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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8 00:49
고민하는거 보니 여후배가 괜찮나보네여
욕해달라하셨으니.... 재수없게 엮이셔서 사내 성희롱으로 퇴사당하시기전까지는 정신 못차리실듯
18/01/08 00:50
여자친구분 직장동료가 여자친구분에게 매일 작업건다고 생각하세요.
화가 안나시면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그 반대면...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겠지요.
18/01/08 00:58
욕할 것도 없어요. 본인 선택하는 대로 길이 열리는 것뿐. 다만 이후로는 상대방이 바람 폈다고 해서 질책하거나 화를 내시면 안 됩니다. 지금의 님처럼 인정하고 보내주면 되는 거예요. 알겠죠?
18/01/08 01:28
저리가라고 말을 못한다? 크크크크크
욕해달라구요? 해드리겠습니다. 그냥 나좋다는 젊은 여자 있으니 여친없다고 구라치고 섹스하고 싶은거잖아요? 흔들리긴 개뿔...
18/01/08 01:32
아이디부터 바꾸셔야겠네요 이런 뻔뻔함으로 자기위안하고 착한척 위선떨면서 참교육을 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겠죠?
참교육을 받는다는 의미이면 나중에 같은 상황당하면 되겠네요
18/01/08 09:59
궁금한게 있는데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현 애인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이런 저주를 받아야 할 정도로 나쁜 일인가요?
18/01/08 01:52
https://pgr21.com/?b=26&n=111411
헤어질 각 잡혔네요. 이게 합리화였는지 진짜였는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18/01/08 02:24
위에 링크로 봐서는 상처받기 싫어서 연애 안하겠다던 분 억지로 꼬셨다가 이제 마음 식으니까 죄책감 덜느끼고 헤어지고 싶다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만약 그런거라도 욕할 에너지도 아깝네요. 성인끼리 사귀고 헤어지는게 당사자들끼리 욕하고 욕먹고 할 일이지 남인 제 삼자가 욕할 일은 아니죠. 본문 글만 봐도 속으론 이미 각 나온거 같은데 욕해달란다고 해줄 정도로 피지알이 인심 넘치는 동네가 아니니까 알아서 하시는게 좋을 듯. 욕은 굳이 따지면 현여친한테 먹으시는게 맞는거 같고요. 남이 뭐하러 님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 굳이 그런 수고를...
18/01/08 02:40
마음가는대로 하시면 되는데 정리만 깔끔하게하세요. 중요한건 순서를 지키는거고 욕은 여친분에게 먹으시면돼요. 남들이 욕할건 못되죠.
18/01/08 03:51
푸하하
참 때묻지 않고 순수하신게 귀여우셔서 피식 했네요. 그냥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자기 감정을 필요이상으로 옥죌 필요는 없어요.
18/01/08 05:45
장거리 연애는 힘든법이죠.. 네..
괜히 사내연애가 많은게 아니예요. 윗분 말처럼 덜 후회하고 좀 더 본능대로 행동하시길
18/01/08 08:27
결혼도 안한 총각이 애인 있는데 썸탄다고 욕먹을건 아닌 거 같고
여자 많다고 자랑하는거 같아서 욕좀 먹어야 겠네요 좋겠다 XXXXXXXXXXXX
18/01/08 09:13
그냥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본인이 정말 의리 있고 좋은 사람이면 애초에 흔들리지도 않고 이렇게 글 쓰지도 않습니다.
아마 이거 올리고 이런 것도 얼마 뒤에 환승 혹은 바람 피우면서 그래도 난 해볼만큼 했어! 라고 자기합리화하는 근거로 쓰시겠네요.
18/01/08 09:31
"여자친구 있다고 저리가라고 말 못하고" 이 부분에서 끝났네요
욕보다 헤어지라는 대답을 듣고 싶은거 같은데 헤어지고 신규 FA 계약하세요
18/01/08 09:56
"여자친구 있다고 저리가라고 말 못하고" 이 부분에서 끝났네요 (2)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세요. 그리고 아마 언젠가 후배분은 본의건 아니건, 짧은 시간이건 아니건 글쓴분이 양다리 걸쳤었다는걸 알게 되시겠죠. 그 후폭풍은 알아서 감당하시구요.
18/01/08 10:04
들이대는 후배는 님이 여친 있는거 모르죠? 나중에 알면 빨리 오픈하고 정리하고 갈아타던가 하시길.
어차피 지금 여친한테 맘 떠났잖아요 그쵸? 근데 정리 안하고 들이대는 후배와의 관계에서 확신이 아직 없죠? 걍 헤어지고 지금 어장 고기 놓쳐서 솔로되긴 싫으니까. 욕해달라니까 욕 대신 정말 찌질하다는 소리 해드리겠습니다~
18/01/08 10:23
뭔가 쿨병이 유행인건지 저런 상황에서 뭐 어떻냐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해라라는건 다들 저런 상황 오면 별 고민도 없이 새로운 사람 만나기 때문인가요. 사람은 무조건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는 짐승이 아니죠.
18/01/08 10:42
어떤 말을 들으시던, 어떤 빈정거림을 읽으시던 이미 마음이 정해졌으니 결국은 마음이 원하는대로 하실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자신을 빠르게 인정하지 못하면 상대방도 자기자신도 상처입을겁니다. 차라리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정리하심이...
18/01/08 12:56
저라면 그냥 이성적 느낌 배제하고 몇번 만나 보겠네요.
그냥 여후배랑 밥 한끼 같이할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잖아요? 감정없이 한 두어번 만나보면 현 여친의 소중함을 깨닫던가, 여후배의 매력을 깨닫던가 좀 더 확실한 각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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