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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9 15:07
폐쇄공포증(?) 같은게 있으신거 아닐까요? 1시간 이동에 주저앉을정도면 일반적이진 않아보입니다.
전혀 안그러다가 최근들어서 증상이 나타난거면 심리적인 영향이 없다고 볼순 없을것같고... 지하철이 안붐비는 더 이른시간에 출근하거나, 버스/택시/자가용 등 다른방법을 한번 써보세요. 다른 이동수단으로도 증상이 비슷하면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신경외과? 에 가면 되려나요...
18/03/19 15:20
스트레스 받으셔서 그런거 같은데... 일찍 출발해서 사람 없을떄 타보시든지 여러 실험 해보시고 그러신다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8/03/19 15:25
저도 예전에 2호선 타고 다닐때, 출 퇴근시간에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밖에 나와서 숨돌리고 그랬는데, 아예 그 시간대를 피해버리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다른 이동 수단이 없다면요... 만차인 경우에 버스가 지하철보다 더 힘들었고요.
18/03/19 15:36
저는 그래서 회사 때려쳤지요...
2호선 신도림, 강남라인 다니다가 미칠것 같더라고요. 출근도 하기전에 모든 힘이 빠져서, 일을 제대로 할수가 없더군요 ㅜㅜ 물론 회사도 맘에 안들어서, 겸사겸사 관뒀지요. 그것도 벌써 10여년전이군요. 그 후로 강남은 피하면서 이직합니다. 흐흐
18/03/19 15:37
저도 예전에 사람이 가득찬 2호선 타고 출퇴근 할 때 속도 메스껍고 어지럽거나 울렁거리는 경험을 꽤 오랜기간 지속됐던적이 있는데요
그 땐 스트레스도 심했고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했던거 같아요 제 바로 윗상사랑 엄청 안맞았거든요 전 속이 안좋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그 때 출퇴근용으로 차를 살까 하다가...안사고 그냥 한약이런거 먹고 나았습니다 정확히 원인은 뭔지 모르겠어요
18/03/19 19:18
공황증이나 불안증 증세 같아 보이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맞는 것 같으면 병원 찾아가보시길...
아마도 신경정신외과쪽 진료를 받으셔야 할텐데, 의료보험 됩니다. 대부분 약 한 알 먹으면 괜찮아져요.
18/03/19 20:35
공황장애 초기증상이신것같은데..
가까운 신경정신과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전 회식한다고 하면 아침부터 두근거리고 하다가 회식때 되면 막 토할것같고 식은땀나고 그랬는데 막상 회식 끝나면 멀쩡해져서.. 아무것도 아니네~ 했다가 낭패 본적이... 이것도 공황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18/03/20 17:28
제가 그러합니다. 전 공황장애는 아닌것 같고 원래 멀미 이런게 심해서 그런것 같더라고요. 안구건조증이 있고, 잠을 못 자고 서서 이동하면 그렇더라고요. 사람 가득찬 지하철에서는 더 심해져서.. 예전에 그냥 내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문 쪽으로 가지도 못하고, 이러다간 토하거나 쓰러질것 같아서 그 좁은 곳에서 그냥 주저앉았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어떤 남자분이 자리 양보해주셔서 앉았더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최대한 지옥철을 안 겪을 수 밖에요. 피곤하면 더 그런것 같아서 가끔 홍삼 먹으니까 좀 나은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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