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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6 23:31
적절한 인구, 적절한 교통, 적절한 대형마트 및 상권, 적절한 도심규모를 갖춘 적절한 도시입니다.
게다가 위치도 남한 중앙쯤에 적절하게 위치해 있어 KTX역이랑 지하철 1호선도 있고. 시외버스 노선도 많고. 경부고속도로도 지나가고... 어디 놀러가기에도 적절합니다. 말그대로 무난한 동네라 전반적으로 살기 괜찮고 적절한 곳입니다.
17/11/16 23:51
(수정됨) 최근 신불당쪽에 개발이 많이 되어 인구 유입이 늘고 있고,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도시라고 보면 됩니다. 삼성전자를 끼고 있어 경제적 유동성도 쳐지는 도시는 아니구요. 직딩이시니 앞으로 술은 불당, 탕정, 두정에서 주로 드시겠네요. 추가로 집값도 신불당 기준 새로 지은 아파트가 매매가 평당 1천 위아래 수준이라 무난합니다. 괜찮은 고등학교로는 충남외고, 삼성고 정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대학교 취업을 보자면 한기대, 충남대 공대 출신들이 대기업쪽에 취업이 되는 편이구요.
17/11/16 23:56
천안에서 1-2년정도 살아봤는데 웬만한 교통 안 좋은 경기도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동 터미널에서 강남역 가는 버스 타면 1시간이면 가고 서울 서부쪽 갈때는 기차나 KTX타고 가면 되고 백화점 극장,이마트등 있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7/11/17 00:12
(수정됨) 천안에서 사는데 자차필수입니다. 택시없구요 카카오택시 부르면 오는 택시만 와요. 같은 기사님 몇번이나 봤네요. 버스노선 노답이구요. 천안내려와서 1주일살고 차샀습니다. 차가 막히기는 또 환장하게 막혀서 짜증 많이 나실거에요.
천안아산역이나 불당근처에 원룸전세 거의 없고 월세 사셔야 될거구요. 신불당 월세 70부르더라구요. 구불당쪽은 좀 더 싸긴한데 동네가 별로에요. 두동네 다 주차는 완전 노답이구요. 천안아산역 근처는 비추입니다. ktx 시끄러워요. 살기 좋은 도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살다보면 적응돼서 살만해질거 같아요.
17/11/17 00:29
일자리가 탕정 주변이면 각오를 하셔야 됩니다. 아침저녁 출퇴근시간에는 택시 자체가 안 잡힙니다. 카카오택시도 안잡힘. 버스도 매우 부족합니다.
유관순체육관-시청 라인은 언제나 차가 막힙니다. 천안아산역 주변은 시내버스는 많이 다닙니다. 다만 외곽지역이라 다른 곳 왔다갔다 하기엔 불편하실 거에요. 근처에 백화점도 있고 있을 만한 건 있긴 합니다. 저는 아산 외곽에서 기숙사 생활 중이라 천안/아산 터미널 말고는 가 본 적이 없는 관계로 조금 말씀드리자면 천안터미널 주변은 항시 사람과 차가 인산인해입니다. 주차공간은 언제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내버스는 항상 백화점 앞에서 사람들을 싣고 나갑니다. 노선은 그냥 빙~~빙~~~돕니다. 외곽지역 가는 버스가 많이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도 있고요. 신세계백화점/이마트/영화관이 한 건물에 다 들어가 있어서 어떤 목적으로든 터미널을 자주 찾게 되실 거고요. 대신 주변에 혼자 편하게 식사할 만한 식당이 별로 없습니다. 어째 거의 다 술집.... 끝자리가 4일/9일 인 날에 온양온천역에서 5일장이 열립니다. 번화가 한 가운데에서 시골의 정취를 팍팍 느끼는 희한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천안에서 아산까지 시내버스로 1시간 걸립니다. 5분마다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고, 시외버스든 시내버스든 2천원. 그냥 한 동네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치안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시골동네지만 주변에 뭔가 흉흉한 사건 같은건 있지도 않고 느껴지지도 않을 만큼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서산에서 일 때문에 아산으로 옮긴지 3년 남짓 되어 가는데...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 하핫.
17/11/17 00:37
차 많이 막히던데.. 토요일저녁에 갤러리아? 였나 백화점 가는데
6차선인가 큰 도로에도 중앙에 두세줄로 불법주차 쫙 되어있고, 1km 가는데 30분 걸리더군요. 중심지는 세련됐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17/11/17 02:27
거주하실 동네도 대충 알려주시면 답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버스교통은 촘촘하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도시를 한바퀴 도는 큰 노선위주로 짜여 있고요, 택시는 시내 위주로 다닐때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은 동네마다 편차가 좀 있는데 그래도 천안이 커지는 시점에 대로들이 먼저 깔려서 다행이도 외곽선은 괜찮습니다. ~~대로 이름이 붙은 8차선 도로들이 과거 천안의 도시 경계였지요. 요즘은 아산-탕정 지구쪽이 교통량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천안아산역 근처 불당동은 개발이 된곳도 있고 아직 덜된곳도 있어서 북적북적하면서도 약간 한산한곳도 있고요, 백석동, 두정동 근처라면 방을 구하기 쉽고 주변에 식당과 주점,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어 원룸 거주하기에 편합니다. 쌍용, 청수, 다가동 쪽은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꽤 번화하고 있고 아파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부동, 봉명동 방면은 구도심 지역이라 약간 재개발이 필요한 느낌입니다. 터미널과 역으로의 접근성은 좋습니다. 모든 버스노선은 천안역과 천안터미널에 접근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7/11/17 09:09
천안은 치안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대중교통이 정말 별로구요 버스도 자주 안오고 지하철도 이상한 곳에 지어놓고 게다가 30분에 한 대 오니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서울이랑 비교하면 식당이든 마트든 일반적으로 다 체감 물가는 비싸더라구요 근데 있을 것은 다 있어서 (웬만한 식당이나 백화점, 극장, 기타 등등) 사는 데에 있어 완전 촌동네다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그래도 서울이랑 비교하면 정말 없어서 서울로 놀러가지만요) 그리고 확실히 타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은 좋습니다. 기차도 버스도 굉장히 자주 오고 호남이든 경북이든 다 잘 가고, 서울도 한시간이면 들어가구요
17/11/17 09:47
4년 천안 살았던 경험으로 적습니다.
자차 필수입니다. 차없음 못달아 다닙니다. 버스노선 거지같고 난폭운점 개심합니다. 버시비도 1400원이였나 개비쌉니다. 대형 마트 무지 많습니다. 이곳저곳 마트는 엄청 많습니다. 음주단속 잘하지 않습니다. 눈오면 삼성대로만 치우고 몇일째 재설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눈오면 터미널부터 쭉쭉 차가 다막힙니다. 치안 문제는 없습니다. 안전한 동네라고 생각됩니다. 물가는 쓸대없이 조금 비쌉니다. 거진 서울이랑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놀곳, 쇼핑할곳 은 꾀나 있습니다. 백화점도 몇개나 있고 영화관도 군대군대 꾀나 있습니다. 천안역 cgv가면 혼자서 대관해서도 볼수 있습니다. 가끔 번하가 딱 나가면 시골풍경이 펼처저서 그것도 나름 매력 있었습니다. 대학교가 무지하게 많아서 학생들도 많습니다. 살기좋은 도시라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은 동네임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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