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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21:06
1. 월드컵 우승이 크겠죠. 거기에 나폴리 시절까지 겹쳐서.
2. 시대 잘 타고난거 아닐까요? 아니면 외국에선 약물 그리 심각하게 생각 안하는거일수도?
18/01/24 21:17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5355047&select=title&query=&user=&reply=
코카인에 여러가지 걸렸다는데 왜 안빼는지 저도 잘..
18/01/24 21:11
1. 나폴리 시절도 있지만 월드컵 우승도 좀 원맨캐리 느낌이 엄청 강합니다.
당시 아르헨 국대 이미지가 마라도나와 아이들 느낌이 엄청 강했는데 우승까지 했고 그 다음 대회에서는 꾸역꾸역 결승까지 이끌었으니.... 그리고 잉글랜드전에서 보여준 명장면도 그렇고 퍼포먼스가 엄청 났죠. 2. 아무래도 좀 오래된 선수라 그런면이 잇는거 같습니다. 축구가 아직 그쪽에서는 별말이 없는거 같기도하고.......
18/01/24 21:55
대체적으론 나폴리시절이나 아르헨이나 우승이 크게 기대가 안되는 팀을 원맨팀으로 캐리시켰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단순히 월드컵 우승 시킨 선수는 마라도나보다 더 잘한선수도 많겠지만(브라질의 호나우두) 우승 시킬때의 임펙트는 마라도나가 최강이라는 평가가 많은것 같습니다. 약빤걸 저도 당시 축구를 안봐서 모르지만 당시에 걸리지가 않아서 그렇지 많은선수가 금지약물인지 모르고 복용했을것이다 라는 썰부터 축구자체가 다른스포츠에 비해 약물의 영향을 덜 받는 스포츠라는 애기까지 온갖 옹호론이 있어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문가들조차 마라도나를 1순위 2순위로 두니 보통 인정하는것 같습니다.
18/01/25 00:25
(수정됨) 86년 우승때는 어렴풋하게 아빠와 같이 봤던 생각이 나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 이적해서부터는 매주 세리에를 봤던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말합니다. 세리에 시절 플라스 90년 이태리 월드컵 마라도나는 지금 메시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지금의 메시와 비겨서 스탯은 많이 밀립니다. 그 당시의 축구가 지금보다 조금 다르기도 했고 여러 요소가 있겠습니다만, 임팩트? 아 이 선수가 이렇게 잘할수있냐? 어떻게 다 같은 프로선수인데 이 정도로 월등할수 있냐? 이런 느낌으로 말하면 지금 메시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과거 펠레 시절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겠죠. 제 아버지가 그랬고, 그때 저는 마라도나보다 잘 하는 사람은 없지않나? 그러면 아빠는 펠레가 마라도나보다 못지않다 그러셨고요. 이건 마라도나의 임팩트였고 마약에 관해서는 뭐 그냥 잡히기전에 일에 대해선 무죄추정을 할수밖에 라고 말할수밖에요. 아무튼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마라도나는 현재 메시에 비해서 못할게 없었어요. 당연히 그속에는 월드컵의 지분이 크고, 또한 저 개인은 특히나 90년대 이후의 축구에서는 클럽에서의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지라 누가 더 잘하냐하면 메시가 역대 넘버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술의 이유로 그 세대의 사람들이 마라도나가 메시 못지않다 혹은 메시보다 낫다라고 말하는것도 이해가 되긴됩니다. 월드컵 6경기 5골 5어시 우승이라는건 그야말로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까요.
18/01/25 11:06
퍼포먼스 때문이 아닐까요? 전 직접 본 기억은 없지만 평가 매길땐 사람들이 퍼포먼스를 각종 스텟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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