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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3 14:20
서버 터지면 가끔 호가 초기화 하는데 0 하나 더 붙여서 매도 때리고 열리자 마자 싸게 사려고 시장가 체크해서 계속 매수 때리다가 저런 일 나올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게 맞을거에요.
18/01/03 14:28
아 서버가 터진 후 매수주문을 잘못할 가능성도 있군요. 가장 현실적인 이유일것도 같습니다.
다만 업비트의 해당날짜 해당 시간이 잘 기억나진 않는데, 서버가 터졌을정도의 거래량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 기억하는건 빗썸에서 비트코인캐시가 첫번째 35만 -> 135만 찍고 조금씩 내려올 당시 대시가 순간적으로 두배이상 가량뻠삥되는 상황을 본 적도 있기는 합니다.(서버가 터진상황이 아니었구요)
18/01/03 15:05
patio 님이 말씀하신 게 사실입니다. 저날 업비트 서버 터지고 다시 열 때 기존에 있던 모든 매수매도 주문을 초기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모든 호가를 초기화시키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저도 코인 거래소들 거지 같은 꼴을 1년 동안 봐 왔지만 호가 초기화는 저날 업비트에서밖에 못 봤습니다.) 그리고 누가 저 가격에 매도를 올렸고 또 다른 누군가가 시장가로 긁은 거죠. 같은 날 스트라티스 200만원도 있습니다.
18/01/03 14:24
윗분말씀이 맞습니다. 주문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초기화 상태) 시장가매수를 하면 저런꼴이 납니다. 매수에 0을 하나 더붙여서 주문을 내본적이 있는데 최우선으로 호가창에 존재하는 가격으로 사질 뿐 저런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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