이긴 합니다.
뭘 시작해도 어느정도 수준 (대략 60~70% 사이정도?) 까지는 엄청 빨리 올라가요. 궁금한게 많고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엄청 파고들어 가거든요. 근데 문제는 딱 그선까지입니다. 거기서 더 올라가질 못해요... 제 성격 자체가 뭐든 쏘쏘하게, 적당히 잘하자가 모토라서 그런지 몰라도 저도 모르게 세워둔 목표치에 도달하면 더 이상 발전할 생각을 안합니다. 하긴 저기서 더 많은 노력을 할줄 알았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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