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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1 11:02
어허...그러시면 안되요. 이성적으로 화낼일 아니지만 아무튼 그러시면 곤란해요.
다른 여자를 칭찬할때는 [너보다는 못하지만]을 항상 뒤에 붙이세요. 일단 그냥 무조건 그렇게 하세요. 애 둘쯤 낳고 키우다보면 이제 스스럼 없이 솔직히 이야기 해도.... 아니 그냥 계속 그렇게 하세요. 우리가 괜히 분란의 씨앗을 만들 필요가 없잖아요? 그리고 항상 그렇게 이야기 하다 보면 진짜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18/04/01 12:13
결혼하고픈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무조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라고 말할 수 있을 때 결혼할 준비가 끝났다고... 논리의 영역이 아닌 감정의 영역이기에 그렇습니다. 감정적인 반응을 논리적으로 풀려고하면 한 쪽이 깨질 각오로 대화해야 합니다. 여자가 남자를 존중한다면 모르겠으나 대개 자기 자신을 더 존중하기에 물러서지 않을테고 그럴 경우 논리와 감정 대결은 대개 감정이 양보하고 져주는 경우가 없습니다. 대개 가정의 화목을 위해 고민하다보면 논리를 펼치는 쪽이 져주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죠. 물론 예외는 항상 있습니다.
18/04/01 13:03
(수정됨) 이성적... 논리적... 상식적... 부부사이에서는 딱히 중요하지 않은 단어일수도 있습니다..
연애+결혼 약 7년동안 제 와이프가 울면서 딱 한번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오빠 말이 다 맞고 내가 잘못한 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기분 나쁘고 슬퍼.." 그냥 따지지마시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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