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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3 11:00
에어프라이어는 그냥 밀폐된 오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튀김의 느낌이 나게 튀길려면 원재료에 기름이 많은 닭고기가 가장 잘 어울리고 먹다 남은 치킨이나 탕수육, 냉동제품처럼 이미 한번 튀겨 놓은걸 데우는 용도로는 매우 좋습니다만 원재료에 기름이 없는 감자, 고구마는 튀김이 아니라 구운 걸로 나오고 튀김옷이나 빵가루를 뭍힌 재료를 튀길수도 없습니다.. 식은 걸 다시 데워먹는 일이 많다면 괜찮은 제품이지만 아예 처음부터 만들어 먹을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보시면 됩니다
18/01/03 11:20
감자나 고구마 돈까스 같은 제품들도 기름만 충분히 뿌려주면(분무기나 직접 바르는 방법) 조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직접 튀기는것 보다야 맛은 훨씬 덜합니다만... 다만 배려님 말씀대로 청소가 번거로워서 자주 조리해 먹는것이 아니라면 매번 청소하기 꽤나 귀찮긴 합니다.
18/01/03 11:02
후라이팬보다 좋은 튀김 질을 보장(느낌상 기름이 좀 빠지면서 고루 바삭하게 튀겨지는 듯)하지만, 관리의 번거로움이 줄진 않아요. 기본적으로 음식을 담는 망과 그 망을 감싸주는 용기가 기본 구성일텐데 후라이팬은 팬만 닦으면 되지만 이건 최소 두 개를 닦아야합니다. 조리 과정에서의 번거로움은 좀 줄겠네요. 뒤집거나 할 필요가 없으니...
한 달에 한 두 번으로 튀김 가끔 먹는 제가 느끼기엔 내 돈 주고 사면 좀 돈 아깝고 누가 주면 한 두 번 써볼만하다 정도였습니다.
18/01/03 11:19
저는 일단 전에는 한경희에서 나오는거 썻는데 지금은 렌지랑 같이 되는 모델을 써서요;; 혼자 드시는 양이 얼마가 될진 모르겠지만
클수록 좋을거 같습니다 크크크
18/01/03 11:55
친구네 집에서 그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기름이 빠지는지라, 약간 기름진거 좋아하시면 기름을 스프레이로 뿌려주고 조리하면 캬~
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렌지 돌리면 똥망 맛(....) 나는 냉동 떡갈비(큼직한거 말고 쪼매쪼매한거) 조차도 맛있게 만드는 마법의 조리기구입니다.
18/01/03 12:59
뒷정리 대신해줄 사람 있으면 편하게 쓸수있구요
그렇지 않으면 별로 편해지는 제품은 아니에요. 후라이팬은 뒷정리가 매우 쉬운 도구입니다.
18/01/03 15:26
여기에 올라온 글 보고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인터넷에서 제일 싸게 파는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한번 튀겼다 나온 음식이나 빵 종류 데워먹으면 맛있어요. 군만두 군고구마 구운감자 구운 파프리카 등등도 만들기 좋아요. 그래서 오븐 치워 버리고 쓰기 편한 에어프라이어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이호일 사서 깔고 쓰면 청소의 번거로움도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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