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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8 21:51
식약청이나 구청 위생과에 신고하시면 사후조치가 진행됩니다. 꽤 빡쌔게 하죠.
사실 먹고 문제가 생긴 경우는 아니라 환불 외에는 글쓴님께 업주가 해줄 건 따로 없습니다. 프랜차이즈라면 본사 차원에서 협상(?)이 들어올 수는 있겠네요.
17/12/08 21:50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지 않을까요.
일단 전 본사에 전화를 걸것같네요. 환불만 받고 끝내기에는 그 매장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은것 같아서.... 대처가 미적지근하면 기자를 이용하던지 대형커뮤니티를 이용하던지 할것 같고요.
17/12/08 21:54
바퀴벌레인 줄 알았는데 새우였더라... 라는 에피소드가 기억나긴 하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 들은 바로는 일단 매장에서 바로 환불은 받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17/12/08 22:31
바퀴벌레면 위생적으로 상당히 안 좋은 가게인건데 (물론 밖에서 돌아다니던 바퀴벌레가 우연히 점포 안으로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본사에 먼저 전화하시고 자체적으로 위생문제 신경 쓰겠다고 이런일 없도록 교육 하겠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지 읺는다면 구청에 신고를 하시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17/12/08 22:43
식약청에 신고 한다니 본사서 연락이 오네요 사진보내주니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검토해서 주의시키 겠답니다
그리고 가게 사장님도 전화 와서 죄송하다고 지금 타지라 내일 찾아 오신다네요 사장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맘이 약해지네요
17/12/08 22:54
사장님이 연세도 있으시고 마음이 아프긴한데..ㅠㅠ
바퀴 극혐하는 입장에선...으으 피자에 구워져서 나올정도면 위생이 진짜 말이 아니란 소린데.. 다음부턴 그 가게에서 못 시켜먹을거 같아요..ㅠㅠ
17/12/09 01:00
바퀴가 토핑돼서 구워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토핑중에 올라갔으면 들고 움직이는 통해 오븐에 넣기 전에 도망갈거고, 토핑에 죽은 바퀴가 있으면 종업원이 손으로 들고 뿌렸다는건데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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