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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4/01 00:42:42
Name 세오유즈키
Subject [질문] 경제학과생 진로 고민중인데 재무,회계(CPA,금공)랑 통계,경제(금공,계리사)중 어느 쪽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군대에서 썩고 있는(사실 상근이지만...)중인데 선배들이 CPA합격 소식 듣고 심란해서 진로 찾다가
답이 안 나와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로스쿨은 돈들고 시간들고 변시뚫을 자신없고 가 안 나서 제외하고 교수는 TO가 계속 줄어서 빼니까 남는게 본문에 적은 2개밖에 안 남았습니다.
여름/겨울에 1주일정도 휴가 보장해주고 수도권 근무+영업압박이 심하지 않은 곳(내성적인 성격입니다..)으로 가고 싶은데
재무/회계 공부하든가 통계/경제에 집중하는 것 빼고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학과생들이 전공 살리려면 여기 빼고 딱히 갈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은행가서 금융상품 만들고 싶은데 일자리 전망이 안 좋고 보험계리사는 상위권 수학/통계학과생들 제칠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둘 중에 어느 걸 준비하는게 저한테 맞을까요?
저쪽 계통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아무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인맥이 넓은 것도 아니고 군대에 있다 보니까 직접적인 조언도 구하기 힘듭니다.
학교는 스카이 바로 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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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티스
18/04/01 00:43
수정 아이콘
[여름/겨울에 1주일정도 휴가 보장해주고 수도권 근무+영업압박이 심하지 않은 곳]
이라면 금공에 올인박으셔야죠...
세오유즈키
18/04/01 00:54
수정 아이콘
회계사 겨울 빼면 노동강도는 금공보다 널널하지 않나요?
그리고 회계사는 워낙 찾는 곳이 많아서 실적만 쌓이면 개업은 못해도 갈 곳은 많은 것 같은데 안 그런가요?
유스티스
18/04/01 00:58
수정 아이콘
일단 회계사 진로를 그냥 건너서 아는 정도의 사람의 조언이라고만 가볍게 생각해주시길 바라며,
우선 경과에서 회계사를 시도하는게 경영학과나 다른 전문 학과에 비해 다소 전공을 못살리는 길이라 생각되고
업무에 들어가서도 바라시는 워라밸 차원에서 더 널널하진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대성당늑돌
18/04/01 01:05
수정 아이콘
누가 그래요?????

이해가 안되네..................................
빅펌에서 구르던 애들이 금공가서 행복해하는데.....................
세오유즈키
18/04/01 01:17
수정 아이콘
신입생 때 강의하러 온 선배(아마 삼일법인 2년차였던 걸로 기억합니다)가 겨울 끝나면 출퇴근 자유롭다고 하면서 널널하다고 했는데
MSG를 심하게 쳤나 보네요...
Lord of Cinder
18/04/01 02:15
수정 아이콘
펌마다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들의 패턴을 봐서는 삼X의 경우에는 널럴하긴 해도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진 않고 심지어 부서에 따라서는 비시즌이라도 바쁜 사람들이 있었고, 안X의 경우에는 편할 때엔 느즈막하게 출근을 하거나 아예 출근을 안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18/04/01 11:32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삼일 다니는 애는 죽을려고 하던데요
박봉에 맨날 새벽퇴근에...
김주부
18/04/01 01:05
수정 아이콘
음... 말씀하신 회계사 노동강도는 대략 10년정도 전인 것 같네요~ 갈곳은 많은 것 같지만 그럼 말씀히신 삶음 어려울 것 같고요~ 원하는 삶이 어떤 삶인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긴한데 강도만 따지면 금공이 더 살만한것 같긴하네요~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
지만요~ 전 나름 만족하며 살지맘 만족 못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네요.
세오유즈키
18/04/01 01:27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데 너무 궁금해서 질문 몇 개만 좀 해보겠습니다.
1.학점은 여전히 고고익선인가요? 블라인드채용하면서 의미가 거의 사라졌다고 하는데 여전히 그런지 궁금합니다.
2.사기업에 비해 대외공모전이나 동아리활동보다는 필기가 더 중요시된다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3.금공이 사기업에 비해 좋은 점 한 가지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직제의를 받는 것도 할 기회도 많은 것 같은데 만족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김주부
18/04/01 01:34
수정 아이콘
제가 답을 애매하게 써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전 공공기관은 아니고 빅펌에있다 나와서 개업해서 행복하게 지내고있습니다.
그래도 주변 사람들 경험을 통해 조금 철 지났지만 최근 이야기를 반영해서 답변 드려봅니다.
1. 우선 원칙는 블라인드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학벌이 좋거나 자격증 보유한 사람들이 많이 붙는 걸보면 학점이나 자격증을 보거나, 서류는 대부분 통과해서 필기시험으로 나누는 것 같네요.
2. 금공만 보면 제 주변을 보면 일반적으로 필기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3. 워라벨 만족 or 정년보장 or 업무 만족도 정도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세오유즈키
18/04/01 01:50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한건데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들을수록 금공이 매력적이긴하네요.점점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아카데미
18/04/01 00:53
수정 아이콘
서강대생이시면 윗분 말대로 스터디 하나 들어서 금공에 올인 혹은 경제학 필기 시험보는 공기업도 넣어보시는게...
18/04/01 01:49
수정 아이콘
sky시면 회계사따고 짧게 구르다 인맥빨로 이직하는게 좋은데... 아니시고 성격도 내성적이시고 하니 공기업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Lord of Cinder
18/04/01 02:19
수정 아이콘
금공이건 CPA건 필기시험 쳐서 인기 있는 직종을 뚫어내야 하는 걸 생각하면 로스쿨도 그냥 덮어놓고 제외할 만한 진로는 아니지 않을까요. 돈 들고 시간 들고 그렇긴 한데 인기있는 금공이나 CPA을 준비할 수험생이라면 로스쿨 가서 변시도 충분히 해볼만할 겁니다.

물론 본문 글의 내용으로 보아서는 금융공기업 준비가 제일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회계사하는 친구들을 보니 결국엔 이직 자리를 계속 찾아보거나 로스쿨 간 사람도 있고, 아니면 개업 테크트리를 타더라고요.
보편적인노래
18/04/01 11:51
수정 아이콘
이중적분 정도만 하면 계리사 수학은 충분합니다. 수학은 당락에 큰 영향이 없는거죠. 대신 요새 신입자리가 많이 안나오고, 그에비해 합격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과 합격해도 결국은 자격수당 더 받는 회사원일 뿐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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