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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4 03:48
파스타는 크림이나 오일류는 다 쉽고 덮밥류도 은근 손 가면서도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거같네요. 볶음밥보다는 조금 어려워지니 요리할 맛도 날거에요.
18/01/24 04:06
(수정됨) 해놓고 사진찍기 좋은 퀄리티는 밀푀유 나베 가 있습니다. 하기 겁나 쉬운데 끓이기 전 비쥬얼은 좋죠
한소끔 끓으면 건더기 다 건져 드시고 고기정도 더 추가해서 드시다가 칼국수 사리나 김가루 계란 파 참기름 넣고 밥 볶아 드셔도 되구요 손질해야 될 재료들이 있기에 나눠서 하시고 끓는 동안에는 추가사리 넣을것들 준비하시면 될거 같네요 두번째 추천은 오야코동 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재료도 간편하고 누가해도 기본 맛은 갑니다. 레시피는 인터넷에 많구요 이것도 해놓고 나서 사진찍어 놓으면 비쥬얼이 좋습니다. 간편하면서 분위기 있게 드시려면 사케동도 추천드립니다. 가급적 연어뱃살 부위로 사시면 더 퀄리티 있게 드실수 있구요. 시판되는 쯔유를 구매하시는게 소스 만들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생와사비는 필수구요~ 불은 안쓰고 요리할 수 있어서 요리초보들도 할 수 있습니다. 한분은 연어손질하시고 한분은 야채와 부재료 손질하셔서 드시면 될 거 같네요 추천드린 요리는 모두 밥은 전자밥통에 한다는 전제하에 냄비는 하나 외에는 필요없는 요리들이구요. 하나는 썼다시피 불이 필요없는 요리입니다. 파스타만 해도 사실 제대로 먹으려면 의외로 손이 많이가거든요. 소스 따로 볶고 지지고 면따로 삶고 두개 합쳐서 또 볶고 시판되는 소스를 쓰면 이 과정이 줄긴 하지만 연인두분이 무언가 성취감을 내기엔 약간 아쉽죠
18/01/24 04:47
헉 이런 정성스런 답변이... ㅠㅠ 찾아보니까 레시피가 정말로 생각보다 별로 복잡하지 않네요? 비주얼이랑 맛도 괜찮을거 같고... 브루스타 사러가야겠습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18/01/24 04:58
흐흐 그래서 실제로 그냥 분식으로 많이 때우게 되더라고요. 다만 처음 같이 요리하는거다 보니까 뭔가 "평소에 안먹는걸로 정해보자!" 라는 마인드를 먹으니 둘다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그냥 제가 후딱 정해버리는게 나을거 같아서 피지알 집단지성의 힘을 빌리게 됐네요.
18/01/24 05:14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허브솔트같은거 뿌린), 쌈장, 상추, 깻잎, 마늘정도면 넣어도. 비쥬얼은 비쥬얼대로챙기고~ 맛은 맛대로 챙기고~
시간지나서 고기가 굳어도 전자레인지에 잠깐만 돌려도되고~ 크 거기다가 한명이 재료올리고 한명이 재료싸면 사이도 좋아지고. 저는 여자친구랑 한가할때 가끔 해먹었어요.
18/01/24 06:34
평소 요리하는걸 즐겨하고 요새는 추워서 짝꿍이랑 방에서 놀다보니 자주 해먹는데요
그냥 가장 최근에 해먹었던 찹스테이크 추천해드립니다!
18/01/24 08:34
파스타 추천 드립니다! 일단 보기에 그럴듯해서 만족도가 좋아요.
이왕이면 밖에서 먹기엔 비싼 걸로 만들어 드세요. 안심 찹스테이크가 들어간 거 이름이 뭐더라...아무튼 그런 거나, 게살통조림 이용해서 게살 파스타 요런 거. 레시피는 쉽게 나올텐데, 대개 화이트화인도 넣기 마련이니 겸사겸사 파스타랑 와인 드시면 됩니다!
18/01/24 09:23
감바스 알 아히요 도 상당히 쉽습니다.
레시피 찾아보시면 마늘 편썰고, 새우만 조금 다듬어서 올리브오일에 넣고 약한불에 끓이기만하면 됩니다.
18/01/24 09:31
이거 레알이죠.
바게뜨 근처 베이커리에서 썰어달라고 한 다음 바게뜨 찍어드시면 꿀맛입니다. 진짜 쉽고 그럴 싸해요. 방울 토마토, 홍고추 썰어넣으면 색깔도 향도 좋아요.
18/01/24 09:27
(수정됨) 유튜버 almazankitchen 검색하셔서 눈에보이는거 아무거나 시도해보세요 이건 남자들 취향이고
여자들 취향은 honeykki꿀키 보시면되요 영상보고 가장 먹고싶은걸로 본능에 따라선택하세요
18/01/24 10:49
(수정됨) 감바스... 적으러 왔는데 위에 있네요
근데 이거 귀찮아요 설거지하기.... 기름덩어리 거든요. 그리고 양조절이 쉽지 않아요. 이게 메인이 아니거든요. 아래는 제 레시피 입니다. 1 준비물 마늘, 새우, 버섯(표고, 팽이 제외, 저는 느타리/참타리 + 양송이를 주로 사용합니다), 소금, 후추, 이태리 파슬리 + 판콘토마테(토마토 / 하몽 / 꿀) 2 방법 가. 마늘을 편으로 썰면 좋지만 귀찮으니 대충 썬다 나. 버섯은 한입크기로 툭툭 찢고 자르면 된다. 다. 새우는 타올을 아래 깔고, 소금 후추로 밑간한다. 최대한 수분을 빼는것이 좋다. 라. 때문에 버섯도 오랜시간 천천히 볶아서 수분 날리는게 좋지만, 귀찮으니 생략 마. 올리브 오일 대충 냄비에 붓고(재료가 찰 정도), 중불에서 잠시 끓인다. 바. 마늘 먼저 넣는다. 기름에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잘 조절한다. 그리고 파 기둥부분도 넣으면 좋다. 사. 마늘향이 올라오면 버섯, 새우를 넣고 끓인다. 한번씩 맛보며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아. 다 끓으면 불을 끈후에 마지막에 이태리 파슬리 2대정도 넣고 잠시 뜸들인다. 3 참고사항 자. 모든 과정을 뚜껑을 닫고 한다. 안 그러면 진한 향이 나지 않는다. 차. 빵을 약불에 버터를 두르지 않은채로 살짝 토스트해서 먹으면 맛있다. 카. 토스트한 빵에 마늘을 바르고, 그 위에 방울토마토를 강판에 가는 느낌(보단 당연히 약하게....)으로 문지른 후에 감바스와 같이 먹으면 풍미가 한층더 좋아진다. --> 요게 판콘토마테 차. 다진마늘을 넣어도 좋은데... 최대한 편마늘로만 하는게 요리하기 편하다. 그리고 판콘토마테위에 하몽이랑 꿀같이 올려서 먹으면 단짠단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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