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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7 00:16
저 같으면 무조건 돈일것 같네요.
200억이면 평생 부담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으니, 굳이 저런 명예를 바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ㅗ.
17/12/07 00:22
저도 200억
저 지식으로 200억 넘게 벌수있다고 해도 여기저기 가서 강연하면서 바쁘게 사는것보다 그냥 200억으로 편하게 즐길거 즐기면서 사는게 훨 마음에 듭니다.
17/12/07 01:04
학벌과 유명세는 전혀 아닙니다만 명예는 어느정도 연관되어있지않나요. 돈미만잡이라. 남들에게 가치있는 것을 일궈내고 사람들이 존경을 할때 명예를 성취하는건데 노벨상이 항상 돈과 직결되는건 아니지만 인류에게 큰 기여를 합니다.
비인기종목에서 금메달을 따서 뉴스1면에도 나오고해서 유명해지고 명예를 얻었다? 글쎄요. 세계신기록 영점 몇초늘렸다고 인류에 얼마나 기여를 할까요. 후배들말고 존경하는 사람들도 그리 없을테고. 막말로 수능 전국 1위의 명예와 같죠. 물론 금메달이 명예롭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유치한 질문이긴하지만 200억보다 노벨상 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17/12/07 00:24
지난 번 vs때도 그랬지만 결국 전자는 어쨌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서요.
현금 일시불이면 무조건 현금이죠. 돈생기면 나머지도 생겨요.
17/12/07 00:24
2,000억이라도 노벨상/필즈메달로 고르려고 했는데 지식 수준이 그냥 일반적인 제 수준으로 머문다면 20억이라도 후자 하겠습니다.
17/12/07 00:25
근데 저 정도로 한분야에서 자신이 세상을 선도하는 사람이 되면 그때 오는 개인적인 성취감이나 쾌감이 돈에 비교될까 싶습니다
정말로 그런거 다 거세하고 명예만으로 따진다면야 껍때기뿐인 명예보다야 돈이 좋겠지만 그것보다 스스로의 만족감에서 물질적인것 따위가 되어버릴 정도가 된다면 그깟 돈이 되지 않을까요..
17/12/07 00:25
아무래도 본인 보다 타인이 객관화가 더 잘 되겠죠.
간단하게 말해서, 2~30대 연애대상인 상대방이 200억을 현금으로 들고있는 것 vs 퓰리처 상 수상 둘 중 하나를 택하시오 라고 한다면, 압도적으로 전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현실이죠.
17/12/07 14:47
엥 그건 상대의 200억을 내가 쓸 수 있으니까 그렇고 상대가 퓰리처상 수상한 건 나한테 딱히 좋을게 없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사실 오히려 나쁠 수도 있는 일..-_-
17/12/07 00:26
건물 사서 관리도 귀찮고..
투자건 뭐건 다 귀찮아서 은행 이자 3%씩만 받아먹어도 1년에 6억씩 쌓이네요...흐흐흐 하루에 160만원씩 써야 6억 쓰겠네요.. 생각만해도 흐뭇..
17/12/07 13:56
이게 윗댓글에도 있지만... 상받고 작정하고 강연만 죽어라 빡세게 다녀서 200억 vs 일시불 200억받아서 앞사람 강연만 죽어라 빡세게 다닐동안 200억 신나게 쓰면서 즐기는 인생인데... 그냥 돈의 문제면 전자를 고를 이유가;
17/12/07 00:56
능력도 같이 딸려오는 조건 하에 단순히 '과'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교수' 수준이라면 좀 고민해볼 것 같은데 그냥 일개 학과 출신에 불과하다면 그냥 전 닥 돈을 택하겠습니다 크크
17/12/07 00:57
당연히 저 상을 받을 능력이 딸려오는걸로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일을 좋아하고 자신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걸 상당히
좋아하지 않는한 대부분 200억을 하겠죠...
