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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9 23:16
전동킥보드 배터리 닳으면 답 없어요.
아무리 가벼워도 8kg 정도일텐데 타다가 멈추면 끌고 가기도 힘들고...(짧은 거리였지만 경험담 ㅠㅠ) 중간중간에 가끔씩 운동을 원한다면 전기자전거, 아니라면 스쿠터 추천합니다.
18/02/19 23:18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타봤습니다.
경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동 킥보드 - 기종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장거리용, 언덕용, 속도용 등등 나름 구분도 있고요. 경사가 급하지 않으면 나쁘지 않을겁니다. 대신 현재 출시되는 기종은 속도가 25km 제한 걸려 있을건데요. 도로에서 탈거면 리밋 풀던지 해야 탈만할겁니다. 베터리 나가면 끌고 가야 되는데 은근히 무겁습니다. 가벼운건 그만큼 베터리가 적어서 쉽게 나가고, 베터리가 많으면 그만큼 무겁습니다. 거기다 바퀴쪽에 부하가 걸려서 일반 킥보드나 자전거에 비해서 잘 끌리지도 않아요. 내리막이면 브레이크 잡으면서 천천히 내려올 수 있지만 오르막이면 끌고 올라가야 되는데 은근히 힘들겁니다. 전동 자전거 - 역시 기종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엔진의 파워도 다양하고, 베터리도 다양하고요. 전동자전거의 장점은 베터리가 나가도 탈 수 있다는건데 베터리+엔진 무게 때문에 오르막에서 베터리 나가면 gg 쳐야 됩니다. 완제품의 경우에는 베터리 수납 공간이라던가 이런 부분들 때문에 더 무겁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요..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건 기름 스쿠터 같아요..
18/02/20 04:12
오르막길 난이도로 봐선 전기의 힘으로도 만족은 힘들듯해요
오르막에선 배터리가 빨리달고 그정도 오르막이면 모터도 고장날 확률이 커지고 그나마 샤오미 전기자전거 이런게 발구름도 더해지니 가능해보이긴 하네요
18/02/20 09:37
(수정됨) 음...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ㅜ
전동 킥보드는 배터리 나갔을 때, 가볍게 툭툭 차고 다닐 물건은 아니었군요. 스쿠터는 서울에서도 한참 안타거나 추우면 시동 안 걸리고, 또 시골은 거리가 짧길래 전동을 노려봤는데, 아직 기름 냄새를 맡아야 하나봐요. 이건 사도 시골까지 운반할 생각에 갑갑해서 제외했었거든요... 아무리 봐도 배송비가 맞먹을 분위기라 덜덜; 그나마 전동 자전거가 기존에 타던 경험도 있고, 비상시에 괜찮아 보이네요. 전동으로 바뀌면서 모르던 문제가 많이 생기네요. 아직은 기름이 답인가 싶어요. 다들 설명 감사합니다!
18/02/20 09:57
캬브레이터모델 말고
최근 스쿠터는 대부분 인젝션모델로 나오는데 (혹은 캬브따로 인젝따로) 어지간한 인젝션모델은 시동거는데 크게 환경에 영향을 받지않습니다. 배터리만 방전안시키면...!
18/02/20 10:37
자전거를 타셨었으니 전동자전거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것도 베터리 나가면 나가립니다.
오르막을 계속 오르는거면 무리하다 모터나 계기판? 이런쪽에 문제 생길 수도 있고요.. 무게가 거의 5~10kg 무거워진 자전거를 타고 가야되는데 거기다 이것도 바퀴나 페달쪽에 모터를 다는지라 전기 없이 그냥 달리려면 많이 힘들더라고요. 평지면 그냥 조금 힘들게 타면 되는 정도인데 오르막이라.. 일단 개인적으로는 평지가 아니면 전동은 아직 추천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이놈들은 전기를 쓰는 놈들이라 비라도 맞으면 문제 됩니다. 생활 방수 정도를 들고 나오는 업체도 있지만 그래봐야.. 여름에 7km 를 달리는데 중간에 비라도 오면... 일반 자전거나 스쿠터는 그냥 비맞고 다니면 되지만 전동 제품은 기기에 물들어가면 수리 맡겨야 되거든요. 휴대폰 침수나 마찬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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