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2/26 19:37:01
Name 제드
Subject [질문] 영화 신과함께 솔직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예고편만 봣을땐 완전 유치+소방관 죽이기로 신파가 뻔해보여서
별로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호평이 많아서 이게 알바인가 눈치보고있었는데
지금까지도 보면 꽤 잘나온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볼까하는데 4D로 볼만하나요? 4D가 좋다는 말이있어서
이왕 볼거 4D로 봐볼까하는데 4D로 볼지 그냥 아이맥스로 볼지도 고민되고
일단 가장 중요한 영화 자체가 나름 괜찮은지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슬픈영화 공포영화를 싫어하는데.. 돈주고 울고 돈주고 놀라는 기분이라..
예매율이나 평이 좋아서 잘 뽑혔는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만년실버
17/12/26 19:42
수정 아이콘
전안봤습니다만 600만이 넘엇는데 재미가 없을까요? 앵간하면 재미잇을거같습니다..
Rorschach
17/12/26 19:44
수정 아이콘
허점도 제법 있고 그렇다고 뛰어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작위적인 설정도 많긴 하지만 그냥 무난하게 가족/친구/연인끼리 보기 좋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4D는 안봐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4D 자체를 원래 좋아하시는게 아니라면 굳이 4D로 가실 이유가 있나 싶고, 아이맥스는 어차피 아이맥스 포맷이 아니니 꼭 아이맥스관을 찾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 정도의 영화인데 완성도가 좀 더 허술한 뭐 그 정도였습니다. 애초에 국가대표도 그냥 재미나게 볼만한 영화 정도로 평가하고 있긴 해요.
transition
17/12/26 19:46
수정 아이콘
저는 엄청 별로... 뜬금없는 설정 파괴 등등 으로 인해 몰입이 잘 안됩니다.
elesevier
17/12/26 19:47
수정 아이콘
잼있습니다.
포이리에
17/12/26 19: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무난무난한 영화 같습니다
배우 캐스팅이 워낙에 좋은데 영화 자체도 무난한 스토리,연출이니 망하기도 쉽지 않다고 봅니다
17/12/26 19:47
수정 아이콘
평작은 넘습니다. 신파인지 아닌지는 자게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견이 갈립니다. 근데 슬픈 영화 싫어하시면 안보시는게....
교자만두
17/12/26 19:49
수정 아이콘
일주일도 안되서 500만을 쉽게 넘겼으니.. 대중성은 있죠. 저도 재밌게 봤어요
17/12/26 19:52
수정 아이콘
딱 예상하시는 그대로입니다
신파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통아래수준 그냥저냥 볼만한
지구특공대
17/12/26 19:53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으로 웹툰 안보고 영화만 보는데 괜찮을까요?
정확히는 어머니가 관심있어 하시는데 어머니는 웹툰을 보신적이 없어서요.물론 저는 웹툰을 봤지만요.
혜우-惠雨
17/12/26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웹툰안보고갔는데 잘봤습니다!!! 웹툰이랑은 내용이 많이 달라서 안보고가셔도 상관없습니다.
Rorschach
17/12/26 20:04
수정 아이콘
안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진변호사가 빠진게 아니라 김자홍-진기한 이야기가 통채로 빠졌다고 보셔도 될 정도.
원작의 유성연 병장 이야기에 이름만 같은(김자홍) 다른 캐릭터가 플러스알파 된 느낌으로 각색했습니다.
지구특공대
17/12/26 20:07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웹툰이랑은 내용상으로 많이 다르나보네요.
이번 주말에 보러 가겠습니다.
진주삼촌
17/12/26 19:54
수정 아이콘
전혀 기대를 하지않고 가서 보면 꽤 재밌게 보실수 있습니다.
신과함께. 강철비 두개를 비교하면 신과함께 가 좀 더 낫더군요.
키무도도
17/12/26 19:55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평작>
비주얼은 <괜찮음>
한국형 판타지 <신선함>

