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3/02 21:21:24
Name 성동구
Subject [질문] 인터넷에서 아파트가 왜 이리 까이나요?
저는 아파트가 정말 효율적인 주거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리 측면에서 빌라나 다세대 주택을 압살한다고 생각하고, 보안이나 편의성도 대단히 훌륭하죠. 아무래도 사람이 모여 사는곳에 편의 시설이 많이 생길테니까요. 흐흐흐흐흐

그런데 인터넷 반응보면 대지 면적도 얼마 차지하지 않는게 왜 이리 비싸냐 거품이다. 성냥갑 같다. 들어가서 살면 너무 갑갑할것 같다. 뭐 이런 아파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보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는 아파트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걸로 봤을때, 체감 인기와 인터넷 게시판 온도가 전혀 다르네요.


주로 인터넷에서 인기 많은 널찍한 전원주택, 관리하기 힘들지만 돈 많으면 관리인 쓰면 된다. 전원주택 킹왕짱 아파트 = 성냥갑 길쭉한 관짝 같다라는 이야기를 보면 흠..... 동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몇~몇십억짜리 관짝이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아파트 선호 하는 입장에서 왜 이렇게 심하게 까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02 21:22
수정 아이콘
여우와 신 포도...
Jon Snow
18/03/02 21:31
수정 아이콘
까이는 경우를 본적이 없...
귀여운호랑이
18/03/02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릴 때 가정 형편 때문에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여러 종류(상가건물, 원룸, 다가구, 단독, 컨테이너, 빌라 등)의 집에 살아봤지만 지금 살고 있는 방 2개짜리 작은 아파트가 그냥 킹왕짱입니다.
18/03/02 22:09
수정 아이콘
컨테이너는 어떤경우인가요..덜덜 군대에서 잠깐 있어는 봤지만;;
귀여운호랑이
18/03/02 23:42
수정 아이콘
컨테이너 개조해서 화장실 붙이고 거기서 3형제가 3년 정도 살았습니다.
그땐 어려서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좀 커서 생각해보니 우리 집 참 힘들었구나 싶더군요.
작별의온도
18/03/02 21:36
수정 아이콘
어느 게시판인지는 모르겠는데 주류는 아닌 것 같네요 흐흐 아파트처럼 편한 곳이 없는데.. 요즘처럼 일에 쫓겨 사는 시대엔 더 그렇구요.
18/03/02 21:36
수정 아이콘
지네랑, 개미, 바퀴벌레 걱정 안 해도 되는것만으로도 이미 압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데 인터넷에서 아파트 평이 안 좋나요? 외국인들이야 성냥갑이네 뭐네 해도 한국인들은 아파트 좋아하던데요 보통은
Supervenience
18/03/02 23:21
수정 아이콘
지네...는 주택에서도 볼 일이 잘 없을 것 같으니 흐흐 전 바퀴벌레 피하기 위해서라도 꼭 5층 이상에 삽니다.
정지연
18/03/02 21: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가격이 비싸서 까이는건 봤어도 주거문제 때문에 까이는 건 못 봤는데요..
싸구려신사
18/03/02 21:40
수정 아이콘
하나같이 아파트만한 거주공간은 없다고 난리던데요.
덴드로븀
18/03/02 21:40
수정 아이콘
...? 그냥 좋은 아파트 들어갈 돈없는 사람들이 배아파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괜히 비싼게 아니죠.
18/03/02 21:40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 안살아본사람이거나 마당있는단독주택에 엄청난의미를부여하고있는사람
그렇구만
18/03/02 21:4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부동산에서 아파트 단지별 커뮤니티 보면 부정적인거 글 많은데 그냥 집값떨어지면 자기들이 사려고 하는 세력같은느낌이에요. 반대로 집값올리려고 뽕맞는 글이 많은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그런것도아니고 아파트 자체가 별로라고 하는분들은 그냥 취향이겠죠. 영화에서 나오는 미국을 보면 도시이지만 높지않은 건물에 마당있는 집같을걸 로망으로 하는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제해주세요
18/03/02 21:44
수정 아이콘
안까이는데.... 어딜 가셨길래....
원시제
18/03/02 21:45
수정 아이콘
비싸서 못사니까요.
18/03/02 21:47
수정 아이콘
안 살아 봤으니 할 수 있는 말이죠.
Lord Be Goja
18/03/02 21:49
수정 아이콘
대형 동물이나 시끄러운 동물 못키우는거 정도 빼고는...
이혜리
18/03/02 21:50
수정 아이콘
그냥 아파트가 킹왕짱.
