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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8 12:05:03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알고 당하는 다단계.. 말릴수 있을까요?
얼마전 다단계 물어봤었는데 최근 정보들과

물어본결과 폰지사기  혹은 다단계라는 확신이 듭니다.

1년간 돈을 묶어놓고 자기들이 단타등으로 본 이득의

일정퍼센트를 일주일중 5일간 지급

출금시 일정퍼센트를 깍이고 이익을 재투자 혹은 출금 가능합니다.

자기가 사람을 데려오면 그에따라 일정퍼센트 이득을 얻는 부분까지..

1200투자해서 20일 현재 0.1 비트코인을 출금하더군요.

본인은 사기인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

남에게 이야기하거나 모집해서 피해를 주지않으니

딱히 관계없지 않냐며 나만 막차아니면 관계없는듯한

느낌입니다.

오빠로써  말리자니 이미  다 알고 하고 있고

안말리자니 뻔히 미래가 보이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방법은. 부모님과경찰에 둘 사이가 끊어지더라도
알려버리고 수사를 요청해버릴까 고민입니다.
그냥 놔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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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592
17/11/28 12:11
수정 아이콘
1200(이미 100 벌었으니 1100)이면 인생의 교훈 얻은 셈 치고 버릴 수 있는 돈인데요. 그냥 수상한데 투자한것뿐이지 인간관계가 끊어지거나 할 행위를 하지도 않고 자기 생활을 다 갈아넣는것도 아닐거같은데 알아서 막차라도 타면 좋은거고 막차 놓치면 그냥 경험 얻었다 치고 버려야죠 뭐.
물론 1000만원으로 자살까지 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정도로 궁핍하다면 어떻게든 당장 빼와야하고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7/11/28 12:13
수정 아이콘
첨에 느낌이 싸해서 본인이 캐치하고 나오지 않는이상엔, 강제로 끌고 나오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 외엔 돈을 끌어다가 부어서 주변에 다른 누군가도 같이 개미지옥(?)같은 수렁으로 들어가야 나올까 말까 할거에요.
그 정도로 본인이 심각하다는걸 인지하지 못해요. 아무래도 돈에 대한 결핍+외곬수인 성격이라면 더더욱 빠지기 쉬울겁니다.
예전 티비에서 르포프로그램등에서도 그랬구요.
비슷한 경험을 겪었던 제 입장에선, 거기에 빠진 지인에게 끌려서 들어갔다가 저만 나왔네요.
그 친구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면서 안나오더라구요. 심지어 그 친구는 제게 통장을 맡겨달라고까지 했을정도니까요..
그 뒤로 인연은 끊었지만..
결론은 다단계쪽에 무관심한 사람이 아닌 이상 거기에 빠지면 자력구제는 힘들다....라는 겁니다.
17/11/28 12:51
수정 아이콘
자력구제 힘듭니다 사길 백프로 장담하건데 단타로 얻는게 아니라 투자금에서 야금 야금 빼주고 있는거죠 유사수신으로 신고하시길 바랍니자
사악군
17/11/28 13:17
수정 아이콘
뭐 단타로 얻을 수도 있죠. 기본구조는 중고나라론과 같습니다.

사기를 친돈으로 도박을 해서, 이기면 갚습니다(환불해줌) 지면 튀죠.

코인이 오르는 동안이든 단타에서 많이 버는 중엔 배당금을 줄 수 있겠죠. 단타에서 잃으면 튈겁니다.

그런데 그런 위험을 가지고 투자를 하느니 본인이 직접하는게 낫지 않나요 ㅡㅡ 그냥 본인이 코인을 사시지. 어차피 이 도박꾼이 이기나 지나에 거는거고 심지어 이 도박꾼이 사기꾼은 아니어야하는 2단계 도박인건데.
동네형
17/11/29 00:33
수정 아이콘
1. 니가 막차 안탄다는 근거는 무엇이냐
2. 걔들이 약속 불이행시 조상받을 근거는 있느냐

둘다 노답일텐데 이걸 한다는건 다단계인걸 아는데 막을 사유를 찾는게 방법이 아니라. 나는 사고나기전애 빠져나올 수 있다 의 논리를 깨야합니다. 대부분 주식잡주 단타 치는 사람들이 저거하다 깡통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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