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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6 14:26
(수정됨) 국민의당과 대립각을 세웠으니 몸값 높아지면, 민주당으로 가겠죠. 지금의 대립각도 차후의 그러한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라 봅니다.
물론 민주당원들과 친문연대들이 동교동계를 싫어하겠지만요. 현 민주당이 계파갈등도 적은 상태에 여당입지도 잘 닦고있고 친문연대 결집도 잘되어있고, 전국, 호남 지지율도 잘나오지만, 박지원이 도지사가 되어 와준다면 거절한 명분도 적고 땡큐! 하겠죠. (박지원이 전남도지사가 되었다는뜻은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싸움에서 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반대로 국민의당은 박지원이 암만 몸값 높아져도 당권장악력은 강해질 보장은 없으니... 힘들겠죠. 몸값 높아진 박지원이 국민의당 바라볼 필요도 없겠구요. 바른정당& 국민의당 통합정당은 전국, 수도권 지지율을 얻은대선 이미 호남민심에서 멀어진 상태일테니까요. 여러모로 지방선거 이후의 분위기는 결과에 따라 달라길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7/12/26 14:31
글쎄요 저는 지금 상황에서 박지원이 탈당하는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보긴 하는데
일단 만약 무소송으로 지사 당선이 되버리면.. 민주당에서 땅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천정배 정동영 얘네는 뭐가 되든 민주당에서 절대 다시 받아선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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