볼가치가 있습니다. 웹툰안보고 보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웹툰이랑 많이 다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12/26 20:05
수정 아이콘
1주일안에 그정도의 기록적인 스코어를 기록한거 보면 작품성과 별개로 대중성은 인정 받은것이죠. 원작 모르고 영화만 봤는데도 흥행 할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혜우-惠雨
17/12/26 20:05
수정 아이콘
보는영화 좋아하시면 괜찮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 4D로는 글쎄요.. 조금 갸우뚱하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7/12/26 20:07
수정 아이콘
슬픈 영화 싫어하시면 보실 이유가..
17/12/26 23:29
수정 아이콘
그정도인가요?
그냥 예고편만 봤을땐 판타지+신파라
막 스토리 자체가 우울한거 아니면 볼만할까 싶어서요
신들한테 재판받고 이러는건 재밌을거같아서 그런건데.. ㅠㅠ
17/12/26 23:48
수정 아이콘
재판부분이 아무 재미도 없이, 원작만화있다는 티내려고 넣은 수준입니다. 비중도 매우 작습니다.
17/12/26 20:19
수정 아이콘
제가느낀건 돈내고 울러온수준이었습니다
돈아까워...
Maria Joaquina
17/12/26 20:22
수정 아이콘
달마다 최소 영화 3~4편은 꼭 보는데 리얼을 안본 저에게 올해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물론 저도 울긴 울었어요. 근데 신파 정말 싫습니다...
wannaRiot
17/12/26 20:28
수정 아이콘
괴물 7번방 국제시장 남한산성 명량 부산행 베테랑 보다 한, 두단계 윗급 영화라고 떠들고 다님.
킹보검
17/12/26 20:38
수정 아이콘
신파치고는 그래도 퀄리티 있는 신파?
7번방의 선물같이 저퀄리티는 아닙니다.
시간때우기 용으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막 무조건 봐야한다 느낌은 아니구요

다음주에 1987 보러갈건데 기대되네요
17/12/26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작 좋아합니다. 기대가 컸습니다. 실망이 매우 큽니다. 1.5/5
리얼 0.5
7번 방의 선물 5
물론 모두 영화관 관람 기준입니다.
17/12/26 21:08
수정 아이콘
울어라하고 강요받는 느낌이라... 제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로고프스키
17/12/26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산행이랑 비교하면 어떨까요? 부산행도 신파 구리다고 인터넷에선 욕 많이 먹었는데 저는 마지막이 약간 오버스럽다 정도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너무 쫄깃하고 재밌게 봤었습니다. 부산행 덕분에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갖고 있던 편견 같은 게 많이 희석될 정도였는데.
17/12/26 23:46
수정 아이콘
부산행은 걍 수작입니다. 신파부분 걷어내도 볼거리가 한참 남는데, 그 걷어낼 부분도 실상 몇십초 안됩니다.
이 영화는 주위에 흔한 얘기를 아무런 변주없이 대충 저승사자랑 저승이랑 배경으로 양념친건데 양념이 재대로 안돼서 아무맛도 안납니다.
17/12/26 21:39
수정 아이콘
전 재밌었어요.

일단 그래픽 면에서는 한국영화 중 최고인거 같고.

내용도 나쁘진않았어요.
폰독수리
17/12/26 22:10
수정 아이콘
영화볼려고 영화보는 사람에겐 별로고 여가시간에 영화보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작품입니다.
리나시타
17/12/26 22:36
수정 아이콘
잘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돈값은 한다고 생각하는게 CG가 정말 화려하더군요
눈요기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신파극이 제 취향이라서요...
17/12/26 23: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답변이 달릴줄이야..; 감사합니다
어찌됫건 봐야겟네요
17/12/26 23:44
수정 아이콘
재미없었습니다. 슬프지도 않았구요.
우리주위에 이런 비극은 많은데 일일이 거기에 슬퍼하지 않는건 영화적 변형이 가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연출력이 심히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담담하게 제3자적 입장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인간극장이 훨배 진하게 다가올껄요,

클리셰 덩어리라서 전개가 너무 뻔한것도 약점이구요.
cg는 조악한 수준이 아니긴 한데 그거 보고, 한국의 기술력 발전에 감탄할 지언정 좋은 장면은 못됐습니다.
90년대 컴퓨터 그래픽과 현재를 비교하면 어떤 똥망게임이든 cg에서 압승하겠지만 현시대 겜이 영상미에서 무조건 90년대 명작을 압도 못하는것과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러닝 타임내내 지겹습니다.