17/12/07 01:01
노벨상 정도면 고려해볼만하네요. 일단 10억 받고 여기저기 권위있는 학술회의 참여할 수 있는 지식과 통찰력이 생긴다는 말이니.
근데 내가 이딴 상상을 왜 하고 있는 거지? 오늘도 입에 풀질이나 열심히 하자 ㅠㅠ
17/12/07 01:33
관련 분야를 잘하게되고 좋아하는 능력도 따라온다는 가정 하에 상 쪽이 더 즐거운 삶이지 않을까요?
그 정도 권위면 2백억 못벌어도 먹고 살 걱정은 안할테고... 일단 되게 재밌을 것 같아서 전 상 쪽이요
17/12/07 02:31
전 돈이요
노벨상 받고 뭐 하고 뭐하고 다니기도 귀찮습니다 걍 건물 목 좋은데로 하나 사고 겜이나 하면서 술먹고 친구들이랑 놀겁니다 명예 이런거도 귀찬하요
17/12/07 02:54
노동의 신성화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노동의 신성화 = 지배계급의 세뇌 + 피지배계급의 행복회로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뭐 그렇습니다.
17/12/07 04:05
상만 받는거라면 닥 돈이죠.
능력치와 함께 주어진다면 노벨상 고르겠습니다. 돈 걱정 없이 연구라는 훌륭한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을 테니까요.
17/12/07 05:06
어떤 노벨상 논문 분야에서는 최고다.라고 한다면..
그걸로 책만 써도 몇억정도는 나올텐데요.. 어차피 지금도 먹고 살게 없진 않고... 근데 그래도 200억이 더 좋은 듯.. 흐흐
17/12/07 05:08
이건 직종에 따라 다를거같은데요. 퓰리처상 수상할정도의 기자는 돈을 많이벌지는 않지만, 프리츠커상 받을정도의 건축가는 이미 부자거든요.
17/12/07 05:59
명예와 해당 주제로 강연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면 상받으렵니다.
(제가 정의하는 강연할 수 있는 정도 == 해당 주제를 완벽하게 설명하고 질문을 소화할 수 있음 그러나 동급의 다른 연구/업적을 만들지는 못함)
17/12/07 07:13
저는 전자요. 상은 솔직히 별로고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는 능력은 갖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이란 건 없어서 불행한거지, 불행하지 않을 정도로 갖고 있는 다음에는 액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허세일 수도 있지만, 어차피 불행하지 않을 정도로 돈을 벌 능력도 없는데 상상에서라도 그러고 싶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위에 예시된 것들 보다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러한 능력이 갖고 싶습니다.
17/12/07 07:36
특별한 고정직업 없이 (또는 직함만 유지하면서) 1-2일에 한번씩 강연다니면서 벌어먹을수 있을 정도의 명예면 돈과의 교환을 고려하겠어요.
그게 훨씬 편하고 재밌으니까요. (돈관리도 피곤해요... 그정도 명예면 온세상이 내통장임) 저중에 몇개나 그정도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네요.
17/12/07 07:46
근데 야마나카 생각하면 200억이라도 역시 야마나카...라는 생각이. 연봉 잘 받는 가까운 교수님(30대)에게 여쭤봤더니 20억에는 안 바꾸고 50억 쯤부터 고민하겠다고 하더군요 흠.
17/12/07 09:27
무조건 전자. 그런데 노벨상이란게 능력만 마법처럼 '짠'하고 생긴다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상상하기가 좀 어렵네요. 그냥 능력없이 상만 받을 수 있는거면 200억으로 황밸인듯 합니다.
17/12/07 11:07
잘 쳐줘서 25살부터 70살까지 매년 1억 번다고 했을때 기대수익 46억
46억을 번다고 생각하는 것도 낙관적인데 200억이면... 생각할 필요도...
17/12/07 12:10
상금도 없고 능력도 없다 = 200억 아니라 20억과도 비교할수가 없음
상금 or 능력 둘중 하나라도 ok = 200억 이상의 물적 가치를 창출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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