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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1 03:34
개인적으로... 온갖 어플을 다 써봤는데
결국은 스스로 엑셀 양식을 만들어서 매일매일 정리하는게 저는 가장 좋았어요 하루를 정리하는 습관도 들고 그 날의 지출에 대해서 반성 등등을 하게 되더라구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이제는 일기쓰는 느낌으로 하고 있어요. 단순 가계부가 아니라 삶이 좀 더 내 통제 하에 놓이는 느낌이라 되게 좋아요 양식은 거창할거없이 일시/내역/수입/지출/결제(카드 현금 계좌이체)/분류(고정비 필수의식주 술 쇼핑 경조사 기타)/코멘트 요로케 나누어서 쓰는데.. 괄호 친 부분은 한글로 입력해서 나중에 필터 걸어서 총 지출대비 비율을 확인 할 수 있게 하구 코멘트는...일기같은거에요 한 1년 지나면 이 코멘트 다시 찾아 읽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거든요.
18/01/01 09:20
고정비냐 변동비냐 그리고 필수 지출이냐 아니냐 구분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옥죌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씀씀이가 어떤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액셀에 양식을 적당히 만들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8/01/01 11:07
편한가계부 어플 3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추후 엑셀로 다시 정리하더라도 (본인 맘에드는) 어플 사용 추천 드립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하려고 하면 까먹거나 귀찮아서 놓치는 경우 생겨요 돈 내자마자 바로 폰으로 입력합니다
18/01/01 12:38
저는 컴퓨터로 가계부를 쓰니 정리가 되는 느낌이 아니라 더 복잡하게 일하는 느낌을 받아서 손으로 직접 씁니다. 다양하게 해보시고 취향에 맞게 정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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