관리인 쓸 수 있는 전원주택 보유할 정도로 소득이 높다면 그게 더 좋을 수도 있으나
그냥 아파트가 가성비 제일 좋음
18/03/02 21:51
수정 아이콘
벌레 없는것 만으로도 킹왕짱입니다. ㅠㅠ
18/03/02 21:52
수정 아이콘
그런글 별로 본적이 없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18/03/02 21:59
수정 아이콘
똑같은 주거 공간이라도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것 아닐까요? 시설의 편리함과 별개로 개별적으로 더욱 익숙하거나 안정감을 느끼는 주거 형태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근데 본문에서 말씀하신 바와는 다르게 현대의 한국 기준에서는 대다수가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고 익숙하게 느끼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격수
18/03/02 22:02
수정 아이콘
르 코르뷔지에를 찬양합시다 크크크크
피식인
18/03/02 22:03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비싸요..
18/03/02 22:05
수정 아이콘
50대 이상이 주축인 사이트면 다를수도 있겠죠
이부키
18/03/02 22:06
수정 아이콘
혹시 DC의견 보고 오셨나요?
18/03/02 22:15
수정 아이콘
다른 거 다 제끼고
[환금성]
이거 하나로 끝입니다.
다이어트
18/03/02 22:16
수정 아이콘
아파트 찬양하는축 아닌가요 ....
By Your Side
18/03/02 22:21
수정 아이콘
어디서 까여요?
18/03/02 22:33
수정 아이콘
배아파서요
섹시곰팅이
18/03/02 22:37
수정 아이콘
위에도 있지만 거래의 용이성, 공급도 많고 소비도 많은 상품이라 다른 주거지보다 훨씬 좋죠. 집값상승률도 좋고
모그리
18/03/02 22:38
수정 아이콘
까이는거 본적이 없는데
ChojjAReacH
18/03/02 22:48
수정 아이콘
적어도 그런걸로 까이는걸 본 적은 없는거 같은데..
18/03/02 22:51
수정 아이콘
인터넷만 20년했는데 까이는거 한번도 못봤는데요
새벽포도
18/03/02 22:54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가 사는 공간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건데 아파트 거주 인구가 많으니까 아파트 까는 글도 많아보이는 걸 겁니다. 그리고 돈 많으면 단독주택 살겠다는 사람도 많죠.
18/03/02 23:57
수정 아이콘
하긴 살아봤어야 깔수도 있겠죠
인터넷 인구의 다수는 아파트만 살아봤을테니
냠냠주세오
18/03/02 23:03
수정 아이콘
돈있으면 이저저런아파트보다 고급빌라나 단독주택살고싶다는건 봤는데 아파트를 까는건 못봤네요.
18/03/02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관리측면에서 봤을때 아파트는....층간소음빼고 ㅜㅜ
염력 천만
18/03/02 23:2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10&n=319059

이거생각나네요
싸구려신사
18/03/03 00:06
수정 아이콘
헉 크크크 뭐져
18/03/02 23:46
수정 아이콘
가끔 좁은 마당 있는게 부럽긴한데 치안같은게 아파트가 훨씬좋아서 저도 아파트쪽이 낫던데
18/03/02 23:56
수정 아이콘
엥 저도 인터넷 꽤 하는 편인데 한번도 아파트 까는 글을 본 적이 없는데...
쎌라비
18/03/03 00:3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주택 좀 오래 살았는데 아파트가 나은것 같습니다.
비마이셀프
18/03/03 00:44
수정 아이콘
다른 내용일 수도 있으나)) 미술 사진작가였나? 어느 아파트를 가든 비슷한 구조, 비슷한 가구 배치(거실에는 쇼파와 티비), 폐쇄적인 방 이런 거 사진 찍어서 한국인의 아파트 거주 현실을 까는(현대인의 몰개성) 작품을 본 적이 있어요. 우리나라 고속성장의 대표작이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고, 그 고속성장 이면에 암울한 것들과 더 더 대조되니까 그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죠. 그렇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파트 짓는거 재밌어서 멍하고 봤던것 같아요. 하늘로 뭔가 쌓아 올라가는게 되게 매력적이었거든요
모모이 하루코
18/03/03 00:45
수정 아이콘
지방에 보면 전원(?)주택 있으신 분들도 대부분 읍내 아파트 들어와 사시더라구요
주택에는 그냥 몇주에 한번씩 청소하고 불때러 가시는 정도...
18/03/03 00:52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서 까는사람은 1도 없습니다.. 다들 돈없어서 주택이나 빌라를 가지요.
