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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9 11:20
이미 서른즈음 되셨으면
내장형 부품 강화하는거보다 외장형 장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게 훨씬 나아요 메모는 습관입니다. 메모를 어떻게 리뷰하고 정리하는지도 능력입니다. 그걸 단련하시는게 훨씬 효율 나을거에요.
17/12/29 11:22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메모하고 기록하는걸 좋아하는데 오히려 이게 더 도움이 될 수 도 있겠네요.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겠습니다^^
17/12/29 11:24
어차피 머리가 좋고 나쁘고라는것도 철저하게 상대적입니다.
서울대 들어가서도 내가 머리나쁘구나 생각하는 사람도 수두룩하니 너무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것같네요.
17/12/29 11:25
저도 이제 사회생활 1년차인데 개미님과 똑같은 생각 자주 합니다.
취업을 늦게해서 입사시기가 비슷한 다른 사원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데 그래봤자 30대 초중반인데 저도 이해력이나 여러가지가 아쉬울때가 많네요. 질문에 대한 방법은 저도 찾는중이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힘내세요! 저도 늦었지만 독서 및 신문 열심히 챙겨보려고 합니다.
17/12/29 12:36
저도 숫자 관련해서는 순간 단순 암기같은 면이라던가 부분적으로 머리를 써야하는 것들이 몇가지에 있어서 영 깡통인 부분이 느껴질때가 많아요 껄껄
글치만 이게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는 사실 머리가 아인슈타인급으로 엄청 좋은데 안쓰고있는거니까요 낄낄
17/12/29 14:25
윗분들 말씀대로 메모를 하세요.
명문대 나온 20대 사원들도 다 노트장 들고 다닙니다. 오히려 메모 사용 안하면 욕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17/12/29 18:35
저도 습득력이 많이 부족해서 항상.. 예를 들면 넥타이매기나 신발끈 묶기 뭐 만들기 이런거 3일동안 설명해줘도 못할 정도라 돌고래보다 아이큐낮은 기분이 드는데 계속 그래서 연습하죠 뭐
17/12/30 02:47
(수정됨) 저는 평생을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착각을 하고 살아왔었는데. 요즘 깨달은건 똑똑한게 아니라 그저 남들보다 조금 더 집요한게 아니었나 싶네요. 단기 기억력이나 이해력이 좋지는 않은데. 대신 이해 해야 하는것은 이해할 때 까지 머릿속에 넣어둬요. 그냥 생각의 양이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거에요. 휴식을 위해 의도적으로 멍 때릴 때를 제외하고는 되도록 머리를 풀 가동하되, 습관이 들기 전까진 두통이 자주 올 수 있기에 조금씩 조금씩 양을 늘려 가세요. 그저 생각의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17/12/30 08:19
전 순간적인 판단력이 아쉽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당황스러운 일에 아쉬운 대체가 많습니다. 이걸 일머리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일머리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ㅠㅠ
17/12/31 15:26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억력이 좋은 사람은 기억속에서 문제를 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상상력이 부족하기도 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상대적으로 기억력이 좋지 않은편인데, 어떤 상황에 부딪히면 기억 속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순간에 부족한 재료를 가지고 해결하려 그래서 그런지 창의적이라던가 똑똑하다는 얘기도 들을 때도 있어요. 반대로 단순히 기억력을 요구하는 상황에는 바보라는 얘기도 듣기도 하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여서 그런지,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고 말한 아인슈타인이 당시에는 지식(기준)이었던 것을 넘어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도 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하기도 합니다 킄 기억력문제는 저도 메모로 극복하려 합니다 ㅜ
18/01/02 13:24
추가로 답변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공감가는 글이 많고 제가 평소에 맘에 두었던 내용도 보여서 확신도 들어서 기분이 좋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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