저처럼 한번 속아나 보자는 심정으로 본 사람도 많아서 천만을 향해 달려가는 중일지도요-_-
17/12/26 23:57
수정 아이콘
전 쓰레기라는 평가도 과분하다고 느꼈어요... 화면은
잘 꾸몄으나 못봐줄 수준이었습니다.
17/12/27 09:3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많이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아니아니
17/12/27 10:03
수정 아이콘
굳이 신과 함께 cg 에 감탄할 이유가 없고 이런 영화가 한국형 판타지의 새 장을 열었다고 해버리면 앞으로 한국형 판타지의 미래는 없습니다.
기존의 욕 먹는 신파 천만영화를 바라보는 본인의 기준이 있을텐데 딱 그정도로, 그런걸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 유익한 시간 되시겠습니다.
위원장
17/12/27 13:59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셨구요.
애패는 엄마
17/12/30 00:04
수정 아이콘
7번방의 선물, 명량, 국제시장도 한창 할때는 좋은 평 많았죠
신과 함께도 시간 지나면 평가 달라질겁니다. 한참 천만 향해 달려갈때는 해운대 빼놓고 거진 평 나쁘기 힘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3855 [질문] 에즈원 b250m pro 램 호환 질문입니다. [2] 2PM1844 17/12/27 1844
113854 [질문] 하스스톤 친선퀘 하실 분 구합니다. (마감) [2] TheLasid2216 17/12/27 2216
113853 [질문] asl gsl 언제열리나요 카더라도없나요 [1] 푸들은푸들푸들해1505 17/12/27 1505
113852 [질문] 유튜브 자막 설정 질문드립니다. 올리브카레2406 17/12/27 2406
113851 [질문] 주식 배당 관련 질문입니다 [2] 바쁜벌꿀2043 17/12/27 2043
113850 [질문] [가상화폐] btc마켓 개념 질문입니다 [16] 붉은밭8520 17/12/27 8520
113849 [질문] 노르웨이어 해석 가능하신분 있으신가요? [7] Rein_112658 17/12/26 2658
113848 [질문] 아이패드 이게 휘어짐 현상일까요. [2] 더 잔인한 개장수6129 17/12/26 6129
113847 [질문] 스타 리마스터 복귀해보려하는데, 실행 문제 질문드립니다. [1] 아는남자1897 17/12/26 1897
113846 [질문] 예금 외에 적금이나 부금 하는 분들 많으신지요...? [11] nexon3247 17/12/26 3247
113845 [질문] 중소기업에서 승진할때 연봉이 얼마정도 오르나요? [21] NCS24347 17/12/26 24347
113844 [질문] [배그] 저사양으로 본체견적 추천부탁드립니다. [12] 곡사포3908 17/12/26 3908
113843 [질문] 주차장 중립 기어 중 사고 [4] 비둘기야 먹쟈2123 17/12/26 2123
113842 [질문] 중고나라 사기를 당했네요? [5] Tyler Durden3699 17/12/26 3699
113841 [질문] 기계공학과 취업관련 질문 [1] Tier12467 17/12/26 2467
113840 [질문] 그래픽카드 수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Briz032150 17/12/26 2150
113839 [질문] 영화 신과함께 솔직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37] 제드4473 17/12/26 4473
113838 [질문] 컴퓨터 견적 질문 드립니다. [4] 혜린2428 17/12/26 2428
113837 [질문] 블루투스 헤드셋 설정 질문입니다.. [1] 지숙8191 17/12/26 8191
113836 [질문] 플레이스토어 결제관련질문입니다 [2] MeMoRieS1391 17/12/26 1391
113835 [질문] 적당한 기부처 있을까요? [4] Schol1726 17/12/26 1726
113834 [질문] 편의점 아르바이트 어떤가요? [13] 포이리에3236 17/12/26 3236
113833 [질문] 핸드폰 질문입니다. [6] flawless1231 17/12/26 12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