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24 16:47
전세금 안받고 거주하게 해주시는 거면 몰라도...
전세금을 받고 입주는 너무하네요;;;; 그냥 대출끼고 다른 곳 전세를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01/24 16:55
저도 이 의견에 한 표. 굳이 이득도 없는데 어렵게 갈 필요가 없습니다. 글쓰신분 장모님이 어떠실지는 모르지만, 전세금 시세대로 다 쳐서 입주했는데도 내가 자네를 거둬줬느니 살려줬느니 하는 분들이 간혹 있어서..
18/01/24 17:13
저라면 1억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사당 쪽에 2억 초반 신축 투룸 들어가겠습니다. 출퇴근 위치, 거주편의성, 가족관계 등을 이자 월 30만원으로 살 수 있습니다.
18/01/24 16:57
일단 어느 정도 모은 돈이 있으시니 금전적 고민은 제외한다면, 대략 고려 사안은 3가지 정도 같네요. 1. 2세의 가능성 및 시기, 2. 장모님과의 관계(관계가 좋던 나쁘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3. 1억으로 구할 수 있는 집 위치 및 크기(지방은 1억이면 15평 이상 빌라 전세 가능한데... 서울이신가 보죠?).
저의 경우에는... 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 일단 제가 나이가 있어서 2세 생각이 빨랐고, 2. 독립적인 것을 좋아해 어느쪽 부모님이든 별로 그랬으며, 3. 오랜 원룸 자취 생활로 인해 무조건 2,3룸 이상으로 구하고 싶어 대출 받고 갔습니다 ;;
18/01/24 16:59
장모님댁 오피스텔에서는 대출없이 시작하실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그동안 조금더 모아서 나가는것도 방법이되겠네요. 장점 : 대출은 안받아도되니, 이자를 세이브할수 있다, 예비와이프의 안정된 멘탈 (친정하고 가깝다면요) 단점 : 장모님 간섭 및 주위의 시선..(장모님이 해줬다더라..설마 시세대로 줬겠어) 말씀하신것처럼 글쓴이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정보가 너무 없어요. 지역이라던가, 장모님과의 친밀도 등등 신혼집은 무조건 사는게 이득이라는 이야기도 요즘 많습니다. 힘들게 모아서 전세로 가봤자, 그사이에 오른 전세금을 감당할수 없는 지역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예 대출 끼고 사서 시작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서울/경기 근교 일경우) 이미 글쓴이께서 원룸 작은데서 시작하시는걸 부담스러워하는데 그닥 행복할것 같지 않습니다. 8평이면요, 남자혼자 살기 적당한 크기인데 같이 살수야 있지만 동거수준일때 이야기고, 결혼해서 신혼집으로는 너무 작지 않나 싶네요. 위치를 포기하고 좀더 넓은데가 좋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두서가없군요.
18/01/24 17:00
케바케긴한데 진짜 전세금을 받으려는 목적보다는 돈을 모으게 하려는 의도로 저렇게 많이 하신답니다. -_-;
저 아는 형님도 그렇게 들어가서 이자까지 해서 받아서 나왔습니다. 근데 이거랑 상관 없이 원룸에서 시작하기 싫으시면 원하는대로 하셔야죠 호호. 8평 오피스텔이면 신혼집으로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배우자분이 엄청 너그러우시네요. -_-; 제 동생이면 엄마한테 헛소리 하지 말라고 했을거 같은데...
18/01/24 17:14
신림역에서 버스정류장 + 2 면 교통이 그렇게 좋진 않은 것같은데
무리해서 들어가실 필요는 없는 것같습니다. 비슷한 가격에 더 좋은 조건이 많을 것 같아요.
18/01/24 17:34
대출 해도 말씀해주신 바 대로라면 전~~~혀 부담없는 이자만 내실텐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8평 오피스텔에서 지내는건 그닥인거같네요;
현재 집 구매에 메리트를 못느끼고, 아파트에 대한 미련만 없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빌라정도는 충분히 전세로 구하시고도 남으실듯합니다!
18/01/24 17:54
1.5룸 정도만 돼도 고민해볼텐데..
전 10년동안 10평 미만 원룸에서 만족하며 혼자 생활했고 지금은 아파트에서 신혼생활하고 있는데 결혼생활을 8평 원룸에서 하는건 비추합니다 많이 다투게 될거에요
18/01/24 17:59
장모님 의견 들었을 때 장점
1. 이자가 생각보다 짜증이 납니다. (대출이자를 안쓰셨었더라면 더더욱이나...) 금액이 크건적건 좀 아까워요... 2. 복비도 생각외로 짜증납니다.. 그래도 필요하긴 한데, 생각못했던 돈이 나갔던지라 슬펐어요. (물론 결혼에 들어가는 돈들이 많아 무덤덤해집니다) 3. 돈모으실 수 있고, 신림이면 용산과 역삼 둘다 가깝습니다. 4. 무엇보다 아내분이 별로라고 하셔도 장모님과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습니다 단점 1. 좀 작습니다 8평은. 2. 가구나 이런건 초반에 사야하는데 못삽니다 (나중에 사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3. 아마 본인이 마음에 안드시는게 제일 크실 듯 합니다 +_+;
18/01/24 18:00
라이프생활에 비추어 하는건데..이미 질문자께서 원룸식이 답답하다하셨으니..
돈이 우선이면 당연히 오피스텔가서 아무대출없이 가서 돈모아서 더큰전세로 가는게 답이겠고 라이프스타일이 우선이면 전세자금대출은 70-80프로까지 그냥 잘나오니 이자내면서 맞는 신축빌라전세 들어가시면되겠습니다 돈은 좀 덜 모이겠죠
18/01/24 19:01
돈도 돈이지만 결혼생활을 하다가 다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럴때 각자 다른 공간에서 서로의 화를.다스릴 필요가 있는데, 원룸은 그럴 공간이 부족하죠. 그러다 보면 한명은 나가게 되는데, 이게 위험해집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