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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17:45
실력 안되는데 주전 자리는 차지해서 팀성적 개판되고 유망주도 못키우면 극혐.
자기 역할 찾아서 적절히 활약하고 후배들 키워주면 찬양합니다.
18/03/11 18:04
실력이 되거나, 특정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 1번, 그 외의 경우에는 아름다운 이별 선택해야죠.
실력이 안되는데 팀 로스터에 들어가야 겠다면 팀을 떠나서 다른 팀을 알아보는게 팀 레전드로써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8/03/11 18:06
1번.
제가 제대로 nba 보기 시작했던 때의 빠르고 날쎈 노비츠키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지만, 지금의 노비츠키도 너무나 좋습니다. 로이 오스왈트의 경우는 끝까지 재활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지 못했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18/03/11 18:12
1번, 올해 동부의 김주성이 생각나네요.
출전시간이 반의반토막나고 더 이상 골밑에 들어가진 못해도 본인이 할수 있는걸 하면서 어린 선수들 보듬으며 1위를 해냈죠. 리그를 지배할 정도의 영향력이 있었던 선수라면 가는길도 아름답게 갔으면 합니다.
18/03/11 18:15
1번.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는 감독이 신경쓸 문제고 돈을 얼마나 줄 것인가는 단장이나 구단주가 신경쓸 문제고 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봤으면 좋겠습니다. 쓸데도 없고 주는 돈도 아깝다면 어쩔 수 없이 은퇴하겠죠. 그전까지는 경기장에서 보기를 원합니다.
18/03/11 18:59
알버트 푸홀스의 개인팬인데 1년이라도 더 보고싶어요. 욕은 먹더라도 진짜 가끔터지는 홈런스윙은 아직도 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듭니다.
18/03/11 19:01
출전시간 배분이나 팀 운영 방향에 협조 안하고 꼬장부리면서 팀에 악영향만 끼치면 열받고
그런거 아니고 적당히 서브로 나오는 거면 오래 뛰면 좋겠습니다.
18/03/11 19:21
1. 제게 이종범이 그랬고, 그 감상을 피지알에 쓴 적도 있었어요. 막상 지금은 이종범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은 "은퇴가 왜 명예로운가?' 입니다.
18/03/11 19:26
1. 여러 스포츠 종목들을 보면 꼭 경기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많은 경험을 한 베테랑 선수가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거든요.
18/03/11 22:14
1번 입니다. 응원하는 선수가 필드에서 내려온다는건 생각보다 너무 슬프더라구요.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QPR로 이적하게 됬을 때 거의 한 달 동안은 우울 했었어요..
18/03/11 23:16
1번이고
같이 배구팀하는 형님이자 제 운동 워너비스타이신데 3년전부터 무릎부상으로 관두신다고 하시는데 요즘도 한세트라도 나와서 1득점이라도 올리고 나가시는 모습보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18/03/12 00:03
음... 스포츠스타는 아니지만 롤에서 마린선수의 팬이었는데..
작년부진에 2번이라 생각했는데...막상 중국으로 떠나니 1번맘이 더 크더라구요... 부진하더라도 마형경기는 꼭 챙겨봤었는데....
18/03/12 01:06
정상급일 때 은퇴하는 거랑, 중하위권으로 내려가면서 평균 스탯 까먹을 때 은퇴하는 거는 좀 고민이 되겠지만요.
일단 내려갈 때 까지 내려간 상태면 뭐.. 강제로 쫓겨날 만큼 못하지는 않는다는 전제 하에, 선수 본인이 계속 하고 싶을 때 까지 계속 하면 좋겠네요.
18/03/12 01:22
지금 이치로가 딱 그런 상황인데, 어디까지나 본인의 결정을 존중할 뿐입니다.
명전에 들어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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