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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0 19:38
벽면결로는 환기나 온도차 때문에 생기는 건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난방을 안하거나 매일 문을 열어 둘 수 없는 노릇이기에 환기/온도로 잡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몇 년째 살고 계시다니 세입자는 아닌 거 같고, 자가라면 방법은 이거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는 봄에 도배하고 집 팔고 이사가는 방법. 두번째는 단열시공업체에 의뢰해서 안 쪽에 단열재를 덧 대는 방법입니다. 환기/온도가 결로의 원인이라는 건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건설사에서 대는 핑계입니다. 집 내부를 환기하고 온도차를 줄이려면 실내 생활하는 의미가 없죠. 밖에서 텐트치고 자는 거랑 똑같으니까요 단열 빵빵하게 시공하는 최근 아파트엔 베란다, 창문 제외하고 결로 없습니다.
18/01/10 21:46
이사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환기 안 해서 결로 생긴다는 건 건설사의 떠넘기기식 변명이고 실제론 그냥 부실 공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진짜 결로 심한 집 살아봤는데 하루종일 창문 열어도 벽에 물이 줄줄 흐르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집 자체가 그런 거니까 봄 되면 곰팡이 제거하시고 얼른 이사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18/01/10 23:39
윗 분들 말씀대로 이사를 가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전에 살던 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로 이사를 갔는데 (즉, 온도차나 그런거 없고 심지어 같은 층) 결로현상 전혀 없습니다. 원래 살던 곳은 겨울만 지나면 거의 흉가 수준이 되었고 난방비도 10만원은 가뿐히 넘겼는데 지금은 난방비 5만원 내외로 비슷한 온도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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