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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3/12 16:46:50
Name Aiurr
Subject [질문] 폰 맡기고 돈빌려간 사람이 안옵니다(...)
1. 병원 내 편의점입니다.
2. 한참 바쁜데, 어떤 사람이 와서 폰 맡기고 이만원만 빌리자합니다.
3. 안된다해도, 진료받으러와서 폰맡기고 사기치겠나고, 1시에 와이프가 오니까 그 때 2만원 돌려준다길래, 넘 시끄럽게 굴어서 폰 맡고 2만원 줬습니다.
4. 1시에 온다더니 여태 안와서, 핸드폰에 여자이름으로 저장된 사람한테 전화를 거니, 남자였는지 이 형님 그럴사람 아니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끊습니다.
5. 퇴근시간이라 일단 데스크에 핸드폰 맡기면서 2만원 받아야한다고 말해주고, 편의점 입구에 포스트잇으로 데스크에서 핸드폰 찾아가세요 적어놨습니다.

내심 사기당한게 아닌가/ 사기당하는 중인게 아닌가 쫄립니다(...) 어떻게 조치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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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천도
18/03/12 16:48
수정 아이콘
그 폰이 그 사람꺼라는 보장은 있는건가요?
18/03/12 16:49
수정 아이콘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사악군
18/03/12 16:48
수정 아이콘
줏은 핸드폰 아닐까요..-_-
18/03/12 16:50
수정 아이콘
아... 그럼 폰 훔쳤다고 덤태기쓸수도 있는건가요? 경찰에 알려야할까요?
사악군
18/03/12 16:55
수정 아이콘
진짜 주인이 따로 있는거라면 폰잃어버린 사람에게서 곧 연락이 올거 같습니다.
사정 설명하면 사례금 2만원보다는 더 주지 않을까요?

연락안오면 락걸려있진 않은거 같으니 가족이나 직장이름으로 저장된 번호 찾아서
폰 주웠다고 본인 연락해달라고 하면 전달될 거 같습니다.
18/03/12 16: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사기같네요..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경찰서에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8/03/12 16: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
꽃이나까잡숴
18/03/12 16:52
수정 아이콘
사기입니다. 저도 편돌이 시절 주민등록증을 담보로 6마넌 빌려줬다 그대로 떼먹힌적 있어요.
18/03/12 16:58
수정 아이콘
아..... ....................
srwmania
18/03/12 1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원 내 편의점이면, 이런 경우엔 보안이나 관리팀에 바로 쏘시는게 나아요. 저도 사기에 한 표.
그나마 금액이 소액이시라 천만다행인데... 4번이 무척 흥미롭네요 (...)
18/03/12 16:59
수정 아이콘
2만원이야 속쓰려도 치킨사먹었다 치겠는데, 도둑으로 몰릴까봐서요 ㅠㅠ
srwmania
18/03/12 17:04
수정 아이콘
편의점이면 CCTV 도 있고, 데스크에도 상황 설명 했으니 도둑으로 몰리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 사악군님이 댓글 달아주신대로 하셔도 되고...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하네요.
ChojjAReacH
18/03/12 17:01
수정 아이콘
아 이럴수도 있군요.
혼자 밥먹고 있을 때, 내가 혹여라도 지갑 안 들고오면 외상격으로 핸드폰을 잠깐 맡기고 왔다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이런 경우를 보니 받는쪽에선 충분히 사기로 의심할 수 있겠네요.
18/03/12 17:03
수정 아이콘
약속한 시간에만 오면 괜찮은데, 약속시간이 4시간이 지나도 안와서요...
ChojjAReacH
18/03/12 17:04
수정 아이콘
원만히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8/03/12 17:2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갑 안 들고 나갔을때 이런적이 몇번 있기는 합니다.
맡기고 바로 사무실에서 지갑들고 가서 돈냈죠. 1시간이상 안 오면..
요즘은 그냥 삼성패이로 긁으면 되서 좋네요.
18/03/12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대학생 때, 카페 카운터 보다가 주민등록증 받고 3만원 내어준 적 있는데 (빌리시는 여자분 표정 및 설명하는 사정이 너무 딱해보였습니다.)
다음 날 사장님 계실때 오셔서 갚으셨더라구요. 아직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구나 간접적으로 느꼈던 경험입니다. 뭐, 정황상 사기일 가능성도 충분합니다만, 저라면 조금 더 기다려볼 것 같네요.
18/03/12 17:10
수정 아이콘
ㅠ.ㅠ 내일이라도 오면 좋겠는데요오
18/03/12 17:06
수정 아이콘
똑같은 사기 편의점 알바 시절에 겪었었네요. 저는 찜질방에서 남의 폰 훔친 놈이었습니다.
18/03/12 17:10
수정 아이콘
끼에에에엑!
18/03/12 17:09
수정 아이콘
병원 내 편의점이면...
cctv 여기저기 다 찍혔을것 같은데
정말 돌머리가 아닌 이상 2만원에 저러기는 흐흐흐흐
18/03/12 17:11
수정 아이콘
훔친폰으로 이러는거면 소액이라 신고안하겠지 싶은건가 싶습니다 ㅠㅠ 아으아아악!
18/03/12 17:09
수정 아이콘
5번 실행하려는데 맡긴 폰 1주일후에 폐기한다해서 일단 편의점 서랍에 넣어뒀습니다...
사악군
18/03/12 17:18
수정 아이콘
연락처에서 아내 부인 형 동생 누나 엄마 어머니 아버지 기타등등으로 찾아보시면 뭔가 연락할만한 사람이 나올거에요..
18/03/12 18:52
수정 아이콘
모두 이름으로만 저장이 되어있습니다ㅜㅜ
18/03/12 17:17
수정 아이콘
무조건 안 된다고 해야 하지만, 혹 그렇게 할 거면 전화번호 걸어서 확인해보고 안에 있는 주소록 이름 같은 거 말해보라고 확인해봐야합니다.
18/03/12 18:53
수정 아이콘
바빠서 너무 대충 처신했네요 끄앙 ㅜㅜ
도토루
18/03/12 17:23
수정 아이콘
개인돈이신가요? 아님 점주님!!!?
불편하더라도 하루정도 더 기다려 보심 어떨까 싶네요 ㅠ(병원이다 보니 급한일이 발생할 수 있잖아요 ㅠ... 라며...)
18/03/12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비입니당.....
기다려봐야죠 흐규흐규ㅠ
18/03/12 17:26
수정 아이콘
병실에서 스마트폰 도난사고 굉장히 흔합니다.
각 종합병원 순회하며 털고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18/03/12 18:54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상당히 아다리가 맞네요..
러블세가족
18/03/12 18:20
수정 아이콘
후기가 궁금합니다.
18/03/12 18:54
수정 아이콘
좋게 해결되면 자게에 후기 쓰겠습니다......
18/03/13 10:0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사기입니다.
롯데자이언츠
18/03/13 14:30
수정 아이콘
엄청 오래된 사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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