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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0 08:01
이미 음원, 음반, 해외 성적으로는 넘은 부분이 오히려 더 많은것같아요.
앞으로 롱런하는게 문제인데 이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 소녀시대도 훗 이후로는 해외활동에 집중해서 국내 대중과는 조금씩 멀어졌다고봐서.. 트와이스도 비슷한 전철을 밟아나갈지, 아니면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을지 지켜봐야죠. (반면 수입은 이 이후로 아시아투어 콘서트로 쓸어담았죠. 크크) 물론 윗분말씀대로 시대와 환경이 다르긴해서.. 아무래도 선배그룹이 닦아놓은길이라는게 있어서 후발주자가 더 편하긴하니까요.
18/02/10 09:35
전직 소덕이지만 1, 2년차 레벨에서 트와이스랑 비견될 걸그룹은 없을 겁니다. 소시도 처음부터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만세나 키싱유, 베이비 베이비가 나쁘진 않았지만 트와이스처럼 걸그룹 원탑레벨이었는가 하면 그렇게 보기엔 애매해서. Gee가 나온 시점이 데뷔 후 1년 8개월, 소원을 말해봐가 나온 시점이 데뷔 2주년 갓 넘었을 때인데 그 시점까지 트와이스가 밟아온 초반 행보를 비교해보면 오히려 트와이스가 우위라고 봅니다. 물론 Gee와 소말은 걸그룹 탑레를 뛰어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생각하는데 년차별로 비슷한 시점에 나온 시그널이나 라이키가 그에 준하는 정도는 아니었어도 최소 걸그룹 탑레에서 내려오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라서.
18/02/11 17:24
음, 소덕이었던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데뷔는 소시가 강렬했지만, Gee로 빵 뜨기까지 1년 반정도가 걸린 것 같고......
트와이스는 계속 연타석으로 때리고 있고, 음반도, 해외활동도 쭉쭉 잘나가고 있죠. 트와이스가 현재로써는 훨씬 위라고 봅니다만, 다만 롱런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으로 나가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트와이스는 대중성은 엄청나지만, 실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앞으로의 더 롱런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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