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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7 11:55
온라인 고소의 경우 사소한(?) 껀수가 많아서 형사가 자기 선에서 저렇게 에둘러 소취하를 종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흔히말해 자기가 귀찮아서 일 안하려고 하더라는 케이스.. 아마 경찰서 내에서 해당 형사를 상대로 민원인가? 넣을 수 있을텐데 자세한 건 모르겠네요.
17/12/27 11:47
고소장 접수하러 온 사람에게 형사가 굳이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난 그렇게 생각한다고 뭐 때문에 얘기하는지 궁금하네요.
누가 자기 의견 궁금해서 귀한 시간 내서 경찰서 방문한 줄 아나. 누가 맞아서 고소하러 오면 맞을만하니 맞았다 이럴 형사네요. 면전에서 그런 이야기 들으셨으면 무척 불쾌하셨겠습니다. 조언을 드릴 지식은 없지만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에 마음 상하셨을까봐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17/12/27 11:49
형사분이 귀찬아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전에도 해당 유튜버는 안하무인격으로 본인을 차단하고 추방한 그런 인격의 소유자인데 굳이 시간이 흐른뒤 당사자를 다시 찾아가서 또 언급했어야 할 이유는 무어냐 상대방이 어떤 대응을 할지는 예상되던 부분 아니었냐 Ciara.님께서 마치 유도한 측면이 있지 않느냐...이런 질문아니었을까 싶기도 해요
17/12/27 11:57
형사 개소리하는게 군대에서 신고해서 엿먹여준 대위랑 닮았네요. 민원은 꼭 넣으세요. 글쓴이분께는 분풀이밖에 안됩니다만 공무원 경력에 좀 귀찮게 해줄 수 있습니다.
17/12/27 12:14
2. 그런 댓글을 남겨서 [고소인도 기분이 나빴지만 상대방도 기분이 나빠서 욕을 할수있다고] 본다.
3. 고소인의 댓글에 [욕이 없을지언정 원인 제공을 했기 때문에 욕을 할만하다고] 난(형사)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이 말을 한 형사 본인도 만약 글쓴 분에게 똑같이 욕을 들어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요(...)
17/12/27 14:05
변호사 선임없이 고소건 접수하러 가는 소액사기사건이나 모욕, 명예훼손, 단순폭행사건에서
가끔 정말 양심없는 경찰들이 저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일 열심히 하시는 경찰분들까지 싸잡아 욕먹게 만드는 일이죠.
17/12/27 15:43
저도 고소 네번 정도 해봤는데 거의 다 저렇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이 다 그렇죠. 귀찮아하고 머 이런거 때문에 고소하냐는 마인드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했던 고소에선 나이도 많아보이지 않은 경찰이 '들었던 욕을 직접해봐라' '왜 이런걸로 고소하냐 경찰인 나는 그런거 다 참는다' '내가 일이 이렇게 많다 그래서 일 처리 늦게 할거다' 제가 비슷한건으로 몇번 고소를 해서 처벌받게 했다니 '대법에서 통과된거도 한껀이다 이거 안될거다' 이런식이더군요. 근데 검찰도 똑같았습니다. 귀찮아하고 합의하란식이죠. 합의도 최대한 가해자 측에 붙어서 했습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이 일부일수도 있지만 태어나서 지금까지 만난 경찰들은 나이가 많든 적든 전부 저런식이라 정말 제대로된 경찰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17/12/28 10:52
전글도 보고 왔고 충분히 고소각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면 형사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형사: 아 지금 다른 더 큰사건들 때문에 바빠 죽겠는데 뭔 또 이런걸로 고소하고 그래 아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좀 넘어가줘라 나좀 귀찮게 하지 말고... 우리나라 꼬라지가 이러니 no인성 스트리머가 큰범법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자기 성격대로 살고 그 성격대로 방송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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