다시 읽어보니 인터넷 반응이군요.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아파트 까는거 못 봤습니다 크크
평행선
18/03/03 02:49
수정 아이콘
해외라고 무조건 전원주택에서 강아지 뛰어놀고 그러진 않습니다. 도심은 다 아파트에요.
강미나
18/03/03 03:49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 작은 마당이라도 있는 단층집에서 자란 나이 있는 분들이야 답답하실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세대는 어린시절부터 아파트인 게 당연해서....
18/03/03 04:42
수정 아이콘
편하긴 아파트가 최고인데...
특히 치안같은경우 말도 못하죠

근데 외국에서 3층짜리 주택에서 생활해봐서
답답한건 당연히 있습니다
그 느낌을 아니까...ㅠ
화이트데이
18/03/03 07:27
수정 아이콘
주택에서 벌레(바퀴벌레, 개미 등등)와의 피말리는 전쟁을 해본 사람은 절대 주택이 좋다고 못할겁니다.
elesevier
18/03/03 09:11
수정 아이콘
까는 사람 본 적 없는데요. 비싼 아파트가격을 까는 사람은 많지요.
18/03/03 09:40
수정 아이콘
처음 듣는 소리네요
금주전사
18/03/03 11:25
수정 아이콘
어느 커뮤니티인가요...
구매는 아파트, 빌라는 안 사는 게 흔히 듣는 얘기인데요.
18/03/03 14:57
수정 아이콘
전원주택 까이는 거랑 같은 이유죠. 내가 거기 안 사니까..
김태동 No.1
18/03/03 14:59
수정 아이콘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6819 [질문] 부모님이 계속 빚을 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9] Lancer4571 18/03/03 4571
116817 [질문] 컴퓨터 조립 견적 검토 부탁드립니다. (라이젠 1600) [10] 스윗앤솔티3166 18/03/03 3166
116816 [질문] 오피스텔 구입시 포괄양수도를 요구받는 것 사도 괜찮은지요...? nexon2055 18/03/03 2055
116815 [질문] 하스스톤 친선퀘 하실 분 있으신가요? [3] 이브나1590 18/03/03 1590
116814 [질문] 반도체 대기업 면접 보게되었습니다 질문드려요 [30] 빅픽쳐9999 18/03/03 9999
116813 [질문] 컴퓨터 혹은 하드디스크 질문입니다. [3] 1471 18/03/03 1471
116812 [질문] 파리에서 1박할 만한 곳? [1] 자몽1694 18/03/03 1694
116811 [질문] 미국에도 카드깡이 있나요? [1] 재활용3068 18/03/03 3068
116810 [질문] 요즘 영화 볼만한게 뭔가요? [6] 레너블2511 18/03/03 2511
116808 [질문] 요즘은 폰 어디서 알아보나요 [1] 독수리가아니라닭1990 18/03/03 1990
116807 [질문] 집 컴퓨터로 ftp 서버 구성하는게 잘 안됩니다 [4] 이과감성2139 18/03/03 2139
116806 [질문] 의약품 성분을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8] 커피소년1727 18/03/03 1727
116805 [질문] 다이어트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4] 꿀꿀맨3464 18/03/03 3464
116804 [질문] 소개팅이후 연락끊겼는데 다시 연락오는 여자심리? [42] 갱생34871 18/03/03 34871
116803 [질문] 모바일로 한컴파일 볼때 글자가 짤리는 이유 [1] 1521 18/03/03 1521
116802 [질문] 컴 모니터를 휴대폰 카메라로 보면 선이 슉슉 지나가는데 왜 그런 건가요? [2] 프리템포2332 18/03/03 2332
116801 [질문] 한국 방송 해외에서 보는 방법 [2] 하얀소파1748 18/03/03 1748
116800 [질문] 홍콩 스파이시크랩 원래 별로인가요? [2] 진리2087 18/03/03 2087
116799 [질문] 아이폰x로 갈아타고 생긴 화면크기 이슈 [4] LG의심장박용택2429 18/03/02 2429
116798 [질문] [LOL] 운영형 정글러와 저티어에서의 활용 [11] 신과함께5686 18/03/02 5686
116797 [질문] 영화 '집시' 를 찾고 있습니다. [9] chaeeeng1819 18/03/02 1819
116796 [질문] 인터넷에서 아파트가 왜 이리 까이나요? [54] 성동구5592 18/03/02 5592
116795 [질문] 비행기 탈때 김치를 캐리어에 넣으면 터지나요?? [7] 꿀벌16161 18/03/02 161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