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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4 14:54
이게 그냥 우리 회사 직원을 뽑는다 하면 서류는 B를 뽑을거고,
우리 부서 직원을 뽑는다 하면 면접을 둘다 보고 태도와 면접 내용으로 결정할 것 같은데요..
17/12/14 15:03
B가 4점 이상이면 B 뽑을 것 같은데요.
직무가 전문적인거라면 모르겠는데 어차피 뽑아서 다시 교육시켜야 한다면 더 성실한 쪽을 뽑고 싶네요.
17/12/14 15:04
일단 3.7~3.9 가 우수한 성적인지는 모르겠고.... 3.1은 평범보다 좀 처지는 수준인데... 그냥 학생때 좀 놀았구나 생각할 것 같습니다.
업무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것 같습니다. 업무가 수동적이고 무난한 업무에 성실하고 오래 일할 직원을 뽑고 싶으면 B, 업무가 유동적인 편이며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하면 A를 뽑겠습니다.
17/12/14 15:17
(수정됨) (A라고 적었으나.. 수정합니다)
아 잘못 판단했네요.. 전 B 뽑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쪽에 있다보니 전공공부 열심히 한 학생이 대략 5년차 이후에 성장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17/12/14 15:21
대화를 해보고 뽑을 거 같습니다. 면접을 보기 시작한지 6년 정도 되었는데... 제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건, 경험이 많은 사람이건...
일 못하는건 똑같아서요.. 가르치기 좋은 인재는 경험이 많고 적고 와는 상관이 없더라구요. 물론 관련 경험이 있다하니 빠르게 배우긴 하겠지만 구직자의 인성이 내 직장에서 필요한 융통성하고 관련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인재여도 필요없는 인재라서요
17/12/14 15:31
저도 공대쪽이라 뭔가 시험은 잘 보는데 전공 관련 경험은 없는게 좀 상상이 안가네요.
보통 학점 에이스들은 대회나가서 상도 잘 타오던데... 대회는 전공 관련 경험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B입니다. IT계열 쪽에서 자주 나오는 떡밥인 국비지원 고졸 + 관련 경력 vs 4년제 대학 대졸 + 갓 취직 이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17/12/14 15:41
공대 쪽이고 인턴 내용이 따라 좌우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굳이 꼽자면 A요
그리고 올려주신 B 성적이 그렇게 높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저 정도 정보만 가지고는 둘다 보고 싶은 생각은 많이 안 들어요
17/12/14 20:57
저는 B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A는 경험 밖에 없잖아요. 수많은 경험에서 특별한 장점이 보이지 않는 정도면 뽑아도 아무 장점 없겠죠.
17/12/15 10:55
B가 안 높은 성적이라니;;;
전 B 뽑을 것 같아요. 어차피 일은 처음부터 가르쳐야될텐데 학점은 결국 성실도와 연결되고 학점이 높다는 말은 해야될 일이 있으면 제때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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