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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 08:34
싸우는이유가계속 같고 여친분이 남친이 뭐하고있을때 전화를 하기싫어하는것을 이해를 못하시는거같은데 앞으로도 똑같죠 여자친구분한테 확실히 전달하세여..
18/02/28 09:33
그건 아니죠... 용건없는 연락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직접 만나는게 아닌 사소한 카톡이나 통화는 왠만하면 기피하는 편이고요... 이건 애정에 대한 문제가 아닌 성향에 대한 문제입니다.
18/02/28 09:40
그런 성향도 존재하지만 연애하는 도중에 전화 연락을 꺼려하면 연애 자체가 어렵죠. 메신저도 답변을 해야 하고 일단 연락을 해야 만나죠.
18/02/28 10:12
아래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가장 힘든건 대화가 루즈해짐에도 불구하고 게임을하던지 페북을보던지 하면서까지 전화를 붙들고있으려고 합니다. 전 일하고있는데.... 이미 애정이 식은 상태라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기 보다는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애정이 식었다고 하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
18/02/28 08:47
앞으로는 a, b 시간 중 되는 시간에 전화하자고 정해놓긴 힘든 상황인가요. 전화하기 전 1시간정도엔 카톡 등으로 전화 괜찮냐고 미리 알려주는 방향도 괜찮고요. 연락이 안맞으면 사실 연애 지속하기가 힘들죠.
18/02/28 09:37
참는건 한계가 있고요
원하시는바와 상대가 원하는 바를 툭 터놓고 대화로 해결해서 절충안을 찾되 도통 말이 통하지않고 내가가지고 있는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며 대화에 진전이없다 하면 헤어지세요 연애의 숱한 문제들이 발생할수 있는데 말이 통하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말이 안통하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해결이 안되고 불만불평으로 쌓여갈 뿐입니다 연애는 말이 통하는 사람과..
18/02/28 10:16
네 안그래도 한계치에 도달한것같습니다...
사실 대화 한번 더 나눠보려고 했으나, '몇 번씩 했던 똑같은 얘기를 또 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네요 크크...
18/02/28 09:46
얘기할때도 그냥 일방적으로 난 이게 싫어! 하는 것보다는
네가 어떤 부분에서 서운해하는지 알고 그렇게 느끼는건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일할때 통화하면 날카로워지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이해를 하고 있음을 표현해야 이해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18/02/28 11:05
전 사실 상황자체가 이해가 좀 안갑니다.
일할때 전화하고 일하는중에 통화로 화내게되고 그걸로 사과하고 헤어짐보다는 교통정리를 잘해야될때 아닌가요?
18/02/28 10:30
판단은 스스로 하시겠지만, 그리고 이미 마음은 기우신 것 같지만
입장을 바꿔서 제 여자친구가 동일한 이유로 저와 문제가 되어 특정 커뮤니티에 이런 고민의 글을 썼다면 전 상당히 여자친구에게 실망 할 것 같고 먼저 이별을 던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썸타던시절, 연애 초기에도 두분의 생활 패턴은 비슷했다면 가나초코렛님의 마음이 식은 것은 아니신지요. 모든게 다 좋았는데 통화부분만 어긋난건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미 이별을 결심하고 일종의 스스로에 대한 합리화의 과정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다음엔 서로 좀더 감내할수 있는 분을 만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가나초코렛님도, 여친분도.
18/02/28 11:06
일겅...
지금은 알람시계가 되어버린 폰이지만 진짜 뭐 하고있을 때 전화하거나 할 말 없어도 계속 붙들고있는거 은근 스트레스라.... 고생하셨어요
18/02/28 11:23
이성이건 동성이건 사람과 사람이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배려가 없으면 쉽지 않죠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는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용 저도 위에 댓글처럼 별 내용없이 전화, 카톡하는걸 별로 안즐기는?편이라 이해는 됩니다 그것이 인간 본연의 애정의 척도는 아닐지인데!
18/02/28 11:27
대개 남자들은 직접 만날 때를 제외하고 다른것에 집중 할때는, 거기에 집중 하고 싶기도 하고 집중 하는 게 능률도 잘 나오죠. 근데 여자는 대개 모든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하더군요. 연락을 겸하더라도 남자보다 능률도 적게 떨어지는 거 같고.
18/02/28 12:49
저는 이런 전화는 보통 그냥 전화 켜두고 할일 하다가 머 말하면 대답만 했습니다 크크크
그러면 여자가 왜 아무말도 안해 오빠??, 이럴거면 왜전화하는거야, 심심해, 뭐 이런 멘트를 할텐데 뭐 하는중이라 바빠서 그렇고, 전화는 니가 했고.. 하면 살짝 토라지고 나중에 다시 전화하면 금방 풀리더군요. 근데 지금 쭉 읽어보니 마음이 굉장히 지치신 것 같네요.. 지쳤을 땐 그만하고 싶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18/02/28 16:17
장고 끝에 악수라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그치만 같은 이유로 계속 싸우는거라면, 그 부분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셨을텐데 이별에 확신을 갖기 전에 한번 더 대화를 나눠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18/03/14 21:10
개인적인 일이라 시간이 좀 지났지만 삭제하려고 합니다. 댓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혹시라도 경과가 궁금하신분들이 계실까봐... 대화해서 풀고 만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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